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들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7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임플란트 급여 수가가 최종 확정 되었습니다. 행위 수가와 재료대를 합하여 약 120만원 정도에서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주변의 덤핑치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70만원대에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 했는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은 기회는 왔다고 하시며 보험 임플란트 2개 하시면 비보험 임플란트 한 개를 무료로 해 주겠다는 참 희한한 마케팅 수법을 발견해 내셨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러다가는 보험수가보다 일반 수가가 낮게 형성되는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나마 이 정도의 수가를 받아 내기 위해서 치협 보험 부회장님을 위시한 관련 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싶습니다. 제가 건정심 위원이라 하더라도 당연히 인터넷과 실제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100만원 미만의 진료 수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분들이 치과에서 손해 보면서 진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분들을 탓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여전히 일반 임플란트 수가가 보험 수가 보다 낮게 이루어진다면, 현재의
- 윤현중 가톨릭대 구강외과 교수
- 2014-06-0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