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법·임상증례 토론회도 예정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장 윤정훈)가 오는 31일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양이재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명 연자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 이와 함께 임상구강병리 증례 토론회도 갖는다. 이날 최소영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구강병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홍삼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암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또 임대호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뼈 만들기에 관한 소소한 몇 가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치며, 민경산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Mineral trioxide aggregate의 물리·생물학적 특성 및 임상적 응용’에 대해 다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문의 : 063-270-4025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의료 BIT 기초 테크닉 워크숍의 일환으로 ‘큐레이(Q-ray)형광검사법 적용 실무’를 진행했다사진. 강원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의료 BIT교육센터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주)올인원바이오에서 출시돼 임상에서 활용 중인 큐레이 시리즈를 이용한 핸즈온 워크숍으로 이뤄졌다. 이틀간 학생들은 4시간동안 큐레이 형광 검사법에 대해 이론을 숙지하고 상호실습을 통해 직접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큐레이 형광검사는 405nm의 푸른색 가시광선을 치아에 조사해 발현되는 형광의 색으로 치아우식증의 정도를 진단하는 것이다.신선정 학과장은 “검사기기의 사용법에 대한 경험을 넘어 새로운 검사 및 진단법 개발 부분과 구강병 예방 및 관리과정의 과학적 접근에 대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이러한 BIT 융합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이동렬·이하 임치원)이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석사학위과정(야간)으로 모집학과는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 4개 학과다. 원서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신입생 전형은 오는 6월 12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 30일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 임치원은 지난 1999년 12월 국내 최초로 특수대학원 치의학석사과정으로 출발해 5개 전공학과(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외에도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소속 연구소인 임플란트연구소와 임상치의학연구소 등 우수한 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연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해오고 있다. 아울러 임치원의 특성을 더욱 살려 교정,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치주, 보존, 예방 등 임상실습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심포지엄, 임상 코스 등도 개설해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대학원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임치원 재학동안 고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 3개 병원에서의 실습에도 참여가 가능
치과의료기기산업 방향 제시도고려대 구로병원이 임상치의학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8일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 - New Equipment, Devices Materials’를 대주제로 치과분야 현주소와 미래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에서의 발전된 기술의 올바른 적용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논의도 이뤄진다. 이날 강연은 이원진 서울대 교수의 ‘A new image-guided orthognathic surgery system based on virtual complex model’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이중석 연세대 교수의 ‘Growth factors in sinus graft : 허와 실’, 김성훈 서울대 교수의 ‘최신 치과 캐드캠 재료’ 등의 강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또 김희중 조선대 교수는 ‘CAD/CAP을 이용한 총의치’에 대해, 신준혁 원장(부산 문중치과의원)은 ‘Digital communication collaboration’을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와 국제 의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뤄지는 ‘메디컬아시아 2015, 제8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우수의료기관으로 치과 4곳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NEA 등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 2015, 제8회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월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려 최신의료 및 국제협력, 의료관광에 앞서나가는 39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치과분야에서는 좋은얼굴 최병기치과(치아교합부문), 강남연세샘치과(치아성형부문), 강북다인치과(치아임플란트부문)와 부산의 스마트e치과(치아임플란트부문 지역)등 4곳이 수상했다. 이번 의료기관 선정은 의학기자, 병원홍보전문가 등 전문가 100인 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후보병원을 선정, 동아닷컴과 머니투데이 홈페이지를 이용한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각 후보병원을 방문해 장비와 시설, 환자서비스 등의 현장평가도 병행했다. 신경철 기자지난 4월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메디컬아시아 2015, 제8회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최병기 원장이 치아교합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내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결과 구강검진분야의 경우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 평가가 낮은 부분으로 나타난 검진비 청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일부 치과에서 검진비 청구가 늦어져 중복 검진 및 청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구강검진기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건보공단 건강증진실 관계자는 검진비용의 청구·지급과 관련해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구강검진 결과 등을 수록한 전산자료로 검진비용을 건보공단에 청구해야 향후 대상자 중복 검진 및 중복 청구될 우려를 방지할 수 있다”며 “특히 검진건수가 적은 일부 치과에서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중복 검진 등으로 인한 부정확한 구강검진 수급률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검진기관의 검진비 청구에 대한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치과의사가 아닌 치과위생사 등이 구강검진 시 검진기관 지정취소를 비롯해 면허정지 및 업무정지 등의 처벌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통합 1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의 2015년 첫 학술세미나가 오는 13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418호에서 열린다. ‘어디로 가야하나? 지식이냐 경험기초냐?’를 주제로 김남윤 원장(성남 김남윤치과의원) 원장과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진행된다. 이날 김남윤 원장은 ‘Ti-mesh를 이용한 든든한 GBR’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며, 이어 김종화 원장은 ‘Full zirconia에 대한 오해들’에 대해 역시 개원가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강연장의 제한으로 인해 50명까지만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는 올해 학술세미나로 6월과 9월에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20일에는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도 예정돼 있다. 문의 : 02-920-5358, 5425
협회장 선거에 대한 직선제로의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이 부결됐다. 지난 25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6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울산지부가 상정한 ‘협회장 선거의 직선제’로의 개선을 담은 정관개정안이 표결끝에 부결됐다.이날 표결에서 출석대의원 182명 중 찬성 101명(55.5%), 반대 79명(43.4%), 기권 2명(1.1%)으로 나타나 정관개정 결의를 위한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에 미치지 못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원의 선출과 관련해 ‘회장과 부회장은 회원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한다’고 명시했다. 박태근 울산 대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먼저 집행부 대신 개정안을 올린 것으로 이해를 바라며,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직선제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직선제 실현과 관련해 특히 젊은 회원들의 간절함을 저버리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의원들의 선택에 호소했다.그러나 상정된 정관개정안에 포함된 ‘회원들의 직접선거에 의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는 경우 다수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의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통해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문구가 현실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표결 전 이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이 개발한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관련 기술이 치약 등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씨에스유(대표 최한철)는 지난 4월 20일 조선치대 1층 회의실에서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조선대의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구강보건 유지에 유효한 동백잎 추출물을 함유함으로써 잇몸 염증를 치유하고, 치아우식증과 잇몸노화 예방 및 치석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아들과 고령자의 취약한 구강상태를 고려한 저자극 천연소재인 동백잎 추출물을 주요 기능소재로 하고, 그 외 차나무 잎 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 카렌듈라 추출물, 박하 essential oil을 부기능소재로 한 세치제 조성물을 개발하는 등 천연소재를 이용함으로써 폭넓은 연령대의 사용이 가능하다.김수관 교수는 “이 기술은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으며, 향후 치약에 이어 비누, 구강세정제 등을 개발해 학교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에 있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메가젠 서울포럼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관심 주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많은 관심을 모은 이번 포럼에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의 ‘Digital dentistry ; Is this future of dentistry?’를 비롯해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환자와 치과의사를 행복하게 하는 무치악 수복’,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Invisible things at first in implant surgery’ 등에 대한 강연이 잇따라 펼쳐져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점점 낮아지는 수가 정책과 디지털화 및 최신 장비 등 갈수록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돼 가는 진료환경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치의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부터 심미보철까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호응이 컸다. 아울러 이날 포럼은 기업 홍보의 장이 아닌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각종 강연 및 학술대회 등에 참석하기 힘든 치의들의 실정을 고려, 최신 임상정보와 술식을 공유하고 토론
네오바이오텍과 GAO가 지난 8일~10일까지 3일에 걸쳐 ‘GAO 인도치의 초청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허영구 원장과 김남윤 원장, 김종화 원장 등이 연자로 참여해 한국을 방문한 15여명의 인도 키 닥터들에게 임플란트 식립을 비롯해 사이너스 및 GBR 시술, 아울러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테크닉과 임상경험을 전수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의 오랜 임상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통해 참석자들이 어려운 임플란트 시술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핸즈 온을 통해 모델 체험도 이뤄졌다.이어 마지막 날에는 허영구 원장이 GAO 교육부에서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네오바이오텍은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진행된 핸즈 온 및 라이브 서저리 등 실제 임상과 근접하게 진행된 세미나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아울러 쉽고 편리한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네오바이오텍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치과보험 변화따른 다양한 데이터 공개 ‘유익’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이하 학회)는 지난 11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른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및 전망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계획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 치과건강보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공적보험체계에서 구강보건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와 함께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치과건강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른 치과의료비의 변화와 수요 등 치과보험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분석,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신 교수는 보장성 강화 방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에 대한 급여 확대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치과의료서비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적극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이어 김용진 남서울치과의원 원장은 ‘치과건강보험 급여확대와 그 영향’을 중심으로 강연하면서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