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대로 강력 시행” 복지부, 허위청구 명단 공개 “진료비 허위청구 근절 등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시행하겠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가 허위청구 명단 공개에 대해 지난 1일 이같이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허위청구 기관에 대해 명단 공표 대상 여부와 실익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요양기관의 허위청구를 근절하고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대한 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공표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즉시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허위청구 금액은 2009년 17억원으로 2007년 46억, 2008년 42억 등 최근 3년간 허위청구 금액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3년간 허위청구 금액은 총 1백5억원(의료급여 제외)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명단 공표의 대상이 되는 허위 청구는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경우”라며 “단순히 급여기준을 위반하는 등 부당청구 금액은 제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허위청구 금액이 일정 금액을 넘어선 기관에 대해서는 그 실명내용을 공표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지난
원리·실습 충실한 베이직 코스 제14회 스마일위드 교정세미나 스마일위드 교정연구회가 새해를 맞아 세미나 내용을 보강해 ‘제14회 스마일위드 교정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토요일 저녁 4시간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주)이노디엠씨 세미나실이다.연구회에서는 2003년에 처음으로 연수회를 시작해 매년 꾸준히 세미나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은 연 2회 정기적으로 베이직코스를 개최하고 있다. 강의는 백운봉 원장이 맡으며, 김경대 원장, 정기훈 원장, 변종덕 원장이 임상지도를 맡는다. TMD와 관련한 강의는 총무를 맡고 있는 김 욱 원장이 진행한다.세미나의 특징은 특정 테크닉에 국한되지 않는 현대적 SWA 교정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에 충실한 체계적인 강의, 임상에서 중요한 테크닉들을 실제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실기강의 및 한 케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행해보는 Typodont Course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또 베이직 코스를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1년~2년 간격으로 어드밴스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어드밴스 코스는 주로 임상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테크닉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서울대·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고객만족도 노력하세요!‘미흡’ 판정 … 공단·심평원 ‘보통’ 서울대 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통’ 판정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2010년도 제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지난해 13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됐으며, 고객만족도가 ‘미흡’으로 판정됐다.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도 ‘미흡’ 기관에서 2009년도에는 ‘보통’으로 고객만족도 수준이 향상됐다.기획재정부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등 20개 기관이 ‘미흡’ 기관으로 분류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요구된다”며 “미흡기관의 고객만족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만족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약·면허 대여 “주의보”허위·부당청구 면허취소 2건·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내려 마약, 면허대여 등으로 치과의사 2명이 면허취소를 당하고, 허위청구 등으로 18명이 최고 자격정지 6개월 등의 행정처분 받아 치과의사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달 28일 치협에 접수된 보건복지가족부의 행정처분 내용을 분석한 결과 면허취소 2건, 자격정지 6개월 등 18건 등 총 20명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타인에게 면허를 대여한 혐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2명의 치과의사가 면허취소를 당해 치과의사로서 치명적인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가 아닌 자에게 의료기사의 업무를 하게 하거나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또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2건, 과장된 내용의 의료광고를 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 진료기록부에 서명하
김정기 전북대 치전원장 선출 8일 조남표 원장 이·취임식 김정기 전 전북대학병원 치과진료처장이 오는 6일자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제4대 원장으로 임명됐다.김 신임 대학원장은 지난해 12월 2일 열린 교수회의에서 열린 대학원장 선출에서 단독 입후보해 대학원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김 대학원장은 오는 8일 전북대 치전원 양이재에서 직전 대학원장인 조남표 원장의 이임식을 겸한 취임식 행사를 가진다. 김 대학원장은 86년에 전북치대를 졸업하고, 93년부터 전북치대에서 전임강사로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또 전북대 치전원 교무부원장, 전북대학병원 치과진료처장 등 학교 및 병원 내 요직을 거쳤으며, 특히 치전원이 교육과정을 개편할 때 PBL(문제바탕학습)을 도입하고 정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대학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한국치의학교육학회 학술이사, IADR 한국지부 기획이사,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평가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회 위원, 전북대학교 교육과정개발평가위원회 위원 등 교육과 학술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정기 전북대 신임 치전원장 국책 연구 수주·다목적관 신축 등 “비전 2020 실현 큰 걸음” “2010년은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세운 ‘비전 2020’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입니다(비전 2020은 2020년 세계를 선도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을 의미). 치전원 구성원들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전북대 치전원이라는 가슴 벅찬 꿈이 실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6일자로 전북대 치전원 신임원장에 임명된 김정기 대학원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김 대학원장은 올해 주력사업으로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있던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특성화된 핵심연구 클러스터를 통해 결집해 대형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들에게 해외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의 폭을 확대해 나가면서 ▲2011년에 예정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치의학교육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대학원장은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해 치의학 다목적관 신축이 절실하다”며 “공간 확보를 통해 치과임상술기센터 개설, 치의학도서관 확장, 연구 환경 개선 등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학원장은 또 지방 국립
[결과] 경희대 치전원 교정과 임상교정컨퍼런스 및 신년교례회 구강생물학연구소 공동 증례 발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은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 구강생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증례발표회와 함께 동문과 화합하는 신년교례회를 열면서 2010년을 활기차게 시작했다.지난달 23일 경희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2010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임상 교정 컨퍼런스 및 신년교례회’에서는 4년간 수련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레지던트 3년차 전공의들의 증례발표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학과 동문은 컨퍼런스를 통해 후배를 격려하고, 교정분야의 신경향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김남준 전공의가 ‘편측 이소 맹출로 인한 정중선 편위환자의 교정치험례’에 대해, 여병영 전공의가 ‘과개 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교정치험례’에 대해, 윤현주 전공의가 ‘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험례’에 대해, 황동현 전공의가 ‘Lingual Retractor를 이용한 En Masse Retraction’에 대해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컨퍼런스에 이은 기념패 증정식에서는 신입 석·박사 인사, 신입 레지던트
병원 치·의·한 협진 가능환자 진료기록 열람·사본 발급 규정 마련 지난달 31일부터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내에서 치과, 의과, 한의과의 협진체계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이에 대한 세부규정을 명시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지난달 29일자로 공포했다.이번 개정령에는 개원가에서 혼란을 빚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방법을 규정하고<관련기사 3면 및 33면 참조>, 환자의 진료기록 등에 대한 열람 및 사본 발급 요건에 대한 규정도 마련했다. 치과병원의 경우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모든 치과병원이 내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를 표시할 수 있으며, 한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하는 경우 모든 치과병원은 한방내과, 침구과를 표시할 수 있다<표 참조>.단 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하는 의료기관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진료과목을 ‘치과’로 표시해야 한다.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의 경우 기존에 입법예고했던 비급여 항목과 그 가격을 기재한 ‘책자’를 비치해야 한다는 규정을 ‘책자 등’으로 변경해 책자 외에 리플릿, 모니터, 파일북 등 다양
미래 최고 직업의료보조원·전문간호사 미래의 최고 직업으로 의료보조원과 전문간호사가 의사를 밀치고 각각 2위와 4위로 올랐다.CNN머니가 최근 미국 직업정보 전문업체 페이스케일과 함께 앞으로 10년간 직업의 성장전망, 연봉수준,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의료와 관련된 직업으로는 의료보조원, 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각각 2위, 4위, 7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의료보조원은 성장가능성과 고용 안정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마취과 의사는 11위를 차지했으며, 변호사는 1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위는 시스템 엔지니어, 3위는 대학교수, 5위와 6위는 각각 IT 프로젝트 매니저, 공인회계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위, 9위, 10위는 각각 컴퓨터 보안관리사, 정보분석가, 영업관리자가 차지했다.
요양병원 35억 환수복지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가 요양병원에 대해 편법운용을 통해 얻은 부당이득금 35억원을 환수조치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복지부는 전국 700여개 요양병원 중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298개 병원에 실태조사를 한 결과 122개 요양병원이 의료인력 등을 편법적으로 운용해 요양급여비용 35억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요양병원의 의료자원 편법운용 실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편법운용 210건(89.0%), 병상 및 급식시설 편법운용 26건(11.0%)으로 주로 보건의료인력을 편법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자원의 편법운용을 통해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수급한 122개 요양병원 중 109개 요양병원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할 것”이라며 “조사거부(부당행위 날인거부)를 하거나 부당수급률이 높은 13개 병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산업 선진화 강행” 윤증현 장관,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등 의지 표명 “약사만 약국을 열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서비스산업 선진화에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 윤 장관은 “미용사 자격증이 있어야 미용실을 개업하고 약사만 약국을 열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냐”고 강조하면서 “이런 부분들을 하나둘 돌파구로 서비스산업을 선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윤 장관은 “왜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의약품을 약국에서만 팔아야 하나. 해외에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건강보조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며 약계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또 “태국이 지난해 고급 의료환자를 1백50만명 유치했고 올해는 2백만명이 목표인데 반해 우리는 고작 3만8000명 유치했다. 기존 질서를 지켜가면서도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 대해 산업화할 수 있도록 국민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료의 산업화 추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장관은 지난달 14일 열린 ‘제1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면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
경실련·전농협 대표 교체건정심 위원 구성 완료 굵직한 건강보험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위원 구성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25명의 위원이 최종 확정됐다.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24명 가운데 19명은 유임됐고, 5명이 신규로 위촉됐다<표 참조>. 건정심은 가입자 대표 8명, 의약계 대표 8명, 공익대표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새로 임명된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복지부는 가입자대표로서 김진현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과 홍준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대신에 김원식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위원장과 송성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을 위촉했다.또 의약계 대표 중에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을 대신해 이성식 병협 경영위원장이 새로 참여하게 됐다. 공익 대표로는 복지부 최근 인사에 따라 박용현 전 건강보험정책관 후임인 최영현 건강보험정책관이, 박재용 경북대 교수에 이어 사공진 한양대 교수가 위원을 맡게 됐다.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입자 대표의 위원들은 보수성향을 가지거나 온건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