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모든 병·의원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세청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세무조사 유예, 납세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국세청은 메르스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병·의원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를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현재 세무조사 진행 중인 병·의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중지 또는 연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또 메르스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병·의원, 피해지역의 피해업종 납세자, 메르스 확진 환자 및 격리자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납세자가 6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경우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이미 고지된 국세는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한다. 메르스 상황이 지속될 경우 7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납부기한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다.세정지원 대상은 확진환자 발생·경유 병·의원, 격리자, 피해지역 피해업종, 기타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스로 세정지원을 신청하기 어려운 격리자와 의료진, 확진환자 발생·경유 병·의원 등에 대해서는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납기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1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김철환 학술이사는 지난 16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을 위한 ‘보수교육센터’를 지난 15일 오픈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 이행과 회원들의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대함에 따라 오프라인 보수교육 이외에 보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모든 회원은 치협 홈페이지 내 보수교육센터(http://edu.kda.or.kr)를 통해 1점당 1만원으로 연간 최대 2점의 보수교육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 1강좌 당 보수교육점수는 1점이다. 현재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의 심폐소생술 강좌가 개설됐으며, 차기 보수교육위원회에서 2차 연제를 선정해 추가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지난 2일 최종 결렬됐던 201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수가)이 오는 25일 결정될 예정이다.박경희 보험이사는 그간 진행됐던 6차에 걸친 수가협상에 대해 설명하고 2016년도 치과 수가는 향후 세 차례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소위원회를 거쳐 25일 열리는‘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임을 알렸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협상
1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7일간 250km 완주. 눈, 찬비, 45도가 넘는 열기, 모래폭풍 등 급변하는 기후를 견디고, 2800미터 고산, 대평원, 산, 강, 협곡 등 광대하고 다양한 지형을 견뎌내야 하는 레이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극한 인내 경기 중 하나. 이 극한 체험의 레이스를 극복한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의원·전 전북치대동창회장). 이 원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시에서 열린 ‘2015 고비사막 마라톤대회’에 참가, 40개국 164명의 선수 중 66위를 기록했다. 대회 이틀째에 발목을 접질려 퉁퉁 부은 발목을 다스리며 완주해 더 의미가 깊다. 이 원장은 “참가자 모두가 광대한 대지 위에서 감격스러운 휴먼드라마를 연출했다”며 놀라운 스토리를 풀어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중국인1명, 일본인 1명) 완주를 위한 한중일 연합팀 5명을 지켜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졌는가 하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당연시되는 여성들의 운동에 대한 권리를 허가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달리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팀은 안타까움을 줬다. 가장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았던 19세 여자아이가 매 코스마다 컷 오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
자연치 한 개의 경제적 가치는 약 3000만원이라는 연구가 있다. 경제적인 이유는 차치하고라도 치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하지만 소중한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은 치과에서 늘 일어나는 법. 치과에 내원한 환자들이 치아를 뽑는 경우는 왜일까?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치아를 발거하는 원인을 폭넓게 연구한 논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치아발거 원인은 치주병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치아우식증에 의한 발거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치아 발거 원인을 보면 남성은 치주병에 의한 발거가 39.6%, 여성은 치아우식증에 의한 발거가 30.7%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조선화 씨는 ‘수원지역 의과대학 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영구치 발거 원인 및 발거 연령에 관한 연구’를 제목으로 한 논문(아주대 보건대학원)에서 연령, 성별, 악궁별, 치종별 치아발거원인을 조사했다.연구는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모 대학 치과에 내원한 환자 2000명으로부터 발거된 3357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치아의 발거 원인을 조사한 결과 치주병이 37.5%로 가장 높았으며, 치아우식증이 29.0%로 뒤를 이었다. 또 지치주위염 및 맹출장애 21.5
대학 치과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10세 이하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환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하는 주소는 외상이 50.6%로 가장 높았다.박미연 씨는 ‘서울대치과병원 응급진료실의 내원환자 분석’을 제목으로 한 논문에서 치과응급 환자에 대한 통계 및 응급실 방문 원인과 그에 따른 처치를 분석했다.연구는 2013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서울대 치과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중 자료 분석이 가능한 1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연령별로는 0~10세 사이가 28.2%로 가장 많이 응급실을 찾았으며, 20대가 15.9%, 30대가 15.0%로 뒤를 이었다. 통계상 10세 이하의 응급실 방문이 많았는데 유아들의 치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지식이 올라가고 있기에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자는 예측했다. 성별의 비는 남성 761명, 여성 521명으로 남녀의 비율이 1.5:1로 남성 환자가 더 자주 내원했다. 응급실의 환자 방문 시기를 월별로 살펴보면 9월이 159명으로 12.4%를 보여 가장 높았으며, 2월 120명(9.3%), 5월 116명(9.0%) 순이었다. 이는 9월과 2월 명절이 있어 연휴 동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의 긴급 대출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 대상 중에는 개인병원도 포함돼 있다.서울시가 발표한 ‘긴급 경제 대책’에 따르면 메르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투입하는데 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특별보증 및 대출을 지원한다. 연이자 최저 1.9%, 이차보전 연 1.5%이며, 직접피해업체에 대해선 연 0.5%, 간접피해업체는 연 0.8%의 보증료도 인하해준다. 직접피해업종은 운수업, 음식업, 개인병원, 숙박업, 여행사, 전시·행사업 등이다.
2012년에 면허신고를 완료한 치과의사는 올해 면허 재신고를 해야 한다. 2012년 4월 29일부터 의료인을 대상으로 면허신고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치협 총무국에 따르면 면허신고제도가 처음 도입된 일괄신고 기간 중 2012년에 신고한 회원은 865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8656명은 올해 3년이 돼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12일 현재 올해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는 총 218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중에는 2012년에 면허신고를 완료해 2차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와 최초로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도 포함돼 있다.치과의사는 최초 면허 발급 후 또는 면허 신고일로부터 매 3년마다 면허를 신고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2012년 4월 29일부터 그해 12월 31일 사이에 면허를 신고했으면 올해 면허를 신고해야 한다. 또 2013년 3월 1일에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라면 3년 후인 2016년 1월 1일부터 당해 연도 말까지 면허를 신고하면 된다.신고내용에는 기본 인적사항, 취업상황, 근무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이 포함돼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치과의사 면허보유자는 2만6669명이며, 이중 2만5041명이 면허신고를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제1회 한턱관절·교정연구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자폐아동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골프대회는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용인 신원 CC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기부터 6기까지 회원들이 6개조로 나뉘어 참석했다. 우승은 5기 진재용 원장, 준우승은 4기 이재광 원장, 메달리스트는 4기 이영욱 원장이 차지했다. 또 롱기스트는 4기 노동주 원장, 니어리스트는 5기 박생규 원장, 행운상은 4기 이정윤 원장이 거머쥐었다.
국세청이 최근 일부 개원가에 ‘금 스크랩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제도 시행에 따른 안내’를 제목으로 한 안내문을 발송하면서 개원가가 혼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국세청이 안내한 제도와 관련해 치과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세청은 최근 치과에 “금 웨이스트와 스크랩을 취급하는 사업자는 먼저 지정 금융기관(신한은행)의 금거래계좌를 개설해야 한다”고 안내했다.국세청은 금 산업의 세원 투명성 제고와 금 관련 제품의 부가가치세 탈세방지를 위해 도입돼 시행중인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제도의 적용대상에 금 관련 웨이스트와 스크랩을 추가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매입자 납부특례제도란 매입자가 물품 구매 시 물품대금을 금융기업의 지정계좌에 입금하면 금융기업이 이 중 부가가치세를 과세관청에 직접 납부하는 제도다.국세청의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안내에 따르면 치과재료의 금거래제품 해당 여부에 대해 “금 지금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소비자가 구입한 사실이 있는 반지 등 고금에도 해당하지 아니하는 치과재료는 금 관련제품에 대한 매입자납부 특례제도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국세청의 안내문을 받은 한 원장은 “금 스크랩 부가가치세를 내는 사업자들이
치협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성우)가 원활한 회원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신규 면허 취득자들이 직접 치협에 등록할 것을 권고했다.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부터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면허 취득 회원에 대한 정보를 협조 받지 못해 회원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014년 이후에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는 치협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규회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치과의사 면허증 사본과 함께 치협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협회 메일(kda@kda.or.kr)이나 팩스(02-468-4655)로 보내면 된다. 관련 서류는 ‘치협 홈페이지(http://www.kda.or.kr) -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면허자의 경우 전산 등록이 돼야만 치협 홈페이지 이용 및 보수교육 이수 내역 관리 등이 가능하다.
보건업 분야에서 연봉 1억을 넘는 여성은 몇 명이나 될까? 보건업에 종사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여성은 6348명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업이 업종별 억대 여성 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국세청은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의 근로 및 사업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2013년 여성 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근로자 숫자가 많은 업종은 제조업(127만876명·19.8%),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121만5291명·18.9%), 보건업(69만1041명·10.7%)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업종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적지만 보건업의 경우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은 69만1041명으로, 이는 2009년 56만7240명에 비해 21.8% 늘었다. 보건업 종사 여성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1700만원 대비 23.5% 증가한 것이다. 여성들의 평균 연봉은 2100만원으로 보건업의 여성 평균 연봉과 같았다.1억 원 이상 여성 급여자는 4만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보험업, 제조업, 보건업 순으로 많았다. 보건업의 1억 원 이상 여성 급여자는 634
10일부터 13일까지 5명 해외연자 초청치의학에 있어서의 PBL(Problem-Based Learning·문제중심 학습법) 세계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은 한국치의학교육학회와 함께 10일부터 13일까지 ‘제9차 세계 치의학 PBL 학회(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BL in Dentistry)’를 개최한다. 장소는 전주 르윈호텔과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다.Keynote Speaker로 5명의 해외연자가 초정된다. 찰스 슐러(Charles Shuler)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 교수와 HsingChi von Bergmann 교수(캐나다 UBC)를 비롯해 영국와 미국 및 호주의 치의학 교육 전문가들이 나서 외국의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학술대회에서는 ▲Curricular Adaptation : How Can The Curriculum Content Remain Current? ▲Development of The Concept of Motivation vs. The Developmental Paths of Tea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