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부산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상악동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세미나를 부산치과의사신협 3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덴탈빈의 블랙코스는 수술과 보철 파트로 나뉘는데 수술 파트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보철파트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맡아 강연한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 증강술과 상악구치부의 치료전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조용석 원장의 수술 파트는 ▲Principle of sinus bone augmentation ▲Fine and swift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technique ▲Hands-on with egg and pig sinus model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 원장은 “Sinus의 개념을 정립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고 Crestal & Lateral sinus 중에서 가장 정교하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세웅 원장의 보철파트는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한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최근 유럽 전 지역을 상대로 Global Webinar를 진행했다. 지난 9일 박진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의 ‘Timing of loading after sinus bone augmentation’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조용석 원장은 sinus bone augmentation의 최신 경향인 CSBA와 LSBA를 비교하며, 명료한 이론적 뒷받침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임상 팁을 전달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은 ‘Back to the suture’강의를 이어갔다. Robot을 움직이는 강사 본인의 모습을 시작으로 관심을 일으킨 그는 suture의 기본부터 시작해 임상 결과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재료의 선택법에서부터 suture 방법까지 이르는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을 시작으로 14일과 17일에는 각각 아시아 권역 및 러시아 지역으로도 송출됐다. 러시아 지역은 푸르고에서 생산하는 PFOA free Goretex Suture인 Biotex가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시장이다.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의 특성상 새로운 제품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수요세미나’가 내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지난 2008년 덴플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수요세미나는 임상, 경영, 교정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주면서 치과계 대표 온라인 세미나로 자리 잡았다. 덴올 개국 이후에는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보다 풍성한 강의를 선보이며 매회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치과 건강보험 교육이다. 기존 경영 교육 중 한 부분으로 다뤘던 치과 건강보험 교육을 수요일 낮 1시 30분에 별도 편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의 연자들이 보험 청구 기초부터 보존 치료, 근관 치료, 임플란트 및 틀니 청구까지 8개 대주제로 나눠 보다 상세한 보험 청구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보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5분 FAQ’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월 4일 수요일 낮 1시 30분에 진행될 첫 강의는 이선욱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주목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서 의원실이 지난 19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한 부당이득 징수 과정에서의 압류절차 단축과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은 불법 사무장병원에 대해 실제 개설자도 연대해 징수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사무장병원 등이 적발되더라도 공단의 환수결정예정통보부터 압류 등에 이르기까지 통상 5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부당이득금을 제대로 징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재산을 친인척이 아닌 제3자에게 은닉한 경우 은닉 재산을 적발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는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 사실로 기소되면 재산 은닉 방지 및 징수금 보전을 위해 부당이득 징수금을 압류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압류절차가 단축되고 징수율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매년 국민건강보험 재정 운용 계획을 국회에 보고하고, 재정의 결산도 국회의 승인을 받아 공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병)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총지출이 77조 원을 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2021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약 5100만 명에 이르는 데다 보험료 수입은 약 69조 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은 예산과 결산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만 승인받거나 보고하는 식으로 확정되는 등 민주적 절차에 의해 재정 운용이 결정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정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부 개정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용계획안을 수립해 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고, ▲확정된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용계획을 매년 국회 정기회의 회기 종료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는 한편 ▲재정운용계획의 중요 사항을 변경할 때에는 변경 후 1개월 이내에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전 회계연도의
경기지부가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무효확인 소송 관련 변론을 통해 기존 수가협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이날 변론에서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는 점뿐만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해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부 측은 수가 협상 시 공단이 제시하는 SGR 모형 산출결과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이를 기초로 제시된 수가 인상률과 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으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수가 인상률 고시를 무효로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고시무효확인 소송을 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다음 달인 2월 9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지부 측은 “밴드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
수원분회가 3년 만에 회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가는 한 해에 안녕을 고했다. 수원분회 2022년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수원 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 150여 명,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4개구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13개 부스 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은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수원분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축소 진행해 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윤표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케이크커팅·건배 순서로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임준우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아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순금 18.75g, LG스타일러, 아이패드,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수원분회는 홈페이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이달 중순부터 부산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0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OIC 연수센터에서 총24회 진행될 이번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연세타워치과의원)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으로 디렉터를 구성, 국내 최고의 연자진에게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 보철과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개강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첫 번째로 진행될 Basic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이 맡아 대장정의 문을 연다. ▲Treatment planning ▲Implant site evaluation, Implant engine & surgical kit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ation ▲Sinus surgery ▲Implant prosthodontic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내년 5월 6일부터 진행되는 Surgery Master Course는 김용진 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M/S 1위를 자랑하는 TS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에 출시된 TS임플란트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 받았으며, 출시 이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5’도 KDX 2022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RIOS5는 기존 모델인 TRIOS4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펜처럼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3D모델을 재구성하고 구축할 수 있는 ScanAssist 엔진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대 33명까지 스캔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위생을 고려한 슬리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계 일각에서 제기한 재무 규정 관련 의혹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박 협회장은 지난 8일 오후 치협회관 브리핑룸에서 강정훈 총무이사, 이미연 홍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협회 정책의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그는 “협회장이 개인 용도로 돈을 쓴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내사 중인 상황에서 대의원총회 이후 그야말로 보급품 하나 없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그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재무 관련 질의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박 협회장은 “임플란트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잡수입으로 처리한 후 다시 공동사업비로 전환해 인출했느냐는 질의가 있었는데 후원금이 아니라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지원금’으로 받은 것이고, 이렇게 받은 지원금은 목적과 요건에 맞게끔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이 같은 목적으로 인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만 9000만 원을 인출한 사실은 있기 때문에 이 금액이 같다고 해서 끊임없이 임플란트 업체들과의 연결 고리를 찾으려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
최근 개원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 치과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일회용 의료기기 개선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지영덕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서울 지역 일부 보건소에서 다수의 치과의원에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 요청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을 위한 방향 설정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치협과 대한치과감염학회에서는 현행 일회용 의료기기 관련 규정이 치과 의료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일선 치과 개원가의 목소리를 공유한 다음 이에 대한 합리적이고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측은 거론된 문제들에 대한 치과계의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면 자세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