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지난 26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었다.이번 이사회는 신임 집행부가 구성된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최종훈 회장을 비롯해 김미은 부회장, 안형준 총무이사 등 20여명의 임원진이 참가했다. 안형준 총무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사회는 최종훈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나갈 집행부의 단합 의지를 다졌다.이사회에서는 학술, 재무, 편집 등 각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또 올해부터 전면 영문학회지로 발행되는 학회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발간, 온라인 투고 시스템, 학회 홈페이지 개선, 향후 2년간 개최될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신입회원 인준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학회 전반에 걸친 사항의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구)가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on 코스와 Temporary Solution 과정을 준비하고 참석자를 모집한다.‘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on 코스’는 다음달 1일 GC 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진행된다.박정길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존과)가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한다. 또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과보존과)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과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GC코리아는 또 오는 17일 GC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임상의를 위한 Temporary Solution’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와 실습은 이승규 원장(4월31일 치과의원)이 맡으며 ▲구치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이해 ▲누구나 쉽게 만드는 임시치아 제작 Solution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진다.문의 : GC 코리아(02-313-2272)
구강해부·조직에 대한 최신 치의학 지견을 접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렸다.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김선헌)는 지난 25일 경희대 치전원에서 제37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학술대회에서는 구강해부·조직에 대한 최신 구연 연제를 중심으로 1부에서는 치아 및 구강조직의 발생을, 2부에서는 구강해부 구조를, 3부에서는 조직의 임상적 응용을 중심으로 발표해 학문의 깊이를 더했다.4부에서는 3명의 치위생과 교수들이 치위생과의 구강해부학 교육 현황과 운영에 대해 발표해 구강해부학회가 치위생과의 해부학교육에 대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의견을 모았다.특히 학회에는 김명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면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더욱 의미 있는 학회가 됐다.2015년 학회는 전남대 치전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오는 18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춘계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연다.‘Broaden Your Eyes’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집담회에는 7명의 연자가 참석한다표 참조.이번에 초청된 7명의 연자는 ‘오랄 디자인(Internatioal Oral Design Foundation)’ 멤버이다. 오랄 디자인은 1982년 세라미스트인 윌리 겔러(Willi Geller)에 의해 설립됐다.이번 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인 및 덴탈 2804와 함께 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www.dental280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회는 또 오는 9일까지 제4회 인정의 신청접수를 받으며, 인정의 자격심사 증례발표는 18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내 인정의 자격심사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465-0167.
치협 총회 정관개정안 심의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치협 산하로 설치된다.또 치협 부회장을 9인에서 10인으로 늘리고 10인 안에 여성부회장 1인을 정관에 명시키로 했다.치협은 지난 26일 the-K 서울호텔에서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치협 산하로 설치되는 건은 인천·대전·전남지부에서 발의해 총 173명 대의원 중 142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정관개정 결의는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한다. 치협도 인천·대전·전남지부와 같은 내용의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설치의 건을 발의했으나 법 조항이 상이한 관계로 철회하고, 인천·대전·전남지부에서 상정한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치협 내에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 관한 규정을 명시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익 증진에 도움을 주고 보다 활발하게 대·내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현재의 사단법인이 통으로 정관 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마치 28개의 학회로 구분돼 있는 치의학회가 정관에 들어와 관리를 받는 것과 같다”며 “협회 정관에 준하는 회칙을 제정해 협회 이사회 인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
최종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과 전양현 감사가 KBS 의학관련 프로그램인 ‘비타민’에 출연해 턱관절질환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턱관절장애’를 주제로 오는 30일 저녁 8시55분부터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턱관절장애를 겪는 환자수가 무려 46.2% 증가됐다. 실제로 병의원을 찾는 턱관절장애 환자 수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이번 방송은 턱관절질환 분야가 치과임을 알리고, 구강내과가 전문진료과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 회장은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구강내과 전문성 홍보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구강내과 질환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최 회장은 “턱관절의 원인부터, 검사, 진단과정은 물론, 치료와 더불어 예방법까지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방송했다”며 “특히 치과가 아닌 한의원 등 타 영역이나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고 올바르지 않은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주고 구강내과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교 양치시설이 학생들의 칫솔질 실천율을 두 배로 높여준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한국건강증진재단이 2013년 양치시설이 개선된 초등학교 61개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 총 7339명을 대상으로 ‘바른양치실천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치시설이 개선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64.1%)은 일반 초등학교 3학년 학생(32.7%)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림 참조.또한 교사, 학부모는 학생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의 역할 1순위로 양치시설 설치 등과 같은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학교 환경 제공을 꼽았다.그러나 2013년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양치 환경 개선 비율은 6.7%에 그쳐 아직도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호주, 스코틀랜드,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에 기반한 칫솔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 학생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세면시설 설치 등을 실시함으로써 칫솔질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국건강증진재단 관계자는 “학교 환경은 칫솔질 뿐만 아니라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는 시설로 개인위생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구본석)가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소·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치의신보 특별회계 등의 2013년 결산서와 2014년 예산서를 꼼꼼히 검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구본석 전 대전지부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2013년 결산서 심의에서는 일반회계, ISO/TC106 한국총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 AGD, KDA·YESDEX, 치의신보 회계 등에 대해 살펴봤다.이날 회의에서는 회계연도 기준, FDI 회비, 운영기금, 특성화 고등학교 유니트체어 설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한 지부에 대한 대책, 회원관리와 보수교육 이수기능이 첨부된 회원카드 제작, 의료사고보조금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2014년 예산(안) 심의에서는 일반회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AGD, 치의신보 회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들은 선거인단에 소요되는 예산, 치협 홈피 해킹 대책, 대국민 홍보 확대, 회비면제 기준, 회원 관리 프로그램, 대 회원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토의했다.우종윤 부회장과 김종수 재무이사는 회계 운용에 있어서 투명한 집행이 되도록 노력했으며, 협회 재정 운용상 유례없이 연속 2년 흑자이월
치과계 최대의 축제인 ‘SIDEX 2014’가 아시아의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집중한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 창립 제89주년 기념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SIDEX 행사 내용을 홍보하고 치과의사 등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17일 현재 학술대회 사전등록 7500여명(치과의사 6500명, 스탭 1000명)으로 이미 지난해 대비 상회하는 등록 현황을 보여 올해도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전시와 학술이 잘 조화된 치과의사가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한국형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동북아시아의 허브 전시회를 넘어 이젠 아시아의 대표 전시회로 치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또 “시덱스가 성장하면서 이와 함께 제조업체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제조업체의 발전을 도와 결국 우리나라 국익에도 도움이 되도록
GC 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구)가 오는 26일 서울인재교육원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충성고객으로 되기 가장 쉬운 불만 고객 환자의 뇌에 대한 접근으로 경청과 심리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스탭들이 상처받지 않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한 의료분쟁 예방법도 알아본다.박지연 덴탈리더스아카데미 대표가 ‘고객의 감성 뇌에 경청하고 이야기하라’를 주제로 강의하며, 최명희 이든치과 실장이 ‘의료분쟁 예방과 대처 방안-상처받지 않고 일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문의 : 010-8983-5350(김민희 이사)
경희치대·치전원 여자동문회는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14회 동문인 신영주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에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는 성형광고에 메스를 댄다.여고생이 성형수술 중 뇌사에 빠진 사건이 발생하면서 과도한 성형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서울시가 버스 및 지하철 대중교통에 성형광고를 제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인쇄물 성형광고 비중을 역·차량별로 전체 광고의 20%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하철 1~8호선의 전체 광고 7641건 중 3.1%인 237건이 성형광고다. 역사별로는 3호선 압구정역에 전체 성형광고의 45%가 집중돼 있고 신사역 25%,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이 각각 5.3% 순이다. 서울시는 압구정역, 신사역 등 기준보다 많이 설치된 역은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해 서서히 낮춰 나가기로 했다.혐오감을 줄 수 있는 성형 전·후 비교 광고도 금지 대상이다. ‘티 나지 않게’, ‘닮지 마라’, ‘예뻐져라’ 등 성형을 부추기는 자극적인 문구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버스 내부와 정류장에 설치된 성형 광고도 규제 대상이다. 초·중·고교 주변 정류소는 그린존으로 설정해 성형광고를 금지하며, 현재 음량 제한이 70㏈ 수준인 음성 성형광고는 55㏈ 정도로 기준을 강화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