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W.A.Mozart)급 천재에게도 교과서가 필요할까? - 교과서 Texts Manua…
어릴 때부터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 ‘교과서에 충실해라. 교과서에 다 있다.’ 과연 그럴까 생각하지만, 실제 그렇다. 교과서 안에 다 있다. 매일매일의 치과 임상에서도 이 고리타분(?)하게까지 느껴지는 이 오래된 명제는 계속 뇌리에 각인되어 매 순간 떠오르고 따라다닌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또는 자주 기본적인 것만 적혀 있는 듯한 교과서를 홀대하기도 한다. 뭔가 교과서 외에 더 좋은 것이 있을 거 같고, 왠지 교과서는 빈약해 보이기까지 해서 실제 적용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은 편견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뭔가 더 있어 보이고 화려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걸 찾는다. 시간을 가로질러, 단기간에 어느 단계까지 오를 수 있는 비법서나 속성본을 찾기도 한다. 이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교과서는 따분하기도 하고 또 적혀 있는 그대로 하기엔 꽤 긴 인내의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과연 기본기 습득 없이 보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까? 어찌 운 좋게 얻어 걸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그렇게 얻어낸 것들은 언젠가는 다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다. 교과서가 있어야 기본(Basic knowledges &
- 박규태 Dr. Park 고은치과의원 원장·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대표이사
- 2023-03-2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