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는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는 오는 7월 21일부터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마련 등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 22일 입법예고하고, 6월 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된 내용에 따르면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경우 30일 이상 연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목적으로 인체에 삽입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의미하며 ▲1차 경고 ▲2차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3개월 ▲3차 해당 품목 판매 업무정지 6개월 ▲4차 해당 품목 판매업무 금지 등의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또 행정처분 위반 횟수 산정 시 처분 기준일자를 ‘집행일’에서 처분을 내린 날인 ‘행정처분일’로 변경해 현장의 혼란을 방지했다. 특히 심사 업무량이 다르나 현행 ‘기술문서 등의 변경심사’ 항목으로 묶여 있는 ‘기술문서 변경 심사’와 ‘임상시험자료 변경 심사’를 개별 심사로 분리하고 각각의 수수료를 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1등급 의료기기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그간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화합과 평화의 섬’제주에서 치협 대의원들이 마음을 모아 치과계 발전과 희망을 위한 담대한 화두를 던졌다. 제71차 치협 대의원총회가 열린 4월 23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치협 대의원들이 ‘대한민국 치과계 희망과 화합을 위한 2022 제주선언(이하 2022 제주선언)을 한 목소리로 선포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지역주의, 학벌주의, 계파주의를 벗어나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 ▲‘봉사하는 치과의사’로서 세계 시민사회에 기여하고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노력으로 K-덴티스트리를 일궈내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것 등 총 3가지 선언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대표로 선언문 낭독에 나선 권영우 제주지부 대의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지향하는 국제자유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의 위대한 기상과 태평양의 깊고 푸른 장엄이 서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면서 우리 민족의 보고”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치과진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조선 성종 때 ‘제주의녀 장덕’이 활동하던 곳으로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신적 본산 중 하나”라고 제주 선언문의 채택 배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제주지방법원이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제한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정부 및 지자체에 영리병원 도입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부 측은 지난 1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통해 “치과계는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해 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금도 불법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법원이 영리병원 도입을 막는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나 내국인진료 제한의 조건부 허가 같은 꼼수로는 의료민영화를 막을 수 없으며, 내국인 진료도 가능하게 개정한 제주특별자치도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의 재개정이라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부 측은 “제주도의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리병원 도입이 한 지역의 특수함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나라 의료체계와 공공성을 훼손하는 단초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우려 때문”이라며 “경기지부는 정부와 지자체에 영리병원의 도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정부와 보건의료인 모두가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 상황부터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의료위기 상황에 현명하게 대
치협이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전날인 4월 22일 오후 지부장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총회 장소인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 의장단, 감사단 및 시도지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진행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건의 정관개정안과 76건의 일반의안 등 80여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다음날 열릴 총회에 대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의원총회는 지난 1년 간 회무를 돌아보고 앞으로 1년 간의 회무 방향을 설정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부장 및 대의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새기고 반영해 회무 동력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총회에 임하고 있다. 제주 총회가 우리 협회의 깊은 갈등과 반목을 불식하고 치협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은 “오랜만에 평화의 섬 제주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되는 만큼 서로 같은 치과의사라는 마음을 가지고 평화롭게 축제의 장으로 잘 끝났으면 한다”며 “오늘 지부장회의에서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이
박태근 협회장이 ‘5인 미만 의료기관 청년공제 적용’ 등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수진 의원의 자서전 ‘이수진의 행복정치’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오후 4시 한국노총 5층 여율리에서 열렸다.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부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하며, 향후 치과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한국노총 부위원장 출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지난 저서 ‘이수진과 함께하는 노동정치’에 이어 두 번째 자서전을 출간, 21대 국회 3년 차를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 저출생 고령화 해법 등을 풀어냈다. 이수진 의원은 “그동안 국회와 노동 현장에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에 발간된 ‘이수진의 행복정치’는 이수진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중한 기록물이며, 특히 노동의 가치와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수진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 국정감사,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5인 미만 의료기관 확대 적
15년 만에 제주에서 진행되는 제71차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의제들에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국시도지부에서 파견된 211명의 대의원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1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물론 7건의 정관개정(안)과 총 76건의 일반의안을 다루며, 지부 회원들의 민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지부 총회 현장과 마찬가지로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를 수식하는 열쇳말 역시 ‘민생’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통해 누적된 일선 회원들의 고단한 일상이 76건에 이르는 일반 의안에 촘촘히 들어차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법 논의가 총회 석상에서 공론화될 전망이다. 가장 많은 지부에서 촉구한 의제는 바로 이번 대선 전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 급여 확대’였다. 경남, 대구, 인천, 서울, 경기, 부산, 전북지부 등 7개 지부에서 모두 9개의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무치악부에 대한 임플란트 적용, 오버덴처를 위한 지대주 및 지르코니아 보철의 보험 적용, 상부 보철물의 다양한 인정 등 적용 범위의 확대부터 향후 수가 조정에 대한 우려 및 수가 사수를 촉구하는 안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이번 총회에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월 7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김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치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발간한 ‘스마트케어 덴티스트리’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으로 지난 대선 ‘치과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된 정책제안을 집필했으며,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치의학회뿐 아니라 보철학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디지털치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 또는 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러 학회와 단체에서 활동한 것이 종합 반영돼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천해 준 치의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표창이 국민건강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올해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하한다. 지부 측은 지난 12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2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2 회계연도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 원 인하키로 의결했다. 또 경조비회계의 경우 기존 조의금뿐만 아니라 회원 경조사, 은퇴회원 예우 등에도 사용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경조비회계 규정 개정안을 마련,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 과열 양상을 방지하고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우선 선거권과 피선거권 조항의 ‘선거일 당해 회계연도를 제외한 직전연도 회계까지의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미납 내역이 3회 이상인 회원’을 3회 이상 미납 상태인 회원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또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의 선거기간은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선거인명부 작성도 선거일 60일 전까지에서 40일로 단축했다. 이의신청 기간 역시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보궐선거와 재선거의 경우도 선거인명부를 선거 50일 전까지에서 40일로 단축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후보자 개별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을 최소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를 매년 순차적으로 주최하는 영남권 5개 지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5년간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YESDEX 협약식’이 지난 10일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김기원 YESDEX 2022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C.C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공동대회장들은 지난 10년 서로의 협력이 있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이 가능했음에 공감하고, 기존 협약서와 달리 각 시도치과의사회 집행부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5년간은 효력이 유효하게 되는 이번 협약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YESDEX 2022’ 주최 지부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년의 세월을 딛고 가일층 발전하는 대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YESDEX는 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영남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져 왔다. 올해는 부산지부 주최로 오는 11월 12일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투명교정 원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한 MagicAlign 원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의원)과 이종국 원장(압구정 오라클치과의원),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MagicAlign'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이번 MagicAlign 세미나는 ▲MagicAlign Introduction ▲투명교정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 시 고려사항 ▲세부 임상가이드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지털 투명교정의 기본 개념을 다지고, 다양한 임상 증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IPR 가이드 ▲Attachment 부착 ▲구강스캐너 사용법 등 다양한 핸즈온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히 실물 MagicAlign 장치를 활용해 실습이 진행됐고, 1인 1 무선 TRIOS4를 이용한 스캔 실습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1인 1개 IPR KIT와 모델, 마네킹으로 실습을 진행, 핸즈온에 특화된 세미나라는 평가를 받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구강스캐너 ‘TRIOS’(제조사: 3Shape)의 국내 판매가 1000대를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18년 3Shape과 Reseller 계약을 맺고 TRIOS 국내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도입 3년만인 지난해 누적 판매 대수 1000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4는 높은 정밀도와 빠른 스캔 속도,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구강스캐너로 호평 받으며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고 밝혔다. TRIOS 4는 초고속 동영상 촬영 방식을 택해 7㎛ 정밀도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 할 수 있으며, AI스캔 기술을 적용해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풀아치 편악의 경우 1분 안에 스캔이 가능하다. 또 세계 최초로 무선/유선 겸용 방식을 적용해 진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보철물 제작 시 교합조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측방운동스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치아 우식 자동 진단 기능도 장점이다. TRIOS4는 형광기술을 통해 치아 우식을 탐지할 수 있으며,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고,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임플란트 임상가들을 위해 상악동거상술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 측이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련하는 ‘덴탈빈 BLACK 코스’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덴탈빈 BLACK 코스는 2018년부터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도 개강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코스는 ‘상악동거상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나눠 전 원장의 수술파트 4회차, 김 원장의 보철파트 2회차로, 총 6회차가 진행된다. 수술파트를 맡은 전 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의 분류와 적용 ▲치조정접근과 측방접근 및 그 다양한 적용방법들 ▲성공적인 상악동 골 만들기를 위한 고려사항들 ▲상악동에 적합한 골 이식재의 선택과 PRF의 사용과 한계점 ▲상악동거상술 합병증의 모든 것 ▲상악동점막 천공의 수리와 구강상악동누공의 처치방법 등을 통해 연자의 오랜 경험과 술식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잔존치골량에 따른 상황, 악간 거리에 따른 상황 등 여러 상황이 있지만 상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