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가 계묘년 새해에도 희망찬 전진을 약속했다. 지부는 ‘2023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백종헌·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한 내빈 및 구·군회장,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축하 영상과 한상욱 지부장, 하윤수 교육감의 신년 인사, 떡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고, 부산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치과의사남성앙상블의 공연도 이어졌다. 한상욱 부산지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원에 힘입어 5년 만에 부산 주최로 개최됐던 YESDEX 2022는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큰 족적을 남겼고, 치과계의 염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심포지엄과 일본 후쿠오카시,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와의 국제회의를 개최, 치과계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도 매진했다”며 “3월에 있을 2023 BDEX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도 치과계와 우리 사회에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회사 측은 오는 1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조용석 원장이 30년 임상경험의 노하우를 공개 할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탈빈 최초 발치술 실습이 가능한 제3대구치 모형을 이용해 핸즈 온이 진행 될 예정으로 많은 임상가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실습은 ▲Introduction of third molar extraction ▲General principle of surgical extraction ▲Extraction of vertic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mesi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horizont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dist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Model Hands-on으로 진행된다. 조용석 원장은 “30년간 해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동 골증강술을 주제로 한 전국 투어 세미나를 펼친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세미나가 1월 14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총 10회, 각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월 14일 부산에서 시작해 ▲15일 대전 ▲2월 5일 광주 ▲21일 서울 ▲3월 8일 인천 ▲21일 일산 ▲4월 11일 서울 ▲17일 수원 ▲6월 24일 부산 ▲25일 대전에서 전국투어가 펼쳐진다. 강의는 ▲상악동 골증강술의 기본 원리와 좋은 수술도구의 선택 ▲CORE SINUS KIT를 사용한 효율적인 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Hands-on of the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로 구성돼 성공적인 상악동 골 증강술을 위한 기구 활용법, 수백 번의 경험에서 나오는 임상에서의 주의점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주로 서울에서 세미나가 개최돼 지역적, 시간적 제한으로 참석이 어려웠던 임상가들의 신청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www. denall.com)의 인기 콘텐츠 ‘성공경영’이 프로그램을 개편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성공경영은 보험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해 호평을 받아왔다”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성공경영을 새롭게 개편해 치과 보험, 노무, 세무, 법률 4개 분야로 나눠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성공경영 첫 강의는 최유진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서울 센트럴)가 맡았다. 1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상가임대차 법률부터 실제 치과를 운영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환자와의 분쟁까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생생히 전해준다. 이어 김민기 세무사(가현택스)와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세무 분야 연자로 나서 2023년 세법 개정사항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 청구 등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치과 보험 강의는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와 정예영 교수(연세대)가 맡았다. 최근 5년간 보험 청구 변경사항 리뷰부터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보험 청구 가이드,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2022 연세임상강연회’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푸르고 측은 지난 12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서 비흡수성 봉합사인 Biotex를 필두로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전일 강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오전 강의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알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상악동골증강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선보여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박정철의 골목치과 : 골 재생을 목표로 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과학적인 솔루션’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강연 시작 전후 및 쉬는 시간 부스에 들러 강연자들의 증례에 소개됐던 Biotex와 THE Graft, 콜라겐 함유 골 이식재인 LegoGraft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Biotex는 현재는 단종된 고어텍스 봉합사와 같은 PTFE 소재의 봉합사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삼각형 바늘이 특징인 제품이다. 술자들의 임상 적용 시 실제 시술 후 봉합 흔적이 거의 없고 통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갓성비’로 잘 알려진 구강스캐너 ‘Aoralscan 3 ’가 최근 업그레이드되면서 한 단계 향상된 성능을 공개했다.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Aoralscan 3’는 스캔 엔진 알고리즘이 개선돼 구강 데이터가 이전 버전보다 좀 더 자연스럽게 구현된다. 금속 스캔 인식률도 향상돼 타 구강스캐너에 비해 금속 스캔 재현율이 좋은 장점이 더욱 돋보이게 됐다. 또, Ortho simulation 2.0 버전으로 UI가 변경돼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됐고, 스캔 종료 후 후처리 프로세스가 개선되면서 처리 속도 역시 향상됐다. 아울러 스캔 데이터를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환자 목록 메뉴가 추가됐다. 교정 치과의 경우 한 환자에 모델이 여러 개 나오기 때문에 보관 및 데이터 관리 상의 어려움이 있는데 업데이트 된 버전에서는 해당 환자 데이터 안에 여러 스캔 데이터가 리스트 형식으로 정리돼 표시됨으로써 이력관리가 편리하다. 그레이드 버전은 이미 구매한 치과에 검증 후 배포하고, 필요시 직원 교육까지 실시해 활용도를 높이는 등 SW 관리를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합리적 가격으로 부담을 낮추면서도 뛰어난 품질을 인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방영한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웨비나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회사 측은 지난 12월 12일 ‘끝까지 간다 시즌 3, 12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특히 해당 웨비나가 시즌3으로 최종 종료됐다고 밝혔다. 덴탈빈의 끝까지 간다는 전 원장만의 임플란트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웨비나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공유하고 풀어나가면서 이미 많은 마니아층과 임상가들에게 ‘인생강의’로 자리 잡은 강연이다. 이번 12회차에서는 ‘Socket preservation vs Ridge preservation vs ABP’를 주제로 적용 보존술에 맞는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 임상에서의 효용성을 넓혔다. 또 다년간 다져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마지막까지 알차고 훌륭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즌3를 마친 전인성 원장은 자신만의 팁과 경험을 13가지로 요약해 임상가들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으며, 임상과 더불어 한층 더 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웨비나로 다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한 임상가는 “치과 일에 무기력해진 제 모습에 ‘끝까지 간다’시리즈라는 한줄기 희망이 다가와 열정이라는 무기를 배우게 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집행부 평가> 총괄(上) 제32대 치협 집행부는 협회장 궐위 사태로 인한 사상 초유의 보궐선거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31대 집행부 임원이 다수 잔류한 상황에서 전임 협회장의 잔여 임기인 1년 9개월 만을 소화해야 하는 것도 온전한 회무 성과를 내기에는 빠듯한 일정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2대 집행부는 안으로는 협회 회무 정상화, 밖으로는 치과계 및 국민 권익 증진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렸다. 특히 대통령 선거라는 ‘골든타임’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치과계의 총의를 모아 정치권에 전달하며, 치과계 현안 관철을 위한 역량을 집중시켰다. 박태근 협회장은 “출발 자체가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도 회무에 매진했다”며 “포기하면 협회의 정상화를 바라는 우리 회원들의 열망과 믿음을 저버리게 된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불법 개설된 의료기관과 면허 대여 약국에 대한 급여 환수를 한층 강화하는 취지의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 최근 비슷한 내용의 개정안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법안은 불법 개설 의료기관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건보재정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 개정안)’을 지난 12월 29일 대표 발의했다. 특히 해당 일부 개정안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급여를 지급 보류하거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처분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위반 법 조항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사실상 불법 개설 의료기관임에도 환수처분이 불가능하다는 과거 대법원 판례를 적극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차원의 입법으로 해석된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방사선 피폭선량이 다른 의료계 종사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정부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치협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를 반드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와 정확히 일치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1964명으로, 지난 5년간 약 21% 증가했다. 해당 연보는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가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 대상 방사선관계종사자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8 밀리시버트(이하 mSv)로 전년 대비 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을 살펴보면 방사선사가 0.82mSv로 가장 높았고, 의사 0.28mSv, 간호조무사 0.24mSv, 영상의학과전문의 0.19mSv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료기관 종사자 중에서는 치과의사가 0.15mSv로 의사직군 피폭선량의 절반가량에 그쳤으며, 치과위생사(0.13mSv)
김혜경·김미은 교수 연구팀(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이 턱관절장애 환자 통증의 심층구조를 밝히는 논문을 해외 저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f the biopsychosocial features relevant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s’라는 제하의 논문을 ‘Oral Diseases(Impact factor 4.068)’ 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통증성 턱관절장애 환자의 빅데이터를 이용, 생물심리사회학적 요인(Biopsychosocial model)의 다면적 차원에 대한 주성분 분석을 통해 통증의 심층구조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다. 연구 결과 턱관절장애 환자가 보이는 생물심리학적 다차원은 인지-감각영역(sensory-cognitive dimension)과 정동 영역(affective dimension)의 이차원(latent component)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환자들이 보이는 수면 장애는 정동보다는 인지-감각영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수면의 질 평가를 위해 사용되는 Pittsburg Sleep Quality Index의 차원 축소를 통해 턱관절
“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올해의 마지막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 이사는 오늘(3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박태근 협회장이 직접 방문, 격려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