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서영석)가 오는 30일 충남 천안 상록 CC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연다.참가비는 25만원이다. 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창회 카페(cafe.daum.net/jbden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10-8701-2875(강건구 대회 위원장)
치과 및 의과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무분별한 허위‧과장광고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 의료광고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제도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문제다.네이버와 다음에 링크된 치과 및 의과의 홈페이지 각 30개, 총 60개를 대상으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세부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33개(55%)에서 허위‧과장광고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과의 경우 30개의 홈페이지 중에서 11개인 36.7%가 의료광고 심의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과 광고는 30개의 홈페이지 중 22개인 73.3%가 불법 의료광고를 게시하고 있어 치과보다 의과에서 허위‧과장 광고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내용은 김종훈 씨(서울대 대학원 치의학과 논문)의 ‘인터넷 상의 치과 및 의과 과대광고 사례 분석 : 의료광고 심의제도를 기반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에 게재됐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료광고의 문제점 제기는 김준식 씨 논문에서도 지적된 바 있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허위‧과장광고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김준식 씨의 논문에서는 치과병·의원의 홈페이지 5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무료진료를 펼쳐오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같은 세월 동안 치과에서 진료봉사를 펼쳐온 서울가톨릭치과의사회의 활동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1990년 문을 연 성가복지병원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노숙자, 차상위계층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받지 않고, 정부의 지원도 없이 순수 후원금과 봉사활동만으로 운영된다. 이 병원이 25년 동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만 여 명의 후원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때문이다. 서울가톨릭치과의사회도 25년간 병원이 유지될 수 있는 한 축을 담당했다.성가복지병원 치과는 민 다미안 수녀의 요청에 의해 고 기창덕 박사의 주선으로 서울가톨릭치과의사회의 주도 아래 개설됐으며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영남 원장(치협 협회사편찬위원장)이 진료팀장을 맡고 있다. 25년간 성가복지병원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5000명에 달한다.현재 봉사자는 변영남 팀장을 비롯해 문선자·박선병·안 박·이해규·이형란·조재길·홍현종 원장 등이다.변 팀장은 “주위 봉사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 저보다 훌륭한 봉사자들이 많다”며 “고 박정연 원장은 암을 앓으면서도 사망 한 달 전까지 진료봉사를 하셨다.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임상 술식과 증례를 제시해주는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웰은 박현식 원장을 저자로 한 ‘박현식의 임플란트 오버덴쳐 :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임상 실전 아틀라스, Overdenture에세 Bridge까지’라는 제목의 신간을 지난 20일 발간했다.책의 구성은 ▲제1계명 : Plan 잘 세우기(Diagnosis Treatment Plan) ▲제2계명 : Implant 잘 심기(Fixture placement) ▲제3계명 : Denture 잘 만들기(Definitive restoration) ▲제4계명 : Attachment 잘 고르기(Attachment selection) ▲제5계명 : Recall 잘하기(Maintenan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제6원소로 ‘디지털세계 경험하기(Digital implant dentistry)’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무치악에서 가능한 임플란트 치료 임상 증례에 대한 내용이 부록으로 게재됐다.박현식 저자는 “과거부터 내려온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내용과 함께 그동안 임상 과정을 통해 접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다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료내용을 작성하는 문서인 진료기록부. 의료분쟁 예방의 첫 걸음은 역시 충실한 진료기록부 기재였다. 지난 7월 22일 서울지부가 주최한 ‘치과의료분쟁 예방 및 대책’ 세미나에서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연자로 나선 양승욱 변호사(치협 고문변호사)와 이호천 변호사(서울지부 고문변호사)는 치과 의료분쟁의 최근 경향과 대응방법에 대해 판례를 중심으로 풀어갔다.양 변호사는 “설명의 의무를 지키고 진료기록부에 기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설명의무의 측면에 있어서는 특히 주변조직의 침습이나 설 신경 등 진료 후 후유증에 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진료기록부 기재 시 상병상태, 치료계획, 해당 치료가 유발 가능한 악결과 가능성이나 불이익한 점 등을 중심으로 설명사항에 대해서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병상태는 주호소, 검사결과, 회복 등을 포함한 결과를 기재하고 예약 부도나 전화연락 사항 등 특이한 사정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파절 가능성이나 치아 동요도, 환자의 발치 요구 치아 등 중요한 내용이라고 판단될 경우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양 변호사는 “진료기록부 작성 시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과 함께 불법적인 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의료기관 21곳, 46건을 보건복지부에 고발했다고 지난 7월 23일 밝혔다. 이번 고발조치는 서울지부와 소시모가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SNS와 소셜커머스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SNS에서는 ▲가격 할인 이벤트 ▲객관적 근거가 없는 치료효과 보장 ▲연예인 체험사례 및 치료사례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가 확인됐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플러스친구’를 통해 정보가 무작위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는 점, 그리고 ‘플러스친구’를 통한 비의료인의 시술 상담이 즉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아울러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의료광고에도 제재를 걸었다. 소셜커머스는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종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쿠차, 쿠팡 등이 대표적이며 미인하이, 미클릭과 같은 뷰티전문 소셜커머스도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고발조치 당시 소시모는 보건복지부와 해당 의
무인 응답 전화시스템 도입 중점현안 응대치협이 ‘KDA 콜센터’를 신설, 9월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콜센터는 뼛속까지 회원을 위하겠다는 서비스 마인드가 반영된 것으로,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최남섭 협회장의 추진 정책 중의 하나로 꼽힌다.콜센터는 직통 전화번호 02-2024-9119번으로 9월 시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회원지원국 산하로 가동될 콜센터는 ▲내게 힘이 되는 치협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캐치프레이즈로, 신속 정확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제1원칙을 수립했다.콜센터는 오는 9월초 개통식 이후 회원 서비스 등 정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치협이 대회원 서비스를 위한 KDA 콜센터를 신설하게 되면 보건의료단체 중에서는 의사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하게 된다.치협은 콜센터에서 정형화된 일반적인 답변은 바로 하되, 일종의 전화돌리기를 한다는 일부 회원들의 지적에 따라 정확하고 알기 쉬운 정보전달을 위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신속히 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회원의 입장에서 ‘치협과 얘기가 된다’, ‘내게 도움이 되는 치협이다’라는 소통의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콜센터를 전담하는 직원들은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과 함께 불법적인 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의료기관 21곳, 46건을 보건복지부에 고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고발조치는 서울지부와 소시모가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SNS와 소셜커머스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SNS에서는 ▲가격 할인 이벤트 ▲객관적 근거가 없는 치료효과 보장 ▲연예인 체험사례 및 치료사례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가 확인됐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플러스친구’를 통해 정보가 무작위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는 점, 그리고 ‘플러스친구’를 통한 비의료인의 시술 상담이 즉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 아울러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의료광고에도 제재를 걸었다. 소셜커머스는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종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쿠차, 쿠팡 등이 대표적이며 미인하이, 미클릭과 같은 뷰티전문 소셜커머스도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고발조치 당시 소시모는 보건복지부와 해당 의
유로존 탈퇴, 소위 그렉시트로 그리스가 전 세계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하지만 지난 12일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3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런 와중에 독일 메르켈 총리의 ‘무티’ 리더십이 조명 받고 있다. ‘무티’는 독일어로 엄마를 뜻하는 말로, 무엇보다 원칙과 현실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마 리더십’으로 본 치과계의 여성은 어떤 모습일까?# 여성회원 26%…여풍 당당여성 치과의사를 수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의미 있는 통계가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03년 면허를 취득한 여성 치과의사 수는 4477명으로 전체 면허 치과의사 수 2만446명 중 2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표1 참조. 10년 후인 2013년 면허 취득 여성 치과의사 수는 7163명으로 2003년에 비해 60%가 증가한 수치다. 남성 대비 여성 치과의사의 비율은 2003년 21.9%에서 2007년 24.1%, 2010년 25.3%, 2013년 26.1%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회무 참여도는 여성 치과의사 수에 비해 저조해 ‘엄마 리더십’을 보
당장 힘들다고 성급한 합의는 피해야돌팔이 OO대 박사, 잘못을 모르는 사악한 의사, 치과의사 접어라, 임플란트 시술은 젊은 의사에게, 쓰레기 같은 원장……. 이런 입에도 담기 힘든,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문구가 A 치과의원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1인 시위 피켓에 새겨져 있다.‘아…….’ A 치과의원의 소식을 들은 B 원장은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다. ‘원장과 환자 사이의 신뢰는 어디로 간 걸까…….’ 열심히 진료하는 치과의사를 뒤로 하고 시위로 대응하는 환자에 대한 원망,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쉽지만은 않다는 자괴감, 일순간에 무너지는 자부심 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있다.시대가 변했다. 최근 환자들이 진료에 대한 불만에 대응하는 수준이 적극성을 넘어 과격한 모양새를 보이면서 개원가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윤석채 강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은 “더 이상 1인 시위는 특이하거나 접하긴 힘든 ‘사건’이 아니다. 주변 선·후배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며 “속사정을 모른 채 함부로 이야기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경우에도 시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다른 원장은 ‘1인 시위’를 하겠다고 협박한 환자 이야기를 들
수복물 선택·유지관리 등 총망라…22일까지 등록 마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학회 행사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는 메르스로 잠정 연기됐던 춘계학술대회를 다음달 3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에서 열 계획이다.학술대회의 주제는 ‘8인 8색 심미치과이야기’로 8명의 연자가 출동해 심미 관련 진료 노하우를 ‘기승전결’의 방식으로 심도 깊게 풀어간다. 류재준 회장이 ‘심‘미(美)’ 치료란? - art science를 이용한 비율의 조화’를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이어 신주섭 원장(미 치과의원), 김기성 원장(남상 치과의원),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오전에 강연을 한다.오후에는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 황정원 원장(서울바를정 치과의원), 정찬권 원장(에이블 치과의원), 심지석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보철과)가 나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심미치료 ‘업그레이드’ 기대심미치과학은 치아, 잇몸 및 주위 조직을 심미적으로 향상시키는 학문으로, 심미치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육은 치과 임상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치부 심미보철로서 수복물의 선택, 지대치 형성,
두바이 진출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다음달 1일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해보자.인덱스홀딩 한국지사(지사장 김 젼)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치협 회관에서 ‘치과의사 두바이 진출 설명회’를 연다. 인덱스홀딩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SIDEX 2015’에서 두바이 진출 관련 강연이 상당한 인기를 끈 이후 회사 측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련 내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폭넓게 다룰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 젼 지사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두바이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면허취득 방법에 관해 소개하는 한편, 실제 두바이 진출을 염두에 둔 치과의사들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진료환경, 주거 및 교육 등 생활 여건에 대해 설명한다.인덱스홀딩은 ‘SIDEX 2015’에서 두바이 진출에 대해 강의했던 Dr. 쿠리 두바이 구강보건정책관을 섭외한 바 있으며, 두바이에 본사가 있어 매년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를 개최하는 등 두바이에 정통한 회사다.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에 전화(02-6000-4718) 및 이메일(j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