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및 비만 환자 치료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가 ‘2026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8월 29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 EAST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당뇨, 비만 환자를 위한 구강악안면외과 최신 진료 가이드: 분야별 전문의에게 물어보다’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인경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최신 당뇨병 치료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이승환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박현우 교수(단국대병원 정형외과)가 ‘중증 당뇨 환자의 외과적 치료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 밖에 김양현 교수(고려대병원 가정의학과)의 ‘GLP-1 시대의 비만 환자 접근과 치료’, 정창희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의 ‘다양한 비만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유승화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의 ‘당뇨병, 비만 및 GLP-1 수용체작용제 사용 환자의 마취 관리 최신 근거와 임상 적용’ 등의 강연도 펼쳐졌다. 이주민 구강외과학회 홍보이사는 “당뇨와 비만은 구강악안면외과 수술과 마취 관리에 직접적인
임상가의 관점에서 집필된 생활치수치료의 실전 매뉴얼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Vital Pulp Therapy: A Clinician’s Perspective’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치수를 보존해 술자와 환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VPT(생활치수치료)의 실전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임상 노하우를 담은 루틴부터 현미경을 활용한 정밀한 접근법, MTA를 통한 완벽한 Orifice 밀폐 등의 디테일을 생생한 임상 사진과 에피소드로 쉽게 풀어낸다. 특히 ‘얼마나 치아를 남기는가’ 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가’가 치료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하며, 성공률의 변동성이 컸던 과거의 한계를 극복하는 확실한 VPT 설계도를 공개한다. 우식 제거 및 initial prep의 루틴부터, 놓치기 쉬운 roof 제거, 카바이드를 이용한 정밀한 pulp cutting, 그리고 완벽한 실링(peripheral seal)과 즉시 코어(core) 밀폐까지 생생한 디테일이 담겨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VPT vs Endo ▲Capping을 안 하는 이유 – 결국 성공률의 문제 ▲VPT 설계도 ▲VPT 성공과 실패는 무엇이 좌우하는가 ▲우식 및 오
레이언스가 덴탈용 IOS 등 총 35개 모델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취득했다. 레이언스는 구강 내 엑스레이 센서(덴탈용 IOS) 20종, 유·무선 정지영상 디텍터 10종, 동영상 디텍터 3종, 맘모그래피 디텍터 2종에 대한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CE MDR은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인 CE MDD를 대체하는 강화된 규정으로, 임상평가·품질관리·판매 후 안전관리 등 전 주기에 걸친 엄격한 요건을 요구한다. 레이언스는 이번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덴탈 이미징 솔루션의 유럽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서영권 레이언스 대표이사는 “CE MDR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임상평가, 품질경영,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등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검증하는 글로벌 규제 기준”이라며 “레이언스는 덴탈 이미징 솔루션과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를 포함한 35개 모델의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및 규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 대표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인허가 획득을 넘어 유럽 시장 공급 확대와 글로벌 OEM 고객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메디트가 오는 17~20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오랄디자인 서울 심포지엄 2026’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랄디자인은 1982년 故 빌리 겔러가 설립한 글로벌 심미보철 네트워크로, 이번 심포지엄은 ‘Art & Science in Aesthetic Dentistry’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국내외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가 심미보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메디트와 협업해 온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2인의 강연이 20일 진행된다. 먼저 존 하임케(Dr. John Heimke)가 ‘2026 Smile Restorative Digital Workflow Integration’를 주제로, 하비에르 바스케스(Dr. Javier Vasquez)는 ‘The Modern Oral Physician – Function First, Beauty that Follows’를 주제로 강연한다. 더불어 메디트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 스캔부터 진단과 디자인, 보철 제작까지 아우르는 심미보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무선 구강 스캐너
지난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장애인 치과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료 전문가 대부분이 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데 반해 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선 수가 현실화 및 인적자원 확보가 시급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최근 공개한 ‘장애인치과진료 지원정책의 한계와 미래 과제: 지속가능한 의료접근성 확보를 위한 연구’(연구책임자 이효설)의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은 총 210명으로, 치과의사 156명, 치과위생사 47명, 기타 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장애인 치과 정책(▲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 ▲장애인 건강보험 가산제도)의 필요성과 개선점 등에 대해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응답자의 대다수는 장애인 치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경우 97.1%,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의 경우 93.4%, 장애인 건강보험 가산제도의 경우 96.2%가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만 조사에 참여한 치과의료 전문가들은 정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치과 전공의 제도를 좀 더 체계화해 전공의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환경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3일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청년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승희 대한치과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유청준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위원장, 류소현 대한한의사전공의협의회 회장, 장보현·김인학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장명석·차현주 젊은간호사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세대로서의 애로사항 및 미래 환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오갔다. 이날 치과계 대표로 참석한 우승희 회장은 치과 전공의 수련환경을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과의 경우 전공의의 수련 시간, 휴식 시간, 수련환경, 권익 보호 등을 별도의 법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화하고 있지만, 치과는 상대적으로 논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우 회장은 “진료를 많이 하는 것이 좋은 수련인지, 아니면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임상 역량을 갖추는 것이 좋은 수련인지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하자는 것
전북지부가 몽골 달란자드가드시 주민·아동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전북지부는 지난 8월 12~17일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를 방문, 해당 지역 주민들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북지부를 비롯해 전북한의사회·치과위생사회·치과기공사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보건의료 단체가 함께했다. 치과팀은 양춘호 전북지부장, 장동호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상철·우택호 원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전북지부가 지난 2월 현지에 개설한 ‘전북특별자치도 치과병원’에서 구강 검진부터 충치 치료, 치주 치료, 신경 치료, 구강외과적 소수술 및 발치, 약제 처방까지 총 354명(1215건)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치과위생사회에서는 내원 환자에게 개별적 구강보건 교육과 치료 후 구강건강 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고, 치과기공사회에서는 전치부 가의치와 국소의치 제작 등을 진행했다. 진료 봉사가 끝난 후에는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핸즈온 세미나도 진행됐다. ▲근관치료 ▲유구치관 치료법 ▲임플란트 식립 등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이론과 실습 교
치주 건강을 지키는 와타나베법 잇솔질의 기초 이론부터 임상에서의 적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와타나베법 전문가잇솔질 연수회’를 지난 8월 21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프로페셔널 투스 클리닝(Professional Tooth Cleaning)’의 핵심 이론부터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일대일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병진 충치연 공동회장이 연자로 나서 와타나베법 전문가잇솔질의 개발 과정과 최신 임상 연구 결과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까지 깊이 있는 내용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구강 내 적용법을 익히는 일대일 상호 실습 시간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김원희 치과위생사는 “와타나베 잇솔질법의 기본 개념부터 임상적 효과, 구체적 적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직접 실습하며 원리와 효과를 깊이 이해하게 된 만큼, 치과 동료들과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진 공동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메디트가 콜롬비아 의료 소외 지역을 찾아 치과 치료 및 의류 나눔을 펼쳤다. 메디트는 지난 8월 24~26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만사니요 델 마르 지역을 방문, 무료 치과 치료와 의류 나눔을 결합한 ‘Scanning Hope, Sharing Lov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구강 스캐닝 기술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치과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카르타헤나대학교(Universidad de Cartagena)와 세레나 델 마르(Fundación Serena del Ma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카르타헤나대학교 치과대학은 교수진을 포함해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했고, 세레나 델 마르는 현장 아동을 지원했다. 메디트와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치의학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커리큘럼 도입 등 교육 분야 협력도 논의할 계획이다. 봉사팀은 첫날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 임상 장비 등으로 진료 스테이션을 현지에 구축했으며, 이튿날인 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메디트 구강 스캐너를 활용해 아동 및 성인 환자의 구강을 스캔하고, 스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열한 경쟁과 덤핑 치과 등으로 인해 개원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 소득 증가율이 의사, 한의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최근 ‘전문직 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현황(사업소득금액 분위)’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다양한 직역의 전문직들의 종합소득세 현황을 집계·분석한 것으로, 치과의사·의사·한의사 등에 대한 사업소득금액 현황이 담겼다. 사업소득금액이란 총 수입 금액에서 사업을 위해 지출한 필요 경비를 뺀 금액을 의미한다.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2024년 귀속 1인당 평균 사업소득금액은 2억2248만 원으로, 2023년의 2억1962만 원에 비해 1.3% 증가했다. 반면 의사의 경우 2024년 1인 평균 사업소득금액이 4억174만 원으로, 2023년의 3억7762만 원과 비교했을 때 6.39%가 상승해 치과의사의 약 5배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한의사는 의료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의사의 2024년 1인 평균 사업소득금액은 1억1916만 원, 2023년은 1억336만 원으로 15.29%가 증가했다. 치과의사와 비교하면 11.8배의 증가율이다. 심지어 2024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치과의사 사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치협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가 현실화, 체계 마련 등에 더욱 노력을 가하고 있다. 치협 기획위원회는 서울지부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사업실 의료이용개선부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지난 24일 치협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치협 측은 이번 회의에서 치과의 특성을 반영한 수가, 대상 장애인 확인 간소화, 별도로 진행되는 청구 시스템 연계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2023년 부산, 대구 남부, 제주시 등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후 2024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사업 대상은 요양병원·한방병원·상급종합병원·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제외한 치과병·의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 소속 치과의사로, 국립재활원 장애인 치과주치의 교육 이수 후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서 주치의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등록된 장애인 치과주치의는 총 1066명, 등록 기관은 850곳이다.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소아치과가 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강악안면외과가 59명, 치과보철과가 48
예비 여성 치과의사들이 선배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꾸려가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2026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2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Over the Generation 서로의 멘토가, 서로의 멘티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수진 대여치 회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연자로는 김민희 원장(미소치과)이 ‘집과 치과 밖의 관계와 소통을 통한 라이프 밸런스’를 통해 치과에서의 삶과, 일상에서의 삶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민진 원장(가산 더라인치과)이 ‘치과의사의 시작, 선택이 성장이 되는 순간들’을 주제로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 속에서 본인의 자리를 찾아가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주 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법의관이 된 여성 치과의사 이야기’를 주제로 법의관을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법의관으로서의 삶까지, 개원을 뒤로하고 선택한 새로운 길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강연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진로, 개원, 진료 등 치과의사로서의 고민을 나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