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에 써 달라며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사진>.
지난 11월 17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과 정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을 대신해 재경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승룡 부회장(5기)과 이정우 이사(8기)가 참석했다.
정찬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참여해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주신 동문과 동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로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원광치대 동문들이 스마일재단에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장애인 치과치료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주셨다”면서 “이번 총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원광치대 총동창회에서 지정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철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cc에서 제 9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