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등 보건의료 관련 현안이 산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이 장기화 돼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기준으로 보면 75일째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새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김승희 전 의원이 각종 의혹에 시달리다 잇따라 낙마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장관 부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10만 명을 넘나들고 있는 방역 상황이나 국회 계류 중인 여러 민생 현안들을 고려하면 후보자 임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령탑 없는 과학 방역이 제대로 될 리 없다”며 “예상보다 빨라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 장관 부재로 인한 방역 공백 문제가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역시 관련 현안을 설명한 다음 “장관이 빨리 왔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복지부 안팎의 위기 인식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 분야 행정 수장의 공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후보군이 없다는 현실론에다 ‘세 번째 낙마’를 경
필수의료과 전공의에 대한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국가는 제13조에 따른 수련전문과목 중 특히 수련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필수 수련전문과목의 전공의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충원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도에 101%를 기록했던 소아청소년과는 2022년 28.1%로 낮아졌고, 이 외에 흉부외과는 47.9%, 외과는 76.1%, 산부인과는 80.4%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충원률 합계는 흉부외과 57.7%, 소아청소년과 67.3%, 비뇨의학과 79.0% 등 6개의 필수의료과목 모두 100%를 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기과에 대한 전공의 쏠림 현상 심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환경변화, 높은 근무 강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현행법 제3조(국가의 지원)에서는 전공의 육성 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 2차 사전등록을 마감하고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2차 사전등록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품 추첨 결과 총 50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경품은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이다. 조직위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201) 및 유튜브(www.youtube.com/watch?v=uboBpIzS098)에 게재했으며, 당첨자에게 문자로도 안내했다. GAMEX 2022 마지막 3차 사전등록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경품 추첨은 9월 2일이다. 조직위는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며 “아울러 9월 16일과 17일에는 협회와 함께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주기의 문제점 및 치과 관련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사전등록
탑플란(대표 이성근)의 GBR 세미나가 지난 4월 세미나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세미나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김용진 원장의 GBR 세미나를 오는 8월 22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지난 GBR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진행이 결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지난 4월 세미나와 동일하게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골 이식재에 대한 단상 : Better, more Advanced, more Successful Re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및 적용’, ‘Collagen Matrix 골 이식재의 임상적용 및 가이드라인’이라는 소주제로 구성됐다. 연자 강연 후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탑플란 GBR(Collagen) 제품과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고, 특별이벤트를 통해 고급핸드크림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예정에 없던 세미나지만 많은 분들의 기대
GBR 술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소수 정예 핸즈온이 세 번째 코스를 마련한다. PerioGuide 임상치주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9월 3일(토)과 4일(일) 양일 간 ‘Maxillary Sinus Management’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판교 사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총 4회 차로 구성된 PerioGuide Class는 GBR 술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소수 정예 핸즈온 강의로, 지난 3월과 6월에 진행된 1, 2회 차 역시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회 연속 수강한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의원)은 “보통은 메인 디렉터가 있고 보조 디렉터가 나눠져 있는 시스템인데, 이 강의는 세 명의 메인 연자들이 일일이 실습까지 지도해 줘서 상당히 잘 배울 수 있었다”며 “실습에 사용하는 모델이나 돼지 뼈, 골 이식재 제품들이 충분히 잘 제공돼 평소 안 써보던 재료도 직접 핸들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한정길 원장(다산 리더스치과의원)은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자세하게 전달했다”며 “무엇보다도 인원이 많지 않은 소수 정예이기 때문에 알고 싶어 했던 것들을 좀 더 자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총 10회에 걸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덴탈빈 레드코스에서는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다수의 임상 증례를 보유한 조용석·김세웅 원장(이상 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열정적인 강연으로 명성이 높은 두 연자는 해당 코스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정석과 임상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임상 멘토’로서의 내공을 빈틈없이 공유했다. 조용석 원장은 수술파트에서 기본적인 ▲Bone evaluation을 시작으로 ▲Drilling hands-on with bone density ▲Surgical Guideline of implant ▲Suture Technique ▲Maxilary & Mandibular Anterior Implant Therapy 등 6회 차에 걸친 내용을 전했다. 김세웅 원장은 보철 파트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 과정의 이해부터 ▲구치부 단일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구치부 다수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등을 4회 차에 걸쳐 전달했다. 이번 코스는 임플
치의학 온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끝까지 간다 시즌 3, 8회’를 오는 8월 29일 공개한다. 현재 시즌3를 진행 중인 ‘끝까지 간다’는 고정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덴탈빈의 웨비나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통해 임플란트 심화과정을 상세히 풀어 나가고 있다. 앞서 7회에서는 다양한 GBR Case에 관련해 GBR시 어떤 본(bone)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차폐막을 사용할 것인지, 이것이 어떠한 예지성을 나타내는 것인지에 대해 전 원장만의 공식을 공유했다. 전 원장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열정적인 강의로 2시간동안의 웨비나가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8회에서는 전인성원장의 25년 임상경험에서 나온 ‘Numbness’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다년간의 임상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강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웨비나 시간은 8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이다.
메디컬빌딩 개발을 주제로 다루는 최고경영자 과정이 오는 9월 중순부터 총 12주 동안 열린다. (주)엠디캠퍼스(대표 김성진)와 매일경제가 공동주관하는 ‘매경 메디컬빌딩 개발 최고경영자 과정 3기’가 오는 9월 17일(토)부터 12월 3일(토)까지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8시까지 서울 충무로역 소재 매경교육센터 11층에서 열린다.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의사 및 가족, 메디컬빌딩 개발로 수익을 내고 싶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메디컬빌딩 실제 사례 분석, 상권구별 등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여러 전문가들의 강의 후 지도교수의 마무리 강의로 체계적인 지식 습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강의 기간 중 친목 및 현장 답사, 부동산 탐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2기에 이어 이번 3기 과정에서는 한층 더 강화된 내용의 교육을 준비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권기택 대표(예성이앤씨), 백승혜 대표(코이에셋 자산관리), 김영갑 교수(한양사이버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 고상철 대표(미스터홈즈 FC중개법인), 현지수 대표(연디밸로퍼), 이현준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부회장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임플란트 대가들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 깊이 조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9월 4일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에서는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상 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식립 깊이 조절 노하우에 대해 열띤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용석 원장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좋은 위치, 올바른 방향, 적절한 깊이가 필요한데, 특히 깊이 조절은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을 결정하고 변연골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강의에서는 Bone Level Implant System의 적절한 식립 깊이 근거와 깊이 조절 방법, 보철적 고려 사항 등을 심도 깊게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단 하루 진행되는 세미나지만 ▲어떻게 임플란트를 잘 식립할 것인가 ▲임플란트 시스템에 따른 변연골 반응의 임상적 소견 ▲출현 윤곽의 중요성 ▲Internal Bone Level Implant System의 깊이 조절 지침 ▲임플란트 식립 깊이를 조절하는 수술 기법 ▲Bone Level Implant를 더 깊게 심어야 하는 임상 상황 ▲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덴올(www.denall.com)의 인기 콘텐츠 ‘성공경영’이 노무 관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성공경영’은 보험 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총47편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자세한 실습 화면을 제시해 분야별 전문 지식을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누적 11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덴올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으며, 성공경영 ‘노무’ 편의 경우 전남지부, 대구지회, 경북지부가 제작한 노무 가이드북에 콘텐츠가 활용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익선)의 노무 특강이 8월 2일과 9일 열린다. 해당 특강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정되는 노동 정책 중 치과에 적용되는 개정사항을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선 8월 2일에는 ‘22년 하반기 치과 노무,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퇴직연금 사전지정제도 도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선출방법 강화 등 치과 노무 분야 가장 중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전문 채용 플랫폼 ‘덴올잡’이 치과계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덴올잡’의 전신은 치과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인 ‘덴잡’으로, 덴올이 개국하면서 ‘덴올잡’으로 명칭을 변경,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덴올잡은 ‘스마트 매칭’이라는 인력 매칭 서비스를 통해 개인 회원에게 원하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회원에게 맞춤형 인재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속자가 나이, 경력, 학력, 지역, 급여 등 희망 구인·구직 조건을 상세히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개인회원에게 채용정보를, 병원 회원에게 적합한 구직자 정보를 입력 값에 맞게 찾아 제공한다. 시용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구직자의 경우, 미리보기를 보면서 이력서를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 내역이 있으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구인자인 치과도 미리보기를 보면서 채용공고를 보다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치과를 관심치과로 등록한 인재 정보도 편리하게 확인하고, 입사 제의도 할 수 있다. 또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