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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술 임상활용 “발길 잡았다”

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국제심포지엄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이하 연구원)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연구소(연구소장 김각균)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27일 관악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연구원에 따르면 ‘3D 프린팅의 임상학적 활용’을 대주제로 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제조업의 혁명을 가져올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임상학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3D프린팅의 개념 (3D프린팅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대표적인 촉매기술), 3D프린팅의 방식 (Photo-Polymerization, Material Extrusion, Binder Jetting, Material Jetting, Powe Bed Fusion, Direct Energy Deposition), 3D 프린팅 소재 유형 (금속, 세라믹, 고분자, 창의 소재) 등이 소개됐다.

또 중국, 일본, 미국 등 3개국의 3D프린팅을 이용한 의료분야의 적용 (치과용 의료기기, 인체이식 의료기기, 맞춤형 치료물 등)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 3D프린팅의 시장(시장은 급성장 중이나 규모는 미미한 수준) 및 기술수준(세계 상위 10개국 중 6위 수준)을 분석하고, 문제점(활용여건 미흡, 지원체계 부족, 기술역량취약, 제도기반미비)을 해결하기 위한 산업육성책이 제시됐다. 이어 정부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