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새해 들어 ‘끝까지 간다 시즌 3’를 진행한다. 3년차를 맞이한 ‘끝까지 간다’ 웨비나는 지난 2019년 시즌 1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24회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웨비나에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청자의 질의 응답, 임플란트 관련 주제, 임상 술식 등이 결합되고 있으며, 특히 연자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큰 장점이다. 1월 20일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끝까지 간다’시즌 1, 2를 진행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Ridge split & Combination I & Combination II Hands-on’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난다. 끝까지 간다가 진행된 동안 핸즈온 웨비나는 총 3번 진행됐으며 원하는 장소에서 핸즈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핸즈온 웨비나로 진행되며 실습에 사용되는 Pig Jaw, Fixture, Bone tack 등 일부 재료는 병원이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인성 원장은 “웨비나에 최적화된 실습 영상과 강의를 토대로 원활한 실습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덴탈빈 관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임인년 새해 서울에서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1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코소는 BASIC 8회, SURGERY 8회, PROSTHODONTICS 8회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 의과대학),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의원)이 각각 BASIC, SURGERY, PROSTHODONTICS 과정을 맡아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1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임세웅 원장의 BASIC MASTER COURSE는 ▲수술 전 준비사항 ▲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Advanced Surgery ▲라이브 서저리 및 리뷰 ▲Implant Prosthe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 과정을 폭넓게 다룬다. 해당 코스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 시간을 마련해 수술 심화과정 전에 미리 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5월 14일 부터 진행되는 SURGERY MASTER COURSE는 양승민 교수가 이끈다. ▲Soft & Hard Tissue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명백한 위헌입니다.”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체감 온도 영하 16도에 이르는 혹한 속에서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이 이사는 오늘(12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며,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협회 차원의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통해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과계와 정치권이 아동치과주치의제도 전면 실시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에 마주 앉았다. 치협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주최하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가 주관한 ‘아동 치과주치의 전면 실현을 위한 치과계-포용복지국가위원회 정책 간담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정책간담회는 치협이 3월 대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제안한 4가지 핵심 정책 중 아동치과주치의제도에 관해 치과계와 여당이 머리를 맞대는 지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협에서는 홍수연 부회장, 진승욱 기획·정책이사, 건치에서는 조병준 대표, 전양호 사업국장, 홍민경 사무국장,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교수, 류재인 경희치대 교수가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남인순 상임위원장, 김성주 수석부위원장, 서영석·신현영 부위원장, 조경애 부위원장 등이 나와 치과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해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 논의될 아동치과주치의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국회 보건복
의료분쟁조정 절차를 피신청인, 즉 의료인의 동의 없이 강제로 개시하는 내용의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치협은 자율 조정제도의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의료기관의 업무 과중 및 불필요한 규제사항 증가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일부 개정안은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해 조정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이른바 ‘신해철법’이 시행되면서 사망이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 혹은 장애등급 1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중대 의료사고의 경우에만 조정절차가 자동 개시되고 있다. 그 외의 경우에는 피신청인인 의료인이 조정절차 참여 의사를 14일 동안 밝히지 않으면 조정신청이 각하된다. 만약 이번 개정안이 통과, 시행되면 의료인의 참여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조정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강병원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분쟁조정제도는 피신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치과업계가 희망찬 도약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는 지난 5일 협회사무국 회의실에서 ‘2022년 임인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훈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우리 업계 관계자들이 임인년 새해에는 보다 나은 한해가 되길 바라며, 올 한해는 보다 힘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권익신장 및 치산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치산협은 치과 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쉼 없이 달려갈 것이고 지금 치산협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2년간 개최가 보류됐던 KDX(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의 2022년 개최 소식을 전하며 “KDX를 국산화 제품의 수출증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성장시키고, 국가의 국제 전시산업 지원을 연결시켜 한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동력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
코로나19 관련 격리해제 확인서를 지참한 환자가 치과를 방문했을 경우 이에 대해 PCR 음성 확인서를 재차 요구하며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방역 당국의 유권 해석이 나왔다. 최근 들어 일부 의료기관에서 이 같은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 역시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치협을 비롯한 각 의료인 단체로 보낸 정식 공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복지부는 해당 공문에서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격리해제 확인서를 제시한 환자에 대한 진료 거부 관련 민원과 문의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제한 다음 “코로나19 대응 지침(지자체용 제10-2판)에 따르면 격리해제 확인서는 PCR 검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보건당국에서 확인한 증명서로서, PCR 음성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격리해제자가 격리해제 확인서를 제시했음에도 다른 정당한 사유 없이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며 진료를 거부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진료거부 금지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 치협도 최근 전국 시도지부로 관련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정보
구순구개열 아동이 상대적으로 충치와 치아 교합 이상 위험도가 높으며, 유치 탈락이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경북대학교병원 두개안면센터 연구팀(성형외과 류정엽, 최강영 교수)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논문인 ‘A nationwide cohort study on growth impairment by cleft lip with or without palate’를 네이처 저널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출생한 523만4695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키, 몸무게, 머리둘레, 치아 건강을 추적 관찰한 결과 66~71개월에 단순 구순구개열 아이의 키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0.78cm, 증후군성 구순구개열의 경우에는 3.13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 또한 단순 구순구개열에서 0.52kg, 증후군성 구순구개열에서 1.71kg 작았다. 특히 충치 또한 20% 더 발생하고 교합 이상도 4.14배 더 높게 나타나 세밀히 관찰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자사 회계 직원의 1880억 원 횡령으로 사회적 파장을 겪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조속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오스템은 오늘(5일) 오후 엄태관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고객인 치과의사와 주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전달하는 한편 “재발방지대책을 완전무결하게 세워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12월 31일 관련 피해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이를 고발했고, 1월 3일 현재 영장이 발부돼 경찰이 출국금지와 더불어 본격적인 계좌동결, 신병확보를 위한 체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번 사고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내부 통제시스템을 강화해 완벽한 재발방지대책과 확고한 경영개선계획을 수립 및 실행, 거래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오스템의 입장이다. 다만 회사 측은 “횡령규모가 크기는 하나 오스템의 재무 상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언론 보도대로 판단하면 자기자본이 거의 없어진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2021년 말 기준으로 예상되는 자기자본의 약 59%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2021년 영업이익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하 치과주치의사업)을 지난 한 해 동안 22만9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은 치과주치의사업의 올해 대상자 25만9000여 명의 88.4%에 달하는 22만9000여 명이 해당 사업을 이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경기도는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을 포함한 만 10~11세 25만9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전년 대비 사업대상자가 늘어난 만큼 지정 의료기관 역시 175개소를 추가해 총 1923개소로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 및 사전예약제 실시 등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본인과 보호자 의사에 따라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아동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치과 방문 전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임플란트 급여 4개로 확대’공약을 조만간 발표할 전망이다. 5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관계자 및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 캠프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공약을 수일 내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차원에서 추진 중인 해당 공약은 기존 2개였던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청년선대위에서 건의한 탈모약 건보 적용 아이디어를 소확행 공약으로 검토해 보라고 제안한 것이 20, 30대 젊은 층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재명 의료 특보단(이하 특보단)에 참여하고 있는 치협 신인철 부회장(부단장)과 진승욱 정책이사는 ‘80세 20개 치아 보험 임플란트 2+2확대로 이재명이 지킨다!’는 슬로건과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자료를 제출하며, 치협 차원의 정책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는 치협의 제안을 받아들여 보험 임플란트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기로 하는 한편 나이 제한이나 본인부담률 등의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치협이 새해에도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들을 정치권에 전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 첫 대국회 일정으로, 지난 4일 오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윤정태 재무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송석준 의원은 경기 이천시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4일 현재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에서 수석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2월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한 바 있으며, 이어 12월 27일에는 직능총괄부본부장인 강기윤 의원을 만나는 등 대선을 앞두고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협회장과 참석한 임원들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송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특히 치협은 이날 면담에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