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지원사업에 새해에도 장애인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비보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은 장애 여부, 연령, 소득 기준 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되며, 치과 치료 시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전신마취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과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치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치과진료 지원사업과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접수가 가능하다. 김건일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 분들과 치과의사들의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은 아직도 많이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 사업의 신청대상과 신청기간, 신청조건, 지원범위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2019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의료계가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최근 일어난 의사 피살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의료인의 안전보장에 대해서도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의협과 병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열렸다<사진>. 이날 하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도 참석해 최대집 의협 회장, 임영진 병협 회장을 포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신상진·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전혜숙·남인순·기동민·정춘숙·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환담했다. 이외에도 조찬휘 약사회 회장, 원희목 제약협 회장, 홍옥녀 간조협 회장 등 유관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의료계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수가 정상화를 비롯해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진료선택권 확보, 준법진료 정착 등을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동력이 필요하다”고
팀세미나가 치과 환자관리를 한번에 해결해 줄 매니저 코스와 상담실장 코스를 마련, 새해를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진행된다. 오는 20일 강남 토즈에서 펼쳐지는 매니저 코스는 치과매니저-관리자 과정으로 잘 되는 치과의 노하우들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관리 포인트를 공유한다. 이번 코스도 팀세미나 대표연자인 정기춘 원장(팀메이트 치과의원)의 강의로 이뤄진다. 먼저 ‘치과관리 핵심 포인트 정리’에서는 신환 응대 및 관리, 상담 및 관리, 계약후 구환 관리, 불편 관리, 리콜 관리, 환자 케어 및 리케어, 소개환자 늘리기, 스케줄 관리 및 수납 등에 대해 필요한 시스템으로 만들어가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신환 내원부터 상담과정까지의 응대절차 및 관리를 포함해 미수금과 불평 없는 치료비 상담 및 수납관리 등에 관련된 ‘환자 및 수익 증가를 위한 치과시스템의 완성’에 대한 강연과 아울러 치과에서 발생하는 불평환자 및 트러블 관리, 진료실의 에러를 줄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치과 환경 구축’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또 오는 27일에도 정기춘 원장의 강연으로 강남 토즈에서 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 코스인 상담실장 코스도 진행한다. 이날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그동안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 단체전 역대 입상자와 초청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 테니스대회를 두 번째로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12월 15일 광주 염주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자평배 단체전 역대 입상클럽 초청 테니스대회에 24개 팀, 168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은 나누리 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광주STC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통해 현역 테니스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사진>. 테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사)자평 이사장은 “대회 참가비 일부가 현역 테니스 선수 장학금에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평배 테니스대회가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월 24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리는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실패를 극복하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식학회는 이날 ‘Saving Ailing Implants : 실패하고 있는 것 같은 임플란트, 정말 다 실패할까?’를 대주제로 Ailing 임플란트의 개념에서부터 Ailing 임플란트를 위한 비침습적 대처, Ailing 임플란트를 위한 침습적 대처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다. 먼저 ‘Ailing 임플란트의 개념’에 대한 세션에서는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를 비롯해 심준성 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Ailing을 최소화 할 임플란트 치료계획과 임상술식 단계의 고려사항’,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의 ‘실패하는 임플란트를 위한 다각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Ailing 임플란트를 위한 비침습적 대처’에 대한 세션에서는 김태형 원장(김엔이치과의원)의 ‘보철 입장에서 바라보는 Ailing implants에 대한 고려’를 포함해 이재범 원장(미국 텍사스)의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3일 故임세원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임 교수는 지난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남북간 보건의료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이 발족됐다.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이 지난 12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남북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철수 협회장도 참석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등과 만나 환담했다. 이밖에도 이날 포럼에는 최혁용 한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홍옥녀 간조협 회장, 최재욱 의협 남북협력위원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정부 및 직역·민간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남북간의 각 분야에서 협력 확대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협력도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남북간에 보건의료 분과회담과 실무회의 등을 통해 결핵과 말라리아 등 시급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 등을 추진, 한반도 건강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남북간 보건의료협력이 활성화되
65세 이상 노인 중 치과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실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2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민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 중 1년간 치과진료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비율이 의과(11.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가 38.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증세가 가벼워서’가 28.5%, ‘무서워서’ 10.1%, ‘시간이 없어서’ 9.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소수 의견으로 ‘원거리 등 교통 불편(4.8%)’,‘기다리기 싫어서(1.7%)’, ‘예약하기 힘들어서(0.3%)’ 등의 의견도 포함됐다. 2017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 상 진료비는 전체의 39.0%인 27조1357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1인당 진료비는 398만7000원으로 전년(381만1000원)보다 4.6% 증가했다. 2018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163만5000명으로 오는 2031년까지 계속 증가 후 감
· ■주요약력 - 1989년 조선대 치과대학 졸업 - 2009~2013 조선대 치과대학 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 2014~2017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 2014~2017 대한치과의사협회 수련고시이사 - 2016~2018.9 조선대치과병원 병원장 - 2011~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 센터장 -2011~ 어린이재단 광주지부 서구후원회 회장 -2014~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 -2015~ 스마일재단 이사 -201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부회장 - 2018. 1~ 광주광역시 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 2018. 6~ 덴탈헬스케어 지원센터 센터장 - 2018. 6~ 조선대 치의학연구원 원장 - 2018. 7~ 생체의료기기 사용성평가센터 센터장 - 2018. 10~ 조선대 대외협력처 처장 168편 SCI급 논문게재·지식재산권 101건 등록 진료 봉사 800회 이상… 사회공헌 기부도 지속 “치과계에 여러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제가 선정된 데 대해 먼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하게 계속해 나가면 큰일도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처럼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치과의사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서여치는 지난 13일 헤리츠컨벤션 아그니스홀에서 회원들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박인임 대여치 회장과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도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서울치대 여동문회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작은 음악회에서는 한송이 회원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생의 클래식기타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소희 서여치 회장은 “지난 3월에 임기를 시작한 15대 집행부는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와 헌신적인 임원들의 노력, 또 각 학교 여동문회 덕분에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묵묵히 가정과 치과에서, 여러 사회적인 역할들로 올 한해 너무 수고하신 우리 회원들께 칭찬과 함께 응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2019) 및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치협이 내년 5월 APDC 기간 중 열릴 예정인 ‘통일치의학(Re-Unification Dentistry of Korea)’ 특별세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통일치의학 관련 분과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준비 회의를 갖고 연제 및 연자 구성을 비롯한 세션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최치원 부회장을 비롯해 차순황 대외협력이사, 신은섭 위원, 이상복 위원, 박경태 위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자 구성과 관련해서는 북측 치과의사 등 관계자 참석 유무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에 국내 연자 구성에 있어서도 정부부처 관계자를 포함한 통일관련 전문가 등을 신중히 고려해 선정키로 했다. 아울러 연제는 자유주제로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강연시간 역시 참석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북측 인사 안전과 관련해 관련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며, 보다 많은 국내외 치과인들이 이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날짜 및 시간에 있어서도 다른 세션과 조
조선대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 덴탈헬스케어지원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센터)가 최근 기업체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덴탈헬스케어 제품 2종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센터는 럭키산업과 ‘동양인 특화 음파진동 칫솔’을 비롯해 아폴로니아와 ‘실시간 치석 확인이 가능한 스케일러’를 시제품으로 개발했다. 센터에 따르면, 동양인 특화 음파진동 칫솔은 동양인 구강구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아 구석구석 양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써 무독성 항균 소재를 칫솔모에 적용해 안전하며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치아 종별이나 구강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기존 진동칫솔의 단점인 치아 마모나 치은 조직의 과도한 손상 등도 예방이 가능하다. 럭키산업은 광주공장과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조만간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아폴로니아의 실시간 치석 확인이 가능한 스케일러는 손쉽고 빠른 치석 제거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핸드피스에 발광다이오드(LED) 모듈을 채택해 실시간 치석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울러 시술의 효율을 높이고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한 힘을 주지 않아도 초음파에 의해 쉽게 치석이 제거돼 시술자와 환자의 편리성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