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치과의사 회원과 경기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과 임원들과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박인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부영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장, 이승종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이강규·손영동 경기지부 부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시·군 분회 구강보건 유공자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이희수 학생(화성 동양초 6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건희 학생 외 12명(양주 상수초)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약 400여 편의 구강보건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를 하며 경기도 초, 중,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에 대한 치과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관계 당국이 명확한 근거 없이 외면하고 있다는 날선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개선 없이 일정대로 해당 교육이 시행될 경우 치과의료기관에 시간과 비용 부담을 지우는 또 하나의 행정 규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원가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을 촉구하는 치협 공문에 대한 회신을 통해 “최초 보수교육은 2023년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그 효과성을 평가할 수 없고, 다만 시행 이후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육 주기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행 이전 개선에 대해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혔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의 경우 기존에는 개원 후 1회의 교육만 이수하면 됐지만 지난해 7월 23일 개정·공포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고시에 따르면 매 2년마다 주기적 교육을 받도록 돼 있어 기존 개원의 등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이 최근 과도한 행정적 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치과계의 대표적 고충 사례로 떠
특집 CEO가 간다 - 릴레이 인터뷰⑨ 우리나라 치과 업계의 약진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치과 의료기기는 생산과 수출 규모에서 압도적 성과를 달성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본지는 치과계 주요 업체 CEO를 만나 이들의 철학과 업황, 향후 비전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편집자주> Q. 현재 판매 중인 제품군의 우수성, 비교우위의 경쟁력은? 토털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임플란트를 주로 취급하는 회사 중에서는 우리가 가장 많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치과의사가 영업사원을 만나면 자기가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상황을 지향한다. 현재 한국 기준 70% 정도 가능하다. 특히 품질의 경우 휴먼 에러(human error)를 최소화하고 품질 균일화, 작업자의 안전 및 노동 강도 저하를 위해 생산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 한 달 기준으로 70만개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검사 역시 자동화해 전수검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공정별 품질 추적 시스템을 통한 재발방지 체계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이 대세인 상황에서 스캐너 정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국산화해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 역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INDEX Conferences & Exhibitions Org.Est.(이하 인덱스홀딩)’와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치산협은 지난 5월 29일 아랍에미레이트 국제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의 주최사인 인덱스홀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Anas Al Madani 인덱스홀딩 부회장과 임훈택 치산협 회장, 안제모 부회장 등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AEEDC 한국공동관 운영을 위한 인덱스홀딩의 적극 지원 ▲AEEDC 한국공동관 운영에 있어서 치산협의 적극참가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으며, 나아가 ▲양측이 진행하는 AEEDC-KDX 상호 발전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 단체는 10년 이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번 MOU를 통해 양측의 성공적 전시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AEEDC 두바이 치과전시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매년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유수의 치과전시회이며, 해마다 행사 면적을 넓히는 등
2022년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첫 번째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50여명의 조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 대회장이자 주최지부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후원을 맡은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등 공동대회장들과 조직위원 전체가 참여, YESDEX의 새로운 도약을 대내외에 알렸다. 공동대회장들은 10년의 세월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 다시 출발하는 YESDEX의 성공을 위해 하나가 되자고 입을 모았고, 이어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행사개요 보고를 통해 새로운 슬로건 ‘Start New YESDEX!(동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을 설명하며 국제화 원년 YESDEX, 회원과 업체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축제 YESDEX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관리, 학술, 전시, 문화, 홍보, 국제, 방역 등 각 분야 본부의 준비 관련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회원 가족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가 6월 2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AMEX 2022’를 앞두고 지난 6월 2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GAMEX 2022 개최에 앞서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1차 사전등록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등록은 GAMEX 홈페이지 사전등록 신청(www.gamex.kr/research/preregister#open)에서 ‘온라인 등록하기’를 클릭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은 애플 아이패드(100만 원 상당), 롯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50만 원 상당),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0만 원),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2만 원) 등이다. 1차 사전등록 경품 추첨은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사전등록자는 8월까지 총 세 번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GAMEX
소규모 병의원을 대상으로 병의원 근로환경 개선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센터장 박현이·이하 센터)는 오는 6월 26일 서울시 소규모 병·의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기초 노무 관리를 위한 ‘병·의원 근로환경 개선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센터 측이 병·의원 노무관리 플랫폼 서비스 닥터와이즈를 제공하는 ㈜리얼비즈와 함께 중소규모 병의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 개원의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날 특강에서는 이승희 대표(리얼비즈)가 근로계약서 작성법, 급여 계산법, 연차휴가 관리법, 안정은 공인노무사(조안노무법인 대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 터 전문위원)가 사례로 보는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대응법을 각각 강의한다. 센터는 “소규모 병·의원의 경우 노무 분쟁 및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처리 절차가 부재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을 지원한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박현이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장은 “소규모 병·의원의
㈜리뉴메디칼이 참여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컨소시엄(주관책임자 전흥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향후 4년간 총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포스포릴콜린 쌍극성 물질과 나노 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래스 기반 골 이식재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필두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연구기관, 일본 간사이대가 국제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했고, 최종적인 골 이식재의 제품허가 및 사업화는 ㈜리뉴메디칼이 맡는다. 결손된 골을 보전하는 방법 중 자가골이나 동종골 이식의 경우 공급량이 한정적이며 환부나 환자의 상태, 공급자의 상태에 따라 이식 가능 여부가 판단된다. 이에 대한 대체방법으로 인공소재 이식도 많이 활용되지만 체내에서 기본적으로 이물질로 인식돼 안정성이 높지 않다. ‘바이오 글래스’는 이식과정에서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인체 조직과 결합해 골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기존 골 이식재의 한계점을 보완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구성성분과 조성비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 의료 환경이나 환자의 요구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소재라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기공사와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를 연다. 오는 11월 19일 개최될 이번 행사는 오스템 본사 대강당과 덴올(www.denall.c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덴올 홈페이지 또는 지면광고 QR 코드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부 경연 주제는 ‘Guide design(OneGuide),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Digital orthodontics set-up’이며 학생부 경연 주제는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으로 예선과 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예선은 오스템이 제공한 케이스로 3shape SW를 이용한 디자인을 진행한 후 심사위원 평가로 경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경선에 오른 참가자는 덴올 스튜디오에서 케이스 디자인 방법, 노하우 등을 PPT로 제작해 발표하고, 이 때 녹화된 영상을 덴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되며, 본선에 오른 참가자는 경연대회 당일 20분간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2)가 다시 한 번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YESDEX 2022’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150개 업체, 550부스의 전시회와 5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열리는 가운데 치과의사 등 1만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행사의 계획 및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최지부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김기원 YESDEX 2022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영남권 5개 지부는 최근 향후 5년간 유효할 새 협약서에 서명, 5개 지부가 순차적으로 주최를 하고 주관은 YESDEX 조직위원회, 후원은 주최지부 이외의 4개 지부가 담당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산지부(회장 한상욱)
치과 문화를 매개로 국제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전성현)가 오는 7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2022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온·오프라인 학술 세미나’가 오는 7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오스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치과진료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응급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마취과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우선 김수현 교수(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응급의학과)가 ‘원장님! 머리를 누가 망치로 때리는 느낌이 나요’(뇌질환과 치과진료), ‘원장님! 환자가 갑자기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데요’(심장질환과 치과진료), ‘원장님! 환자가 마취주사를 맞고 갑자기 실신했어요’(Vasovagal reflex시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이의석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얼굴턱구강외과)가 ‘원장님! 주사바늘에 손가락이 찔렸어요’(감염(간염, AIDS, 코로나등) 예방법),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원장님! 스켈링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출혈성 질환과 치과진료), 김현정 교수(서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이사는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