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6회치과의사를 위한 월간지 ‘Dentistry’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월간지 ‘IDT’가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철과)의 총의치 연수회를 연다.연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6회로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올바른 총의치 제작법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연수회는 각 단계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실제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올바른 임상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진단 및 치료계획 ▲최종 인상 ▲악간관계기록 ▲납의치 시적 ▲의치 장착 ▲Overdenture를 주제로 총의치 인상에서 교합조정, 인공치 배열, 개인트레이 제작, 의치장착 후 처치, 자성 어태치먼트까지 총의치 제작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게 된다.권긍록 교수는 “총의치를 잘 제작하기 위해서는 시작 단계에서 인상면을 제대로 형성하고 지지조직을 모두 피개해야 하며 의치조직과는 긴밀하게 적합돼야 한다”며 “교합면은 올바른 위치에서 대합하는 의치의 교합면과 긴밀하게 적합해야 하고, 연마면은 tongue(설방)의 확보, 혀, 뺨, 입술 등과 접촉해 이들을 지지할 수 있는
CDC 어린이치과병원(병원장 이재천·이하 CDC)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CDC는 지난 29일 열린 ‘Bio Medical Korea 2014 시상식’에서 한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적극적인 해외 인지도 제고 활동을 통해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보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의료 해외 인지도 제고 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CDC는 2013년도에 한국병원체험행사(Fam Tour)를 개최해 32개국 300여명의 의료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결과 5개국 37명의 소아치과 의료진이 수료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대만·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 초청 강연 6회, 인도 현지 의료진 및 의료기관과의 협약체결(MOU) 14건, 라오스 의료봉사 소아외래치과진료 345명 등의 실적으로 수상했다.
치협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설악 썬벨리리조트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집행부의 중점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강화한다.워크숍에서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각 부서별 2014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분임 토의가 이뤄진다.주제발표에서는 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전문위원이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에 대해 발표하며, 이성근 문화복지이사가 ‘치과 개원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장이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간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9대 집행부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과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연구회 카토 회장·국내 유명연자 강연 눈길“레벨앵커리지시스템은 의사를 위한, 또한 환자를 위한 진정한 치료철학이다. 창조적이면서도 온고지신의 치료철학이다.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사랑해 연구회를 만들고 한국에서 20년간 연구회가 유지됐다. 아름다운 철학이 있기 때문이었다.”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구회는 지난 6일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의 진료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오성진 회장은 “20주년 기념대회는 단지 한 연구회가 2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게 됐다는 것을 축하하는 것만이 아니라 참된 의학이라는 것은 어떤 모습을 가질 때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는가를 깊이 느끼는 자리”라며 “이 치료철학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본 교류 “LAS is Wonderful”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고토 교수(아이치 가쿠인 대학)와 마추모토 교수(오사카 치과대학)가 Keynote Lecture로 초청됐으며, 카토 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회장과 미요시 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시니어
치협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추진과 관련 의료기관 임대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입법예고 전에 사전 의견조율이 필수적임을 명확히 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유디치과 8곳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한 사안과 관련 복지부 차원의 적극적인 수사 촉구를 요청했다.최남섭 협회장과 장영준·박영섭 부회장은 지난 3일 문형표 장관을 면담하고 치과계 현안을 전하면서 ▲의료법인의 의료기관 임대업 반대 ▲기업형 사무장치과에 대한 수사 협조 등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치협의 입장을 적극 피력했다.복지부 측에서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 등이 함께 배석해 의견을 나눴다.의료법인의 의료기관 임대업과 관련 복지부 측에서는 의료법인의 의료기관 임대가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형태가 아니라 의료법인 내 임대로서 외부의 투기자본이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 목적의 자법인 설립 시 처음부터 여러 가지 각도로 강화하는 법안을 만드는 중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와 관련 치협은 의료법인의 의원 임대를 허용하게 되면 의료법인들은 의원 임대를 통해 동네 소규모 의원들을 예속시켜 의료법인 환자 수 늘리기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온고지신(溫故知新)-지나간 경험에서 심미 치료의 미래를 그리자!’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임영준)를 연다.학술대회는 오는 22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본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참가하면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다.온고지신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심미 치료의 과거 ▲심미 치료의 현재 ▲심미 치료의 미래 등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의 심미치과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표 참조. 7명의 연자가 참석해 심미보철, 심미보존, 수복물과 잇몸의 관계, 디지털교정, CBCT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kaed.org)를 참조하면 된다.학회는 현재 2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5~20여명이 신규 회원을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이번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3대 1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원 선생님이 꽃…힐링 기회 갖길류재준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은 지난 5월
‘기부와 나눔은 또 다른 권력, 우리 다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10주년을 맞았다.지난 10년간 학술대회, 심포지엄, 전문가양성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 치과에 관한 정보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장애인 구강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학회는 이런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를 열었다.오전강의에서는 구연발표와 포럼이 진행됐다. ‘Past, Present and Future of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학회 현황, 학술지 등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국 학회는 회원이 320여명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4000명에 달하는 초대형 학회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일본의 장애인학회가 가장 규모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역사도 깊어 체계적인 장애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오후에는 ‘Special Care in Today’s Society’를 주제로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과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이 강의를 펼쳐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보건복지부가 건보공단, 의약계 단체와 함께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를 출범하고 사무장병원 등 불법 의료기관 근절에 본격 착수했다. 치협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장하던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에 정부가 상설기구를 조직하고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복지부가 유디치과 8곳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한데 이어 불법의료기관 척결을 위한 상설기구를 조직함으로써 정부가 불법의료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필요할 경우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처럼 검찰·경찰·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할 의지를 피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협의체는 지난 30일 첫 회의를 열고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의약계 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불법의료 상시 정보교류 등 사무장병원 근절 방안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 및 필요시 수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의체는 중앙협의체와 지역협의체로 이원화해 구성된다. 중앙협의체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해 건보공단, 근로복지공단, 치협을 비롯한 의약
치협은 지난 5월 28일 서울역 인근에서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회의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 원로들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치과계 각 구성원들이 신임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회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단결할 것을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염정배 의장, 임용준 부의장을 비롯 김명수·안정모 직전 의장단, 김건일·김계종·김명득·박종수·변석두·안 박·윤희철·임철중·최광철·최종운 전 의장단(가나다순)이 참석했으며, 치협 집행부에서는 최남섭 협회장, 장영준·안민호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가 참석해 소통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주요 협회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 원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 협회장은 ▲개원환경 개선 ▲치과의사 인력 감축 ▲건강보험 수입 증대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 ▲기업형 사무장치과를 포함한 의료영리화 저지 등을 주요사업으로 꼽았다.최 협회장은 특히 “회원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모든 회무의 눈높이를 회원의 뜻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원로들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치과의사 인력수급, 은퇴한 원로회원 처우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세월호 사태와 맞물려 인간생명 존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면 China Dental Show(이하 CDS)로 오세요. 중국 치의학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술대회도 함께 열립니다.”중국구강의학회(CSA : Chinese Stomatological Association)와 Reed Sinopharm Exhibitions(RS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차 CDS’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에버브라이트 컨벤션 센터(Everbright Convention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주최측인 Xu Tianmin 중화구강의학회 부비서실장과 Khamsay Luangpraseuth 리드 시노팜 해외 마케팅 영업이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치과의사 및 업체들의 많은 참석을 독려했다.이번 행사는 치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제16차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의 조직 재생 ▲미용치아 임플란트의 고난도 증례 ▲구순구개열 수술 및 보철치료 ▲임플란트의 합병증-원인, 예방, 치료 등을 주제로 한 80여개의 강연이 펼쳐진다.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Standard shell scheme(조립)은 1만9080 위안 ▲Raw Space(독립)는
신뢰받는 진료철학 치과교정학 현재·미래 제시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가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연다.연구회는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도입해 우리나라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신뢰를 받는 연구회로 자리 잡아 20년간 꾸준히 활동하는 ‘장수 연구회’다.연구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6명의 연자를 초청해 치과교정학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Keynote Lecture로 일본의 고토 교수(아이치 가쿠인 대학)와 마추모토 교수(오사카 치과대학)가 초청돼 각각 ‘Orthodontic Anchoring Screws for Anteroposterior and Vertical Control in Orthodontic Treatment’와 ‘Extraction in Adult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한다.또 일본 LAS 전·현직 회장이 초청돼 ‘LAS is Wonderful’과 ‘Level Anchorage System is Forever’를 주제로 강의한다.국내 연자로는 이효연 컨설턴트가 ‘Openbite vs Deepbite’를 주제로 강의하며,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강구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과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정찬)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양 단체는 지난 13일 전북대 영빈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개원가와 대학병원이 협력과 공생을 도모하는 등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치과의사회 측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정찬 회장(미소모아 치과의원), 이화준·승수종·송주섭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병원 측에서는 서봉직 병원장, 이승엽 홍보실장 등이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양 단체는 최근 빈번하게 야기되고 있는 다양한 의료분쟁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진료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또 양 기관의 유대를 위해 연 2회의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양 단체 간 MOU 체결을 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다지기로 했다.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는 향후 치과계의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