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2017년도 임상교수 하계 워크숍을 열고, 치과병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지난 1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하계 워크숍에는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해 임상 교수 26명이 참석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손미경 진료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정재헌 교수의 고별강의에 이어 치과병원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진료 활성화 방안 ▲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조성 ▲연구의 수월성 확보 방안 ▲효율적인 의료 인력관리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조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김수관 병원장은 입소식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임상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분임토의를 통해 근본적인 개혁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도적인 치과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