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정부지원을 최소 20% 이상으로 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 재정 정부지원을 최소 20% 이상으로 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일반회계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17이상의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최소 100분의 3이상의 금액을 지원하도록 했으며(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일몰조항을 삭제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안정적 재정지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건강증진기금 지원금의 경우 현행법상 지원기준이 기금의 실제 부담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된 것을 고려해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3% 수준으로 낮추고, 나머지 부분을 일반회계에서 부담하도록 현실화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예산의 범위’에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일반회계 14%, 건강증진기금 6%)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칙의 일몰조항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올해 말 정부지원이 중단되면 국민의 건강보험
박태근 협회장이 영남권 회원들을 만나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민심을 새겨들었다. ‘박태근 협회장과의 간담회’가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 기간 중인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내 H강연장에서 진행됐다. ‘YESDEX 2022’에 참가한 영남권 회원 90여명이 이날 박 협회장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한상욱 부산지부장을 비롯한 YESDEX 2022 조직위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험 관련 정책의 연속성 제고 ▲유관단체와의 상생 방안 ▲법정 의무 교육 및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 대응 ▲지부 면허 신고 사이트 미입회 회원 활용 관련 제재 방안 ▲치과계 중·장기 발전 방향 및 보건복지부와의 연대 방안 ▲비급여 자료 제출 현황 및 향후 대응 방향 등 일선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민생 현안’들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우선 보험 정책의 연속성과 관련 박 협회장은 “지속적인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는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한다”고 전제하며 “우리 협회의 보험 정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여태까지 해왔던 기조가 흔들리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2022년 제19차 인정의 고시’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고시는 지난 11월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됐다. 인정의 고시는 치과보철과 3년차 전공의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치과보철과 예비 전문의로서 전문지식과 임상기술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인정의 제도는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됐으며, 2022년 현재 2445명이 인정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고시에는 전국 24개 기관, 59명 전공의가 응시했으며, 지난 10월 31일 전공의 수련기록부를 포함한 접수된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5일 구술 면접 평가가 진행됐다. 보철학회는 “제19차 인정의 고시 합격자는 보철학회 인정의 위원회 고시 사정을 거쳐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새로운 10년의 발판을 놓을 행사를 역대급 규모와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지부가 주최, 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가 후원한 ‘YESDEX 2022’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 ‘동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을 부제로 내 건 이번 대회는 학술대회와 치과 기자재전시회는 물론 심포지엄, 힐링콘서트, 예술작품 전시회, 관광 프로그램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제의 형식을 차용, 참석자들의 감탄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우선 학술 프로그램은 5개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연자와 주제를 선정, 8개 강의장에서 총 50여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강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견 합의와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YESDEX CONSENSUS’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마트 패스 어플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 유명 연자 초청 강연, 핸즈온 강연, 업체 기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유니트체어 ‘K3’가 글로벌 누적 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K3는 출시 이후 치과계 호평을 받으며 국내 유니트체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 있다”며 “2016년부터는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지난 2021년 글로벌 누적 3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4만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K3가 단시간 내 세계적인 유니트체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신속한 A/S를 꼽을 수 있다. K3는 개발 단계부터 치과 인테리어를 고려한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Healing Tube'를 컨셉으로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여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품질·고성능 제품을 기본으로 탑재해 사용자의 진료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차별화된 A/S를 실시해 고객 만족 제고에도 앞장섰다. 오스템은 현재 전국에 80여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문제 발생 시 24시간 이내 방문서비스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Before Service 제도를 운영, 정기적으로 방문
㈜리뉴메디칼이 유럽 인증을 받은 ‘우드페커 스케일러 팁’에 대해 반값 한정 판매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해당 스케일러 팁 1세트(50개)를 반값으로 할인하고 있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출력이 일정한 i Led 큐어링 라이트와 최대 99.999% 소독이 가능한 덴탈 버소독기 중 한 개를 선택 증정하고 있고, 여기에 토크 드라이버 5개를 무조건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케일러 팁 100세트 한정인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품질 관리에 엄격한 TUV, CE 인증을 받은 우드페커 스케일러 팁은 EMS 호환이 가능하고 치아의 인접면과 치은 연상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치과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특히 TUV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 기술 검사 협회 인증으로 제조 분야의 안전과 품질에 관한 시험과 검사를 수행하며, 독일 및 유럽에서 통용되는 제품 규격과 IEC, ISO 등의 프로세스 및 경영시스템 규격을 인증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에게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10월 15일에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공의들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 각 교육기간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교육 지도의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제공했다. 실제 교육은 3년차 전공의 58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오경철 교수(연세대), 송주헌 교수(조선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 등 8명의 강의와 핸즈온 등으로 진행했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수복 과정’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이 디렉터,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라미네이트 삭제 노하우와 접착 과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원데이 코스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라미네이트 적응증 선택-이런 증례는 피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다 ▲라미네이트 임시치아는 어떻게 만드는가? ▲절대 안 떨어지는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라미네이트 수복에 대한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풍부한 실습 기회가 마련됐고, 이승규 원장과 김태은 원장이 직접 실습 과정을 도우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승규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적응증 선택만 잘하면 예후가 좋고, 기준을 가지고 삭제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임상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연자로서 보람을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이사는 오늘(14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임플란트존, 디지털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재료존, 의약품존, SW존 등 제·상품별로 부스를 세분화해 편하게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덴올존과 덴올몰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OIC존도 이번 YESDEX 2022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스템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KS System’과 GBR 라인업을 선보인다. KS System은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보철이 가능하고 피로 강도도 2.4배나 강화되어 술자는 물론 환자들도 시술 만족도가 높다. 또 유럽 최고 등급인 CE ClassⅢ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박태근 협회장이 개원가 경영과 밀접한 사안들을 남은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초심을 다잡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회무 역량을 ‘민생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박 협회장은 지난 4일 오후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협회 정책의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협회 모든 회무의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개원가의 경영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전제한 다음 “임플란트 보험 확대 관련 공청회가 예정돼 있고, 궁극적으로는 의료 보험 수가 현실화를 위해 늘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규제로 지목받고 있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와 관련해서는 “최근 질병관리청과 면담을 통해 우리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조치였다는 점을 대단히 강력하게 어필하고 왔다”며 “이 건은 최악의 경우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관철할 수 있는, 또 해야 하는 그런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 “치의학연구원, 법안소위 통과 목표” 이어 정식 오픈이 임박한 치협의 새로운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과 관련해서는 “치위생과 학생, 간호조무사 학원생들까지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육성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해충돌 의혹 관련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2022년도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3조에 따라 위증과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 제출 요구를 거절한 등의 사유로 백경란 증인을 검찰에 고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의결을 앞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백경란 청장 본인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서 또다시 확답을 받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 간사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기간 동안 모든 의원들이 질병관리청장의 떳떳함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 자료를 요청했지만, 그 서류는 끝내 거부됐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견해차에도 정춘숙 위원장이 의결을 진행하자 여당 의원들이 자리를 떠났으며, 안건은 그대로 가결됐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전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