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훈 원장이 주최하는 ‘SAFE 턱관절 연수회’가 다음달 12일, 19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번 연수회는 5차로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장소는 새한세이프치과의원 세미나실이다. 소수정예로 운영돼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참가를 희망한다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이번 연수회는 소수정예로 운영돼 꼼꼼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져 개원의를 위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색이다.연수회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이론적인 개론부터 실질적인 진단과 차팅, 보험분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교합안전장치의 원리와 적용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권태훈 원장은 “소수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턱관절진단 및 치료방법을 습득해 수강한 치과의사들이 직접 턱관절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기본 교과서인 Okeson책(악관절장애와 교합치료)을 3주 동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권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호응이 좋아 연수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 02-384-4927
새터민에 대한 일부 치과의사들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사회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유경·김용범·노현종·명훈 연구팀은 ‘남한 치과의사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고정관념이 서비스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은 새터민에 대해 남한사람과 비교 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치과 의료진이 새터민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대규모 교육이나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치과의사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새터민에 대한 진료 유경험자가 15.6%에 불과한 반면 무경험자는 84.4%로 무경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새터민에 대한 치과의료 지원체제와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며, 반대로 특정 병원 이외 일반 지역사회 치과의사들은 새터민을 치료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했다.새터민을 진료한 경험자의 경우 새터민을 호의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무경험자의 경우 새터민을 혐오하는 감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무 연수가 길거나 연령이 높은 집단일수록, 개인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일수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이석초)가 다음달 15일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충남 천안시 상록CC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5만원이다. 행사 신청 마감은 다음달 1일까지다.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창회 카페(cafe.daum.net/jbdent)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강건구 대회위원장(010-8701-2875)
한·일·대만 연제 함께하는 국제심포지엄도 준비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오는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를 연다.학술대회에서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인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하며, 외국의 장애인치과에 정통한 전문가들도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식견을 넓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전에는 자유연제 발표와 포럼이 진행된다아래 표 참조. 포럼에서는 ‘Past, Present and Future of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이긍호 경희대 치전원 명예교수, 이재천 원장(CDC 어린이치과병원), 이치지로 모리사키(Ichijiro Morisaki) 디렉터(오사카대 치과병원)가 나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오후 학술대회에서는 ‘Special Care in Today’s Society’를 주제로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과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이 강의를 펼친다.또 ‘Education of Special Care Dentistry in Asia’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 및 대만 연제가 함께 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김선미 교수(전남
CDC어린이치과 네트워크(이재천 대표원장)가 ‘소아치과 진료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은 다음달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타 기관 의료진 및 스탭까지 대상을 확대한 공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에서 어린이 환자를 보면서 필수적이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질 향상 활동을 통해 개선책을 모색하는 QI(질향상) 경진대회 형태로 꾸며진다.또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가 ‘3.0 시장, 나는 마케터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펼쳐 직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주체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상반기에는 내부조직의 역량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표준화된 진료수준 및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의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치과 개원가와 소통하는 오픈 세미나 개최를 정례화 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겪는 경험들을 같이 나누고 특히 환자, 보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진솔한 토론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항상 탐구하고 진보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공개 워크숍 사전 신청은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2일 나카오 키요타카 GC 대표이사와 키타노 타구 GC 코리아 대표이사 등 GC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상호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GC 측은 한국과 일본치과의사협회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일본치과의사협회가 내년 3월경 고령화에 대비한 치과 심포지엄을 준비할 예정에 있어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 치과계와 상호간 정보 교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카오 키요타카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쿠보 일본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기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서울지부 회장 당시 오쿠보 회장과 몇 차례 교류가 있었다. FDI와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일본치과의사협회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개원가와 GC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학술대회…교정·임플란트·구강내과·보철 강연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기회를 갖는다.병원은 이 같은 주제로 오는 29일 전북대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연다.학술대회에서는 교정, 임플란트, 구강내과, 보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아래 표 참조.교정 치료 시에 만날 수 있는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해법을 주제로 최용현 원장(STM 치과의원)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임플란트 치료 시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을 주제로 임대호 교수(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상세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장치 치료에 대해 강의하며,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철과)가 CAD/CAM 보철물 제작의 다양한 활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한다.서봉직 병원장은 “최근 치의학계의 화두인 새로운 치의학 미래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개원가의 학술적인 욕구해소와 진료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없으며, 참가문의는 063-250-2
김영조 원장(물방울 치과의원)이 인천광역시요트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의 요트문화를 선도한다.인천요트협회는 지난달 26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김영조 회장은 공약으로 ▲요트선수의 처우개선 ▲마리나를 활용한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시 브랜드 강화 ▲서민문화로서의 요트 대중화 ▲민간요트를 통한 남북교류 ▲해상안전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비 등을 내세웠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요트경기를 비롯해 각종 국제요트대회 유치 및 요트 레저의 보편화, 대중화 등 인천요트협회의 역할이 커지면서 김영조 회장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김영조 회장은 치과의사로 구성된 인천요트클럽에서 활동하면서 레이싱팀을 이뤄 지난해 10월 열린 랜드로버컵 요트대회에서 프로 선수들과 맞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김영조 회장은 “요트가 귀족문화라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골프보다 저렴하다”며 “요트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요트가 치과계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요트를 타는 치과의사들이 함께 모여 조직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2015년까지 동북아시아를
‘SIDEX 2014’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으로써 아시아의 학술대회와 전시문화를 이끄는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서울지부(회장 권태호) 창립 제89주년 기념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이하 SIDEX)’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3일간 열린 행사에는 학술대회 8003명 등록, 전시회 6282명 등록 등 총 1만4285명이 등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인원이 1만4000명을 넘어섰다.권태호 대회장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집행부가 구성된 지 한 달여 만에 행사를 열게 돼 애로점이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철저하게 대비해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됐다”며 “앞으로 GAMEX, YESDEX, CDC 등 지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도 아시아 선두학술대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최신 임상강좌, 동영상 강의, 라이브 서저리, 엔도 핸즈온 등 임상부터 교양까지 총망라한 53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한 심포
치협 제22대 김정균 집행부가 협회사를 발간했다.김정균 고문은 ‘제22대 김정균 치협 집행부 시절(1993년~1996년)’을 제목으로 한 협회사를 지난달 1일자로 발간했다. 편찬은 당시 공보이사였던 변영남 대한치과의사학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22대 집행부는 1993년 5월부터 1996년 4월까지 3년간 치협을 이끌었다.협회사는 ▲22대 임원진·시도지부 회장·대의원 명단 ▲주요 추진 사업 업적 ▲회무보고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22대 집행부의 주요 사업으로는 회관 이전, 치과의사 시험제도의 근간을 마련한 필리핀 치과대학 현황 조사, 건강보험 상대가치수가 확립 등을 꼽을 수 있다.22대에서 함께 일한 임원들은 ‘일송정’이란 모임을 구성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모임을 갖고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김정균 고문은 발간사를 통해 “협회 회무 자료들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아 회장을 맡은 3년간을 간추려 정리했다”고 밝혔다.변영남 대한치과의사학회 명예회장은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역사는 잘 보존되고 간직해야 한다. 논어 위정편에 ‘온고이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는 현재와의 단절이 아니다”라며 “회무를 집행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학술대회는 경북대 치전원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학술대회의 주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전치부 심미 교정(티끌 브라켓, 투명교정)’으로 김재훈 원장(연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한다. 김 원장은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 설측교정연수원 및 연 네트웍스 대표를 맡고 있다.사전등록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치과기공사도 등록이 가능하며, 주최 측에서는 치과기공사와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안내했다.
올 하반기에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평균 3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선택진료비 인하를 우선 추진한다. 선택진료비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된 전문의에게 진료시 수술·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하여 건강보험 진료비용의 20〜100%를 추가로 청구하는 비용으로 전액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산정비율을 현행 20〜100%에서 15〜50%로 축소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올 하반기 선택진료 환자부담이 35%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