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8회 과정 성공적 마무리…수강생들 대만족“태권도 8단이어도 뒷골목에서 만난 치한에게 맞기만 한다면 무슨 소용입니까? 교정 이론에만 메여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실전교정을 알려주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에 관심을 가져보세요.”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제4기 베이직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티피기공소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연구회는 지난 3월 8일 베이직 코스를 시작, 4개월간 8회 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이직 코스에는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 올라온 수강생들을 포함해 32명이 수강했다. 5기는 오는 10월 모집할 계획이다.당초 20명의 수강생만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턱관절·교정 진료에 관심이 커 32명으로 늘었으며, 베이직 코스 전에 열린 공개강좌에서는 30명 정도를 예상했으나 70여명이 참석을 희망해 장소를 옮기는 등 연구회의 인기가 높다.연구회는 베이직 코스를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어드밴스트 코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드밴스트 코스는 수료식이 없는 평생교육과정이다.한만형 회장은 “지금까지 몇 년간 교정을 공부해도 실제로 임상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연구회에 관심을 가져보라”며 “2~3번째 강의부터 실제로 교정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지난 28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5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했다.공표된 명단에 따르면 충북의 ㅁ치과의원(S 원장)과 경북의 ㅇ치과의원(Y 원장) 두 곳이 포함됐다.ㅁ치과의원은 내원일수 증일 청구 및 미실시 행위료 거짓청구, 비급여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이중청구 등으로 36개월간 총 1억6천8백여만원을 거짓청구해 업무정지 178일을 처분 받았다. ㅇ치과의원은 내원일수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53일을 처분 받았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의원 5개, 치과의원 2개, 약국 1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6개이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관할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복지부 홈페이지의 경우 ‘복지부 홈페이지 초기화면 → 알림 → 명단공표 →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부가 공표한 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심평원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요양급여 적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50%로 적용하며,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경우는 본인부담률을 20%(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30%(만성질환자)로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치과임플란트 비용이 고가이고 부분틀니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임을 고려해 본인부담상한제는 적용하지 않는다.아울러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해서는 1년 범위에서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하고, 요양급여의 적용이 정지됐던 약제가 5년 이내에 다시 정지 대상이 된 경우에는 정지 기간에 2개월을 더해 가중 처분하며, 가중 처분된 약제의 정지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거나 5년 이내에 다시 정지 대상이 된 경우에는 요양급여에서 제외된다. 이 같은 방안은 2일부터 시행된다.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와 관련 2일부터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이 겸직하는 위원회 위원장을 복지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토록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지난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금연광고를 시작했다.금연광고는 적나라한 뇌출혈 영상과 이로 인한 뇌졸중 증상의 직접적인 묘사가 담겨 있다.복지부는 “그간의 금연광고는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구역의 확대 시행 알림 등 흡연자들의 인식개선 및 정책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춘 ‘착한 광고’였다면, 올해의 금연광고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을 영상으로 직접 묘사하는 한편 그로 인해 고통 받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TV 금연광고 뿐만 아니라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 및 20대를 대상으로 극장‧SNS 등 특화된 매체에 게임 소재를 활용한 금연광고 ‘죽음의 게임’ 편을 별도 방영할 예정이다.
A 치과의원의 김 모 원장이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과태료 225만원을 물게 된 사례가 있어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기준이 기존에는 30만원 이상이었으나 7월 1일 이후 거래분부터 1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A 치과의원 김 모 원장은 이 모 환자에게 임플란트 진료비 500만원에 대해 현금결제 조건으로 50만원을 할인해 450만원에 시술했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이 끝이 아니었다. 이 환자는 시술 후 통원치료내역 및 통장계좌 등을 첨부해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신고했다. 국세청은 A 치과의원에 대한 현장 확인 후 A 치과의원 김 모 원장에게 과태료 225만원을 부과하고, 신고인 이 모 씨에게 포상금 90만원을 지급했다.# 현금영수증 발행 30만원→10만원 확대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의 발급의무 기준금액이 기존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확대돼 7월 1일 이후 거래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치과병·의원도 보건업으로 분류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해당된다.현금영수증 발급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거래대금의 50%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진료비로 1000만원을 받고 현금
지방의료원의 폐업 또는 해산 시 지방자치단체장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미리 협의해야 한다. 또 폐업 또는 해산에 앞서 입원환자의 전원을 위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이슈가 됐던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로 보인다.개정안은 또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전문가 및 지역주민 참여를 현행 ‘6~10명 이하’를 ‘8~12명 이하’로 확대해 의사결정의 전문성·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방의료원장이 달성해야 할 운영목표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성과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원장의 책임경영 체계를 마련했다.아울러 지방의료원의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규정의 제·개정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권을 강화했다.
연자엔 고홍섭 교수, 김 욱 원장스마일위드 교정연구회가 ‘교정과 턱관절’을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연다.여섯 번째를 맞게 되는 오픈세미나는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다.세미나에서는 고홍섭 교수와 김 욱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치아교정과 불가분의 관련이 있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강의한다.고홍섭 교수는 ‘턱관절 장애-교정환자에서의 고려점’을 주제로 교정환자와 관련된 TMD 환자의 장기간 치료 경험을 살려 교정치료가 TMD와 관련이 있느냐는 물음에 어떻게 답을 하고 치료해야 할지, 교정 전의 평가 시 고려점은 무엇인지. 교정 중에 TMD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지, 교정 완료 후 특히 이갈이의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한다.김 욱 원장은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TMD 환자의 물리치료를 위한 기구, 자격요건, 보험청구에 관해 개원가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강의한다.주최측은 “교정과 관련된 TMD 문제는 TMD가 교정과 관련이 있는가 하는 것부터 시작해 치료에 어려움이 많고 의료분쟁의 소지가 항상 존재해 교정 치과의사들의 영원한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온고지신 대주제 성황…3명 인정의도 배출심미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는 ‘온고지신(溫故知新)-지나간 경험에서 심미 치료의 미래를 그리자!’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임영준)를 열었다.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심미치료에 대한 열기를 실감했다임영준 학술대회장은 “심미치료에 있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심미치료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재준 회장은 “87년에 창립돼 올해로 28년째를 맞게 됐다. 사람으로 치자면 청년기를 지나는 셈인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보자는 취지로 학술대회를 열었다”며 “학회의 산역사인 고문들과 함께 자리를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심미치과학회는 2007년 제5차 IFED 학술대회 및 세계총회를 한국에 개최하면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학회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2011년 12월에는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되면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학회는 앞으로 인정의제도 강화,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전북 진안 홍삼스파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거점국립대병원의 발전과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사진. 협의회는 지난 2012년 8월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치과병원(가나다순) 등 지역 거점병원이 모여 결성된 이후 국민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모든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및 창의적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워크숍에서는 서봉직 회장이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 약사’를 주제로, 서조영 병원장(경북대 치과병원)이 ‘국립대치과병원의 당위성과 진행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재형 병원장(전남대 치과병원)이 ‘국립대 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이라는 주제로, 박수병 병원장(부산대 치과병원)은 ‘국립대 치과병원의 역할 달성을 위한 병원 운영’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를 했다
부산·경남·울산의 치과의사·의사들이 주축이 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가 다음달 2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Samba di Janeiro’, ‘Tequila’ 등 귀에 익숙한 춤곡과 흥겨운 관악 클래식들로 1부를 장식하고, 이어 2부에서는 ‘Grease’, ‘Les Miserables’ 등의 세계적인 영화와 뮤지컬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박희정 씨와 협연해 아름다운 성악곡을 선보이며, 남구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특별무대를 꾸민다. 조성락 단장은 “여러가지 사회적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의료가 아닌 음악으로 위안이 되고 싶다”며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당일 선착순 입장된다”고 말했다.조 단장은 또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신규단원도 모집을 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의사라면 음악적 기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가 있다. 객석에서든, 무대에서든 우리 삶을 충만하게 할 매력적인 음악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동참을 권했다. 문의 : 010-2561-6047, 010-9458-9258
아원 아카데미(회장 오철)가 지난 7~8일 양일간 덴츠플라이 세미나실에서 엔도 핸즈온 코스를 열었다. 현충일과 이어진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이 충만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연자는 민경산 전북대 치전원 보존과 교수로 현미경을 이용한 실습과정을 진행했으며, MTA와 Ni-Ti File을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근관치료 기구의 원리와 흥미로운 역사 등을 강의에 포함시킴으로써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아울러 아원 아카데미의 패컬티들이 일대일로 도움으로써 수강 치과의사들과 유대관계를 높이기도 했다.아원 아카데미는 앞으로 임상 과목 및 경영에 대한 계속적인 임상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계획으로는 7월 5~6일 양일간 오상훈 원장의 보철 지대치 프렙 코스가 기획돼 있다.
추가좌석 마련 등 강연장 가득 메워 성황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지난 5월 31일 경북대 치전원 1층 강당에서 진행된 학술대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전치부 심미 교정(티끌 브라켓, 투명교정)’을 주제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티끌브라켓과 투명교정을 이용해 환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치부의 부분교정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성인 육전치(social 6)의 교정뿐만 아니라 우식이환율이 높은 소아,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구순구개열 환자에서도 티끌브라켓의 효용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전달했다.연자로는 김재훈 원장(연 치과의원)이 나서 강의했으며, 기공소와의 협력 작업에 대한 기공소장의 강의도 있었다.학회 관계자는 “사전등록 인원수가 강의장의 수용인원을 초과한데다 현장등록까지 추가돼 임시로 추가좌석을 설치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뤄져 시간관계상 질문을 다 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