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16년 4월 15~17일, ‘SIDEX 2016’에서 만나요. 내년에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SIDEX가 지난 10일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주최하는 ‘SIDEX 2015(창립 제90주년 기념 2015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지난 8일 낮 12시 전시회장 입구인 코엑스 D2홀 앞에서 열린 테이프커팅식으로 힘차게 출발한 가운데 지난 10일 6시 폐막식까지 풍성한 학술프로그램, 최대 규모의 전시회,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축제의 향연을 즐겼다.3일간 학술대회 8399명 방문, 전시회 5453명 방문으로 총 1만4000여명이 SIDEX를 방문했다. 사전등록의 경우 지난달 17일 마감 결과, 치과의사 및 스탭 7841명이 등록했으며, 이중 행사에 참여한 수는 7716명으로 실제로 참석한 비율은 98.4%에 달해 시덱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ADA 보수교육 인정, 국제대회 발돋움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린 국제종합학술대회는 ‘Old New’를 슬로건으
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김선헌)가 지난달 24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제38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학술대회는 구강해부·조직에 대한 최신 구연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구강해부 및 임상적 응용을, 2부에서는 구강조직을, 3부에서는 치아형태와 교합을, 4부에서는 교육을 중심으로 발표돼 학문의 깊이와 폭을 더했다. 또 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의 사업과 예산을 논의했다.행사에는 김명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면서 격려를 하고,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학회는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강해부학의 발전 방향을 정립한 바 있다. 또 이사회 구성원으로 학위과정에서 구강해부학을 전공한 치위생과 교수들도 참여해 치의학교육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5월 최대의 축제인 ‘SIDEX 2015’가 본격 개막했다.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지난 8일 낮 12시 행사장인 코엑스 D2홀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성공을 다짐했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주최하는 ‘SIDEX 2015(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늘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최남섭 협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예의성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조선경 서울여자치과의사회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강현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필성 미국한인치과의사회장, 박동수 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부사령관, Adirek S. Wongsa 태국치과의사회장 당선자, Ngo Dong Khanh 호치민시치과의사회장, Tariq Khoory 두바이 보건부 구강정책관, Chen Ming 중화구강의학회 부비서실장 등 외국에서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이어 전시회장을 돌면서 업체들이 홍보하는 최신 기구 및 재료들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지난달 17일 사전등록 마감 결과, 치과의사 7100
구강 전문가인 치과의사들은 자신의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할까? 본인 치료 시 임플란트 국산을 선호할까? 외산을 선호할까? 구치부 충전물로는 아말감, 레진, 금인레이, 포셀린 등 치아색 인레이 중 어떤 종류를 사용할까?SIDEX 2015 행사 기간인 9일과 10일 양일간 치과의사만을 모집단으로 한 구강보건 실태조사가 이뤄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료 주체자인 치과의사들이 선호하는 재료, 구강건강 상태, 본인 치아 진료 방식 등에 대한 기초자료가 마련된다는 의미가 있다.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실태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치료하는 치과의사만을 대상으로 한 구강상태에 대한 조사는 없다. 이에 본지는 올해 창간 기념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3만 여명의 치과의사들에 대한 구강보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실태조사에서는 ▲구치부 및 전치부 충전물 종류 ▲크라운 치료 부위와 사용 재료 ▲결손 치아 개수 및 치료 방법 ▲임플란트 시술 개수 ▲시술한 임플란트 재료 ▲치과진료 방법 ▲사용하는 임플란트 시스템 종류 등에 대해 파악한다.우선 SIDEX 기간에 1차 실태조사가 실시되며, 향후 열리는 치과계 전시회에서 두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사무장치과 제보자 포상금제도를 신설하는 등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서울지부는 지난달 3일 사무장치과 근절을 위한 25개 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사무장 치과에 대한 조사 가이드라인과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장 치과 척결을 위한 강도 높은 활동을 펼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지부와 25개 구회는 수년간 개설자 변경이 잦은 치과들과 제보를 통해 사무장치과로 의심되는 치과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로 결정했다. 또 개설자가 수시로 바뀌는 점을 감안, 온라인 취업 사이트의 구인광고를 상시 감시하는 한편, 불법 면허대여금지 캠페인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제보를 통해 해당 사무장치과가 형사 기소되는 경우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사무장치과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환자유인과 같은 불법의료행위를 일삼는 한편, 과잉과 비윤리적 진료로 국민 구강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노원구 사무장치과 적발 사례처럼 수년전에 면허 대여를 했더라도 처벌을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전자차트의 전자서명 기능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25개구로 전달하고 전자차트 전자서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전자차트가 의료법상 전자의무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전자서명이 기재돼야 하지만 현재 개원가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차트는 전자서명 기능이 없어 의료분쟁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법원은 “전자차트는 전자문서의 속성상 진료기록부에 비해 기재된 정보가 손쉽게 위‧변조되거나 대량으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의료인이 전자차트로 진료기록을 작성하면서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적법한 전자의무기록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지부는 지속적으로 전자차트 제공업체에 문제를 제기해왔고, 최근 관련 업체로부터 전자서명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 서울지부는 “전자서명 기능이 업데이트된 전자차트는 오스템의 ‘하나로’와 신흥의 ‘i-pro’로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전자서명이 가능하다”며 업데이트 및 비용에 대해 안내했다.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서울지부는 전자서명이 가능하도록 관련업체에 지속적인 요구를 해왔고, 최근 그 결과가 나왔다”며 “
보존·보철·임플란트·건강보험 총망라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박주미)이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치의학의 흐름을 제시한다. 치과병원은 오는 16일 전북대 병원 모악홀에서 ‘Contemporary Issues in Dentistry’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는 4명의 교수와 2명의 원장 등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보존, 보철, 임플란트, 건강보험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또 학술대회의 시작 부분에 전공의 증례발표(구연)를 마련해 전공의들의 학술 실력 진작을 꾀하며, 점심시간 후에는 포스터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기획했다. 학술대회 연제로는 ▲금이 간 치아의 치료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임상적 적용과 한계 ▲One-file 및 One-cone을 이용한 빠른 근관치료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증례보고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 ▲자연치 지대치 형성과 임플란트 Abutment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이 마련됐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구연 및 포스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은 전북대 치과병원 홈페이지(http://dental.cuh.co.kr)에 소개돼 있다.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은 지난 4월 17일 개실 2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를 열었다.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은 1995년 4월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구개열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실이다. 구개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과비음과 조음장애를 치료해 왔으며, 객관적인 언어의 평가를 위해 nasometer 등 각종 장비를 도입해 많은 실적을 올렸고, 구순구개열 환자의 정상적인 언어구사를 위한 2차적인 치료의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세미나에서는 신효근 교수가 구순구개열에 대한 설명과 언어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다와 언어치료사가 언어치료실의 실적과 역사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본 오사카 모자보건센터의 사코, 이노우에 언어치료사가 일본 구개열환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2000년부터 대학원에 언어치료과정을 개설해 70여명의 언어치료사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용대출 또는 마이너스통장이 필요하다면 치협이 제휴를 맺고 있는 하나은행의 온라인 특판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특판 상품의 특징은 은행권의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은 개원 치과의사에게는 최대 4억8000만원, 봉직의는 연소득 2배 범위 내로 최대 1억5000만원에서 3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 최저 연 3.6%부터, 마이너스 통장은 연 3.9%부터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하나은행 4.84%, 국민은행 4.54%, 신한은행 4.43%, 우리은행 4.52%로 특판 상품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특판 상품은 6월 30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이 상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 - KDA 덴탈잡(http://job.kda.or.kr) - 구인게시판의 배너 글 클릭 - 왼편 특판 안내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된다. 하나은행 개설 계좌가 있을 경우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을 경우 신규 개설을 위해 1회 방문이 필요하다.최저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개원 치과의사의 경우 필수 조건으로 카드 가맹점을 하나은행으로
총회를 앞두고 치과계 핫 이슈로 떠올랐던 미불금 문제가 개선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지난 4월 25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의안 심의 시 ‘미불금과 의료법 개악저지 잔여성금 운용 관련 조사위원회 구성의 건’ 수정동의안이 발의됐으나 부결됐다. 표결 결과 재석대의원 175명 중 찬성 62명(35.4%), 반대 110명(62.9%), 기권 3명으로 부결됐다. 대의원들은 권익단체라는 특수성을 가진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논란 증폭을 자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자는 의견에 손을 들어줬다.충북지부는 3월 열린 지부 총회 의결을 통해 ‘미불계정기간 내의 사업집중도를 낮추고 실지결산기간내로의 운용의 건’을 치협에 상정했으나 치협 총회 당일 의안심의 시 ‘미불금 계정기간 내의 사업집중도를 낮추고 실지결산 기간 내로의 운용, 미불금과 의료법 개악저지성금 잔여분 운용에 대한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한 미불금과 잔여성금 운용 관련 조사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수정 제안했다. 조사위는 대의원총회 산하에 의장단과 집행부가 합의해 구성하고 철저히 조사를 해 조사결과를 다음 대의원총회 때 보고하자는 것이 골자였다.미불금은 지난 집행부가 임기가 끝나는 시점인 2014년
개원을 하면서 늘 힘들고 어려운 치과 보조인력 구인문제. 치과위생사 구인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방에 소재한 치위생(학)과에도 지역할당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입학할 때부터 지역 인재를 흡수해 졸업 후 취업 시 해당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박영채 치협 홍보이사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치협 여론수렴위원회에서 “치과위생사 구인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구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라는 지적이 나왔다”며 “대전지역 모 대학의 치위생과는 입학정원 120명 중 대전지역 출신의 학생이 10명에 불과해 10%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각 지역별로 30~40%는 지역할당제로 입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것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한 후 이에 대한 내용을 요약,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치대·치전원도 지역할당제 도입지역할당제는 우리 사회에서 폭넓게 도입되고 있는 제도다. 기업의 경우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도입하고 일정 비율에 대해 해당 지역 인재를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대학의 경우 지역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함께 불법 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5월부터 한달 간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서울지부와 소시모는 현재 의료광고의 불법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의료기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무료진료, 선착순 이벤트 등을 내세워 환자를 유인하거나 금전적 대가를 주고 마치 정상적인 의료기관의 이용 후기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불법의료광고는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잘못된 의료정보, 과장·허위의 소지 등 문제가 제기되는 의료광고들은 대부분 사전 심의대상이 아닌 교통수단 내부, SNS 등을 통해 광고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서울지부는 사전 심의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SNS 의료광고(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바이럴 마케팅 업체를 통한 인터넷 블로그, 카페에서의 치료후기담 형식의 광고 ▲기사형 의료광고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의료광고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서울지부 법제부와 소시모 조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의료광고 감시단(조사팀)이 의료광고를 수집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체험사례 등의 광고 및 과대 과장광고, 의료비 할인, 무료체험 등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 감시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