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방문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치아건강법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예문사는 ‘치아 절대 뽑지 마라(부제 : 치과의사가 말할 수 없었던 치아 관리법)’를 제목으로 한 신간을 최근 발행했다. 집필은 일본 치과의사인 기노 코지와 사이토 히로시 씨가 했으며,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가 감수를 맡았다. 이 교수는 “처음 원고를 읽고 저자들의 솔직함에 매우 놀랐다. 보험진료의 문제점, 치과에서 돈이 되는 치료를 유도하는 이유 등 치과의사로서 환자에게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까지도 솔직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책을 통해 치과의사가 내 치아를 지켜주는 동지임을 깨닫고 좋은 치과의사를 찾아 상생해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수의 글을 통해 밝혔다. 책의 내용은 ▲1장, 치과는 소중한 치아와 이별하는 곳? ▲2장, 치아를 망가뜨리는 주범 TCH ▲3장, 내 치아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 ▲4장, 내 치아를 지켜줄 좋은 치과의사 찾는 법 ▲5장, 치과의사와 임플란트의 숨겨진 관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31-955-1713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가 다음달 4일 오후 5시부터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학술대회는 ‘심미 치과 임상 업그레이드-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임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과 도한웅 원장(미서울치과의원)이 나선다. 김기성 원장은 ‘Contemporary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Anterior Maxilla’를 주제로 강의하며, 도한웅 원장은 ‘Tube Appliance를 이용한 빠른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학회활동 평점점수 5점이 인정된다. 문의 : 053-753-0153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4월 3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도 첫 번째 전공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는 4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중 네 번째 교육이었다. 또 서봉직 신임 집행부가 구성된 후 열린 첫 번째 교육이기도 했다. 이에 서봉직 회장은 행사에 참석, “토요일 오후 이렇게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전공의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 교육은 전문의 시험 대비를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된 학회차원의 교육으로, 현재는 전문의 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강내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개원가에 한발 더 다가가는 구강내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전공의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제로 임현대 원광대 교수가 ‘통증의 생리 및 심리적 측면’에 대해, 권정승 연세대 교수가 ‘지속성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감각이상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김혜경 단국대 교수가 ‘발작성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전공의 교육 후에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워크숍이 1박 2일로
해마다 6월이 되면 치과계는 바빠진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때문이다. 이 날을 매개로 각 시도지부는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과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치과계에 이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강보건의 날 외에도 잇몸의 날, 틀니의 날 등이 있으며 입 속 단장의 날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각 날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의 날이 지난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치협을 비롯한 각 시도지부는 법정기념일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 잇몸의 날(3월 24일) 잇몸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대한치주과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치
“보통 사람에게 기대를 많이 하게 되지만 사람이 바뀌어도 제도는 남습니다. 제도는 곧 ‘길’이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차나 사람이나 길을 따라서 가게 돼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 해이니 만큼 제도를 만드는 것, 규정을 정비하는 것에 비중을 두면서 맡은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치협 살림살이를 관장하는 재무위원회(위원장 김홍석)가 앞으로 1년 간 재정을 잘 관리하고, 올바른 제도와 규정을 정립해 치협의 회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재무위원회는 회비 및 제부담금 납부상황과 각 위원회별 예산집행현황을 비교 조정해 집행하고 있으며, 예산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위원회 간의 사업계획과 재정운영 합리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무감사, 예산관련 간담회, 예산위원회 등을 개최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김홍석 재무이사는 “어느 조직이나 재정에 대한 부분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가장 많은 비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해소하기만 하면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탄생할 수 있는 분야”라며 “지난 해에 재무팀 워크숍을 통해 장기적인 과제, 가야할 방향을 도출해 냈다. 전산화, 투명화, 제도화라는 장기적 과제를 추진해후임 재무
A 원장은 배우자를 실장으로 근무하게 하면서 현금수입금액 신고를 누락시켰다. 이 원장은 차트를 직접 관리하고, 배우자 및 지인 명의 차명계좌를 활용해 탈세를 저지르다 소득세 및 증여세 00억 원 추징, 현금영수증 미발급 과태료 00억 원 부과,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조치됐다. 국세청이 이 같은 사례를 발표하고, 성실신고만이 최선의 절세임을 강조하면서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단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전자신고를 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세금납부는 은행, 우체국 등에 납부서를 작성해 직접 납부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납부할 수도 있다. 올해부터는 홈택스에서 전자신고 후 신용카드로 즉시 세금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자발적 성실신고를 위해 적격증빙 과소수취, 복리후생비 과다계상 등 60개 항목의 전산 분석 자료가 담긴 개별 분석 자료를 학원·의료·전문직 6만2000명 포함 총 58만 명에게 제공했다. 국세청은 사전 안내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사후검증 실시를 예고하는
미니임플란트 자성 의치시스템을 생산하는 한 제조업체는 기술개발에 필요한 외부전문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기업은 지난해 ‘치과진료의 틀니용 자석 유지 장치의 접착을 위한 기술’ 개발의 애로해소를 위해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의 회원인 모 공대교수를 통해 기술자문 및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로써 접착능력이 약 3배(0.5MPa → 1.7MPa) 개선되면서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특히 만족했던 부분은 기술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의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 이 같은 사례처럼 중소·중견기업이 현장에서 기술 관련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중소기업청의 문을 두드려보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2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7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및 SNU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산학연 생태계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인력을 활용,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난 2일부터 중소·중견기업들은 약 4000여명 교수들로부터 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 원천기술 활용 방법, 인력에 대한 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장애인치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는 지난 4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Nationwide, Community Dental Care Centers for Special Needs Patients : Current Status and Future Outlook’를 주제로 한 한국·일본·대만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연자로는 김동현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나섰으며, 일본 연자로는 아키히로 시게다(Akihiro Shigeeda) 디렉터(도쿄 메트로폴리탄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대만 연자로 탓밍 라이(Tat-ming Lai) 디렉터(대만장애인치과의사회)가 참여했다. 김광철 회장은 “한국과 일본 및 대만 치과계가 어떤 시스템으로 장애인 진료를 하고 있는지, 장애인을 진료할 수 있는 치과의사는 어떤 식으로 배출이 되는지, 장애인진료센터는 어느 정도 분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좋은 제도는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장애인 치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세계대회를 유치했다. 김광철 회장은 지난 4월 30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시카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해 2024년 세계장애인치과학회(iADH)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8년 후면 세계 장애인치과 전문가들의 이목이 한국으로 집중된다. 시카고 세계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렸다. 세계대회 유치가 확정된 카운설 미팅(Council Meeting)은 학술대회 전날인 14일 열렸다. 학회 대표단으로 김광철 회장, 최재영 보험이사, 이효설 국제이사, 김영재 이사 등이 참석, 한국에서는 총 8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장애인치과학회가 설립된 후 처음으로 세계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8년 후에 열릴 세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착실하게 기초 작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KCD(회장 혼다 마사키·대표 박성철·(가칭)대한임상치의학회)가 ‘대가에게 듣는 Risk Management’를 대주제로 4번째 오픈 렉처(Open Lecture)를 열었다. 지난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또 행사 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박성철 대표가 회장으로, 이희경·최대훈 회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오픈 렉처는 2014년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간 진행된 4기 연수회를 마치고 이를 기념해 열렸다. 이날 SKCD 회원의 증례발표와 4명 연자의 강의가 있어졌다. 특히 일본에서 교합 대가, 보철 대가, 임플란트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대가 3인방이 한 곳에 모여 대가의 진료철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성철 대표는 “초청한 연자들은 1980년대 치주보철부터, 이후 심미보철, 임플란트 보철까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참석자들에게 높은 식견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지 않는 작은 스터디그룹의 행사에 400여명의 인원이 운집했다는 것은 베이직부터 탄탄하게 실천해야 한다
전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서영석)가 오는 29일 전북 장수CC에서 ‘2016 동창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20만원으로 그린피와 카트피가 포함돼 있으며, 캐디피와 그늘집은 각자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강건구 대회 위원장이나 이용근 준비 위원장 등에게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창회 카페(cafe. daum.net/jbdent)를 참고하면 된다. 카페에는 등록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편성도 확인 가능하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가 온라인 개원정보 박람회 ‘2016 덴트포토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덴트포토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dentphoto.com)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치과 관련 업체가 참가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안한 장소에서 종합개원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각 업체와 단체는 전시관, 기공관, 금융관, 학술관에 마련된 홈페이지와 같은 부스를 통해 자사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해 박람회를 찾은 치과의사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는 물론 현 재 치과를 운영 중인 의사를 위한 유용한 강의도 함께 진행돼 사이트를 방문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 회원들의 취향을 맞춘 경품도 다양했다. 치과재료, 소모품, 장비 등을 당첨된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덴트포토 관계자는 “치과경영 실태 조사를 실시해 치과계의 변화와 상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매년 조사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