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천 원장(CDC 어린이치과병원)이 지난 9월 25~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 국제치과장비기자재 박람회(이하 CDS)에 초청돼 강연했다. 이 원장은 ‘Sedation for Pediatric Dental Practic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CDS는 중화구강의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세계 치과 업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분야별 해외 권위자들을 초청해 연자진을 구성하는 등 아시아 및 태평양에서 영향력이 큰 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이재천 원장은 “20여년 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얻어진 진정법 가이드라인 및 프로토콜을 소개함으로써 현재 한국 소아치과 진정법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현지 의료진들의 많은 질문을 통한 의견 교류의 장이 형성돼 더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치조제 증대술(Ridge Augmentation)의 개념부터 성공적인 치료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실전을 모두 잡는 연수회가 열린다.임플란트재건치의학연구회(CIRD·디렉터 홍순재)가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4회 과정으로 ‘Ridge Augmentation 연수회’를 연다. 연수회는 분당선 선정릉역에 위치한 토즈타워 세미나실에서 토요일엔 오후 5시부터 일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연수회를 진행하는 홍순재 원장은 다년간 임플란트를 시술한 경험으로 풍부한 임상자료를 갖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임플란트와 관련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이번 연수회에서는 Ridge Augmentation 개념 잡기부터 치료계획, 기본 술기, 술식 평가 등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홍순재 원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Ridge Augmentation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려고 한다.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10-6659-0038
소아치과에서 이뤄지는 진정치료의 신경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CDC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은 다음달 1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소아치과에서 진정치료의 신경향’이라는 대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연다.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5개의 내실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신터전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진정법 시행 도중 환자의 호흡기능 감시 및 호흡기계 합병증 대처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김종빈 교수(단국대 치과병원)가 ‘소아환자의 진정법 가이드라인 : 인력 및 장비’에 대해 발표하고, 정태성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소아치과 진정법 사용 실태 및 가이드라인 :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또 곽호정 원장(테라스치과)이 ‘Chloral Hydrate vs Propofol’에 대해 강의하고, 소아과와 소아치과를 전공한 정우진 원장(부천CDC)이 ‘치과 진정치료의 안전에 필수적인 호흡기적 평가 및 처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 한다.이재천 원장은 “항상 긴장과 우려로 마주하게 되는 소아치과 진정법에 대해 탁월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연자를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소아치과 진정치료 분야의 최
연자에 류재준 교수·정용탁 원장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대구·경북 지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학술대회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경북대 치전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강의 내용은 ▲지르코니아 보철의 이해와 임상적용 ▲치과 임상 사진에 대한 이해 등이다. 연자로는 류재준 심미치과학회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보철과 교수)과 정용탁 원장(하얀미소 치과의원)이 나선다.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53-753-0153
한국과 일본이 함께 임플란트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심포지엄을 열었다.한국의 투시임상연구회(회장 김범준)와 일본 게츠린카이(회장 마츠시다)가 주최한 한일연합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9월 28일 서초센트로호텔 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게츠린카이는 일본 오사카치과대학 출신 치과의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치과임상연구회다. 이날 심포지엄은 투시임플란트 아이스코프를 제조하는 (주)아이스코프가 후원했다.‘치과임플란트의 부작용, 예방과 극복’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부작용에 관한 접근을 치주, 교합, 진단, 외과, 보철, 재료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참신한 시도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은 ‘Peri-implantities의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홍성문 원장(세이카이병원)은 ‘골조성의 재료와 기술옵션의 선택기준에 관한 고찰’이란 주제로, 이명호 원장(전주명인치과)은 ‘Full Case Implantation의 다양한 접근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발표했다.또 마츠시다 회장은 ‘임플란트 치료의 예지를 생각했을 때 판단 기준’
총의치 연수회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면 안규소 원장(안규소 치과의원)이 주최하는 ‘총의치 연수회’에 참가해보자. 안 원장은 “인상에서 장착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뿐만 아니라 총의치 제작에 자신감을 확실하게 갖도록 해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오는 26일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현대증권 강남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안 원장은 신간 서적인 ‘안규소의 총의치 매뉴얼’ 교재를 활용해 연수회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유지 ▲인상 ▲의치상 제작 ▲납제조절 및 교합기 부착 ▲안면고경과 악간관계 기록 채득 ▲인공치아 배열 ▲중합과 교합 수정 ▲장착 ▲환자 교육 ▲총의치 환자의 치료계획 등을 다룬다.안 원장은 “중요 진료 장면을 동영상을 활용해 보여드릴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54-823-2828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치과의사 81명이 면허의 효력이 정지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6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면허신고제와 관련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치과의사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최종적으로 행정처분이 진행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6일 현재 치과의사 중에서 의료기관에 종사하면서 면허를 신고하지 않은 인원은 최종 81명이다. 이는 처음 면허신고제가 도입되면서 면허신고 대상자로 분류된 2012년 4월 28일 이전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중 아직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사람들로 최초의 일괄신고 기간은 2012년 4월 29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였다.이들이 행정처분을 받아 면허 효력 정지 위기에까지 몰리게 된 이유는 대부분 보수교육점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치협 관계자는 “최초 일괄신고 기간에는 2011년도 보수교육 점수만 이수하면 되는데 현 시점에서는 2012년과 2013년 보수교육 점수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업에 종사하면서 면허 미신고로 인해 행정처분 위기에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면허 신고를 독려했지만 보수교육 점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아 신고를 하지 않은 회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면허 미신고에 따른
만성통증환자 심리학과 연계 강연도구강안면통증에 대한 근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임상적인 최신 지견을 제시해 구강내과학 분야의 임상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추계학술대회는 ‘Evidence-based Approach to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구연 및 특강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돼 이어 ▲Evidence-based Diagnosis of Chronic Orofacial Pain ▲Clinical Issues in TMD ▲Orofacial Pain Psychology를 주제로 한 세 개의 세션이 펼쳐진다.‘Evidence-based Diagnosis of Chronic Orofacial Pain’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만성 구강안면통증, 온도감각역치측정, 적외선 체열 검사 등에 대해 증거를 기반으로 한 진단방법에 대해 강의한다.또 ‘Clinical Issues in TMD’ 세션에서는 턱관절 환자 진료를 위한 최신 지견에 대해 살펴보며, ‘Orofacial Pain Psycholo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구강건강 관련 도서 ‘치아맨 구강건강’이 지난 9월 15일 발행됐다. 심수영 원장(심수영 치과의원)이 집필했으며, 심 원장이 대표로 있는 ㈜악어미디어에서 출판했다사진.이 책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에 대한 많은 내용이 게재돼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원리부터 구체적인 방법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임신기와 영유아의 구강건강 관리법도 다뤘다. 또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준비해 잡지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심수영 원장은 “이 책의 내용은 국내 수많은 치과의사와 함께 했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매거진으로 발간해 오랜 기간 의견을 수렴해 완성했다.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치아맨 구강건강’은 덴트포토 공동구매와 미니샵 그리고 덴탈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치과닷넷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 063-831-8650
10월·11월 세미나 참가자 모집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구)가 10월과 11월에 진행되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실무자들이 알아야 하는 세무의 실과 상담의 바늘 관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인재교육원에서 열린다. 강의는 박지연 덴탈리더스아카데미 대표와 이승희 ASK 경영 수석컨설턴트가 맡는다.또 ‘임플란트 보험화로 알아보는 노인임플란트 상담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11월 8일 서울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의 연자는 박지연 덴탈리더스아카데미 대표가 맡아 임플란트 보험시대에 맞는 상담법을 제시한다.문의 : 010-8983-5350(김민희 이사)
10월 12일부터 2·4주 일요일 연수회 진행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 9월 27일 공개강의를 열고 연구회가 추구하는 턱관절과 교정치료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이날 공개강의에는 70여명이 참석했는데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강의가 진행됐던 기존의 TP치과교정기공소 세미나실을 2배로 확장 신설해 참석자를 수용했다.이날 강의는 10월 12일부터 2·4주 일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회를 앞두고 열린 공개강좌였다. 한만형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턱관절과 교정치료로 치과계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만형 회장은 ‘치과의사는 전인의사’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전인의학이란? ▲전인의학적 관점에서의 턱관절의 중요성 ▲턱관절 치료와 교정치료를 동시에 시행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하면서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지혜를 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 회장은 ‘Orthocranics(두개정형교정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고, 통상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환자를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 완치시키는 술식을 전하고 있다.또 김태준 원장(바른턱얼굴 치과의원)이 ‘입체 두경부 해부학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해부학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
치의·치과위생사 300여명 임상역량 업그레이드전북 지역의 치과의사들과 치과위생사들이 ‘맛있는 공부’로 임상 역량을 업그레이드했다.전북지부(회장 신종연)는 지난 9월 21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 및 신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임플란트 비빔밥 레시피’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문대희)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회장 김진선)와 함께 했다.협의회는 창립 후 9년 동안 임플란트 학문 발전과 전북지역 치과의사들의 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3개 임플란트 학회 지부의 통합 모임으로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날 학술대회는 대학에서 혹은 개원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자를 초빙,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하치조 신경 및 설신경 손상의 예방 및 수술치료(김형준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전신질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사항(권대근 경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을 주제로 한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또 송광엽 교수(전북대 치전원 보철과),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김현철 원장(리빙웰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