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교수(강동 경희대 치과병원 소아치과)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철 교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나성식 이사장(스마일재단)과 김영진 교수(경북대 치전원 소아치과)를 감사로 선출했다.백승호 전임 회장은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 학회지만 신임 회장이 누구보다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올해로 창립 11주년이 되는 학회는 세계장애인치과학회에도 가입해 장애인치과의 연구와 진료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일본과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대만 등과도 학술적 교류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인/터/뷰 김광철 신임 회장“회원 영역확대로 봉사 내실화”“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모인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정책적 기반 확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철 회장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작지
장애인 진료센터 발전 방향 모색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장애인치과 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진료방법을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15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제1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회원 및 국내 치과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학술대회에서는 특강, 국제심포지엄, 포럼,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 자유연제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을 도입해 장애인치과 관련 분야를 다뤘다.특강으로 이혜림 수화통역사(성동구 수화통역센터)가 ‘치과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수화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장애인 환자 두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한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션이 마련돼 치과위생사들이 장애인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발전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의 거점 병원이 되고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 및 운영지침 개발 연구사업과 관련해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박홍주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과 민여진 스마일재단 사무국장이 맡았다.‘Specialty of
700여명 참석…핸즈온·포스터 세션 호응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이광원)이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이석초)와 함께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어 풍성한 학술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등록해 TMD와 Bruxism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이석초 총동창회장은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TMJ 및 Bruxism에 대한 주옥같은 강의가 국민건강 향상과 병원 경영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실제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핸즈온과 그에 수반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마련해 바로 성공적인 치료 결과와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이광원 대학원장은 “각 동창회마다 회원들의 응집력을 모으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데 학교와 동창회가 힘을 합심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와 기쁘고 감사하다. 학술대회가 더욱 더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6명 연자 참석 열강 펼쳐학술대회는 ‘TMD Bruxism’을 대주제로 메인 세
1991년부터 자발적으로 RW 스터디그룹이 결성된 이래로 한국의 치과의사들에게 큰 가르침을 준 윌리암스 박사(Robert E. Williams). 그가 ‘Where Are You Going?’, ‘What is Your GPS?’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의 진료철학과 수 십 년간 치료한 환자들의 증례를 보여주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고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WKSO(회장 이영준·로스윌리암스 한국교정의사회)가 지난 3월 29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Dr. Williams 고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고별강연회에는 RW 코스를 수료한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박영국 경희대 치전원장, 이지나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윌리암스 박사는 ‘Long Term Treatment Results’를 주제로 치과의사의 역할과 진료철학, 수년간 오랜 기간 추척해 치료 결과를 관찰한 환자들의 증례 등을 제시하면서 환자를 위한 3Ds를 강조했다. 3Ds는 첫째도 Diagnosis, 둘째도 Diagnosis, 셋째도 Diagnosis를 의미하는데 그만큼 초반에 시작하는 치의학적 진단이 정확하고 잘못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최성백 원장·김일영 회원 강연…18일까지 인정의 접수도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오는 25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춘계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연다.이번에 초청된 연자는 최성백 원장(파스텔 치과의원)과 김일영 회원 등 2명으로 근관치료와 접착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최성백 원장이 ‘심미보철에 필요한 근관치료의 문제점과 해결’을 주제로, 김일영 회원이 ‘헷갈리는 접착,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학회는 또 5회 인정의 배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인정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제출해야 할 서류와 유의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aed.org)를 참조하면 된다.인정의 심사 시 구연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는 오는 25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인정의 자격심사 룸에서 열린다. 구연은 Oral Presentation 형식으로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학회는 현재 인정의 33명을 배출했다.사전등록은 오는 23일 마감되며,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 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문의 : 02-465-0167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이광원)이 치과병원(병원장 박주미)과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 치전원 평생교육원(원장 서봉직)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에 시작돼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 강의 장소는 전북대 치전원 양이재 양이홀이다.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10회에 걸쳐 총 17개의 강연이 펼쳐진다.강연 내용은 보존, 교정, 치주, 소아치과, 이갈이, 턱관절장애, 보철, 임플란트, BRONJ 등 최신 지견을 담고 있다.서봉직 평생교육원장은 “세상의 수많은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원칙을 가다듬어야 하듯이 구강과 안면의 다양한 질환을 이해하고,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서는 학계의 최신 지견과 임상의 접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나날이 변화하는 진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계의 정리된 견해 및 새로운 진료기법과 최근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문의 : 063-270-4200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기부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덴트포토는 지난 2월 총 1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덴트포토 매거진, 덴트포토 스토리 등 덴트포토에서 발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덴트포토는 회원들의 기부로 치과대학, 특수학교, 의료단체 등에 장학금,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국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총 9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2년부터는 특수학교, 의료단체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3년째 전북혜화학교에 구강위생용품과 교육매체를 전달했고, 코이카 국제협력단, 선재마을 의료회 등 해외 의료활동에도 후원을 했다.
레벨앵커리지 교정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소래안 교정연구회의 세미나를 주목해보자.소래안 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가 제12회 Typodont Course를 수강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이효연 디렉터는 “코스는 Typodont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트 코스로 구성돼 있다”며 “심미성, 기능성, 안정성에 있어서 그 성취도가 높은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베이직 코스의 시작은 오는 8일이며, 매주 한 번씩 6개월에 걸쳐 총 26회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강의는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교정치료법과 제반 교정이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실습은 실제 치료한 환자의 증례를 Wax Typodont에 복제해 임상에서의 치료내용을 그대로 재현한다.어드밴스트 코스의 시작은 오는 10일이며, 베이직 코스를 마친 치과의사와 교정 임상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격주에 한 번씩 총 13회의 강의와 진단 실습을 한다. 특징적인 증례들을 비교 분석해 진단하고, 진단한 증례의 실제 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임상 진단을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 02-416-7528
SML 교정연구회가 지난 14일 ‘2015 평생 수제자 코스’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첫 강의에는 새로운 2기생들이 참석해 실력 있는 교정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당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 기존의 1기생들도 계속적으로 강의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격려와 지도를 하면서 선·후배가 함께 연계돼 교육이 이뤄졌다.연수회는 대학의 학제시스템과 동일하게 편성, 3월에 시작해 다음해 2월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같이 방학이 있어 방학 중에는 교정환자 진단 실습을 하고 병원에서 참관연수도 진행된다. 1학기는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2학기는 9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연수회를 이끄는 최진휴 원장은 1988년에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CHA의과대학, 중앙대 의과대학의 교수를 하면서 효율적인 교정 임상 교육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다.최 원장은 “연수회의 교육목표는 진정한 교정의사를 배출하는 것”이라며 “수련을 받지 않으면 실력 있는 교정 치과의사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연수회를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 대학병원에서 실제로 수련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
미가입회원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함께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지부(회장 신종연)는 지난 20일 지부 회관에서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의안을 심의했다.이날 총회에서 전북지부 회원 수는 513명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미가입회원에 대한 현황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입회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하는 의견이 나왔다. 또 세미나실 운영에 대한 규정을 제정해 합리적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는 의견도 제기됐다.감사보고에서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직원 구인난 해결을 위해 치협과 지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장기 회비 미납자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2015 회계연도 예산으로는 1억2700만원을 승인했다.신종연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부 회관에서 총회를 열다보니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주셨다. 자체 세미나실을 확보해 회원을 위한 강의를 하고 지역사회에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보험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해 올해에는 시도지부 중에서 최고의 보험청구율을 기대할 만하다”며 치과계가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함께 헤쳐 나가기를 당부했다.총회에 참석한 장영준 부회장
치협에 법률 비용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회계 편성을 요구하는 안건이 지부에서 채택돼 치협 총회에 상정된다.은평구회는 "치협이 불법 네트워크 척결 사업, 턱관절장애 치료 한의사 고발, 유디치과와의 소송 등 법률 관련 비용이 많이 필요함에도 현재의 법률비용 조달방법으로는 회원을 보호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사료된다"며 치협에 법률 비용 지불만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회계 편성을 제안했다.은평구회는 또 "법률비용 특별회계는 일종의 예비비 성격으로 치협이 법률비용이 필요할 경우에만 지출되도록 한정하는 특수목적회계를 의미한다"며 재원조달방법은 치협 집행부에 일임할 것을 건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의기법(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대한 대책 수립과 치과 보조인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안건이 6개구로부터 상정돼 의결됐다. 6개구의 의견은 ▲치과 보조인력에 대한 법적 혼란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회원의 자격정지 또는 업무정지에 대한 책임 ▲인력채용 사이트 활성화 및 광고지출 비용 인하 등으로 요약된다.아울러 사무장치과, 생협치과에 대한 대책 마련의 목소리도 높았다. 서울지부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시행령, 소비
임플란트 총 진료비로 1700만원 정도가 예상되는 환자. A 치과의사는 진료에 앞서 이 환자로부터 계약금조로 총 진료비의 10%에 해당하는 17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가 예약 당일 날 내원하지 않는 바람에 수술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A 치과의사는 예약 시간에 따른 손실 등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계약금의 50%인 85만원을 받고자 했지만 환자가 이의제기를 하는 바람에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이다. 환자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개원가에서 종종 발생하는 진료비 계약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성형수술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공정위에서 고시한 성형수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진료비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 수술 당일 혹은 수술일자 경과 후라면 계약금 전액을 환급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예정일 전에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 경과 날짜별로 환급금액을 달리하고 있는데 ▲수술예정일 1일 전에는 계약금의 20% 환급 ▲수술예정일 2일전에는 계약금의 50% 환급 ▲수술예정일 3일전에는 계약금의 90%를 환급하도록 규정돼 있다.또 공정위는 환자의 책임에 따른 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