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계성이 여러 연구로 입증된 가운데, 치아 상실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제언이 나왔다. 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및 응급구조학과 연구팀은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7~9차 자료를 활용해 2447명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대한치위생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한국 성인에서의 구강건강 지표가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한 성향점수매칭 분석’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연구팀은 종속변수로 ‘사망 여부’, 독립변수로 ‘자연치아 수’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OHAI)’, 혼란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 ‘건강행태(음주습관, 흡연습관, 규칙적 운동 등)’, ‘건강상태(만성질환 개수, ADL 제한 개수, IADL 제한 개수)’를 설정한 뒤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자연치아 수가 1개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9.6% 감소하고, GOHAI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1.4% 감소했다. 이는 자연치아를 더 많이 보유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을수록 사망위험이 낮아짐을 의미한다. 더불어 이러한 결과는 일본의 대규모 코
면접부터 환자 상담, 치과 자동화, 건강보험까지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비법을 총망라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치협이 주최하고 경영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 - 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가 지난 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원의 및 예비 개원의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강연은 조정훈 대표원장(이젤치과그룹, 치협 기획이사)의 ‘저성장 시대를 위한 직원 관리의 뉴노멀’로 꾸려졌다. 조 원장은 HR(인사관리)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부터 직원 면접 팁까지 설명하며 “사람 관리가 곧 경영 관리”라고 조언했다. 이어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의원)이 ‘설득하지 않는 상담, 환자가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원장은 ‘잘 말하는 상담’이 아닌 ‘잘 보이게 하는 진단과 치료’를 강조하며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 환자를 설득하는 법을 전했다. 강익제 원장(NY치과)은 ‘불만고객도 충성고객으로’를 주제로 불평·불만의 원인 및 불만 고객을 대응하는 법 등을 전달했으며,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자동화’를 주제로 인력 운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
“질문 응답 결과, 구강건강이 좋지 않아 보여요.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치과 정기 검진 부족, 입안 건조, 입 주변 근육 약화, 치과 치료 미실행 등이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이 자가 진단 문항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전반적 구강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구강위생 관리 및 구강기능 강화를 위한 입체조 교육 동영상을 추천한다. 더불어 상태에 따라 치과 치료도 권장하면서 방치로 인해 구강건강이 저하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긴다. 고령화로 인한 통합돌봄, 방문진료 등 노인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앱을 이용해 구강 질환의 예방·관리를 돕도록 하는 체계가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동남보건대 연구팀은 최근 노인이 스스로 구강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피드백과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앱 ‘스마일구강건강관리’를 개발했다. # 일상 속 구강관리·예방 도와 이번 앱 개발은 구강 질환의 상당수가 행동적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점을 고려할 때, 노인이 스스로 일상 속에서 구강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는 데 착안했다. 특히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위협이 ‘당신 곁의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영상 광고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관리를 수행하는 필수 인력임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상은 ‘시민 거리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교정 진료 중 꼼꼼한 관리를 받는 청소년 ▲입체조와 수분 섭취 교육을 통해 구강 건조증을 개선한 어르신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건강을 지키는 성인 등 전 세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생애주기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송출되며, 치위협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84ktSaxzQw)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은희 치위협 홍보이사는 “이번 광고는 대중에게 치과위생사라는 이름에 담긴 전문 역량을 국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회원들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모교 및 치과병원과 동창회가 상생 발전을 이루고 미래의 동창회원인 재학생들과의 소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안성호 동문이 제22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장(11기)에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급변하는 세상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성호 동창회장은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존경하는 선후배님들의 애정과 헌신으로 틀을 잡아왔다”며 “잘해왔던 것들은 계속 발전시키면서 현재 모든 동창회가 당면한 문제들인 회원들의 무관심과 개인화에 대해서도 공존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매년 개최되는 ‘용봉치인의 날 행사’ 내실을 좀 더 단단히 다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안 동창회장은 “모교 출신 및 유명 연자들을 초대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만들고 동창회원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원 수는 2900여 명으로, 1250여 명의 재경회원과 1020여 명의 호남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안 동창회장은 “재경지부, 호남지부를 포함해 각 지부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
일상 속 기본 진료를 넘어 치과 임상의 외연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이 주최하고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2026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8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Beyond Dentistry 2026’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보존치료 등 일상 진료를 넘어 필러, 초음파, 생활치수치료,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이동운 원광치대 교수가 ‘Beyond Surgery: 임플란트 성공의 마지막 퍼즐은 유지관리’를 주제로 임플란트 후 유지관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김수빈 원광치대 교수는 ‘머리·목 부위에서의 초음파 활용과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송민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생활치수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조영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Dental Cosmetics with HA filler’, 이재홍 전북치대 교수의 ‘원격 치주 진단 및 인공지능 기반의 치주관리’,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약물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오해와 오류’ 강연이 준비된다. 그밖에
저명한 연자들의 학술 강연부터 디지털 신기술 실전 임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이 주관하고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26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오는 3월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된다. ‘AWON Meeting 2026’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상훈 원장(하루안치과)의 ‘크라운 수복 – 같은 목표, 다른 접근’ 강연을 시작으로,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 ‘Bite Splint를 이용한 교합치료 1, 2’, 오희영 원장(오희영치과)의 ‘Miniplate를 이용한 쉽고 새로운 치조골분할술’,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의 ‘중장년 성인 환자의 교정적 치주치료’, 이명진 전북치대 교수의 ‘상아질 접착은 왜 어려운가?’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해외 연자 초청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Koich Nakamura 홋카이도대학 교수가 ‘Pediatric and Special Care Dentistry in Hokkaido: Current Sta
구인난과 잦은 이직으로 골머리를 앓는 개원가에 새로운 세무 전략이 요구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직원 고용 기간에 따라 세금 감면 금액에 차별화를 둬 주목된다. ‘통합고용세액공제’가 올해 대폭 개편되면서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수만 늘리면 3년간 동일한 혜택을 줬던 것과 달리, 올해부턴 근속 연수가 쌓일수록 공제액이 계단식으로 늘어나는 구조로 변경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과세연도를 최초 공제연도로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연차별 차등 공제다. 우선 청년(15~34세), 장애인, 60세 이상, 경력단절 근로자 등 ‘우대 근로자’가 증가할 경우, 직원 1명당 수도권 치과는 ▲1년 차 700만 원 ▲2년 차 1600만 원 ▲3년 차 1700만 원을 공제받는다. 인력 수급이 힘든 지방 치과의 경우 ▲1년 차 1000만 원 ▲2년 차 1900만 원 ▲3년 차 2000만 원 등 더 큰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 등 우대 대상이 아닌 ‘기본 근로자’가 증가할 경우에도 직원 1명당 수도권 치과는 ▲1년 차 400만 원 ▲2년 차 900만 원 ▲3년 차 1000만 원을, 지방 치과는 ▲1년 차 700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당류 과사용으로 인한 국민건강 훼손 우려에 기반해 ‘설탕 부담금’을 담론으로 제안한 가운데, 충치 감소 및 건강 불평등 감소를 위한 정책으로 타당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를 제안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최근 설탕이 첨가된 제품에 대한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당류 섭취량을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약 50g)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청소년 3명 중 1명은 해당 기준을 초과하여 섭취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의 연간 약 8.3%가 구강질환으로 결석 및 조퇴를 경험하는데, 그 중 충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31.8%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당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WHO에서도 2016년 각국에 20%의 설탕세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현재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이 설탕세 취지의 정책을 도
김영호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장·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한림원) 역사상 첫 개인 공헌회원으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지역의료혁신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은 “한림원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영예까지 주셔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원은 지난 2004년 창립된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의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고 전남, 강릉원주, 경북, 단국, 부산, 원광, 전북, 조선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한 ‘2026 eDEX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Together beyond Tomorrow’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진료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치과의사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첫 강연을 맡은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은 ‘치과의사학으로 알아보는 의료윤리’를 주제로 치과의사학 속에서 의료윤리와 관련된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국민석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혹시 놓쳤나요? 파노라마에서 간과하기 쉬운 구강악안면 골병변’을 주제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구강악안면 골병변 임상소견, 추가 영상검사의 필요성, 수술적 치료 및 경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은 ‘손쉽고 예지성 있게 실패한 임플란트 대체하기’를 주제로 실패한 임플란
바텍이 국내 최초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누적 양산 10만 대를 달성하며, ‘Green X 21’ 스페셜 에디션 상품 공개 계획을 밝혔다. 바텍은 지난 1월 2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바텍이 기술 경쟁력과 제품 완성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바텍은 창립 이후 치과 진료 현장의 사용 환경과 임상 요구를 중심으로 영상진단 장비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진단 장비를 선보였다. 이후 CT, 파노라마, 세팔로 기능을 단일 장비에 통합한 ‘3-in-1’ 시스템을 통해 장비 설치 공간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해결한 진단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10만 번째 양산 장비는 지난해 출시된 치과용 CT ‘Green X 21(그린엑스 21)’ 모델로 촬영 시간 단축, 선량 감소, 자동 초점 기술 등을 탑재했다. 바텍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치료 수요 확대와 맞물려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바텍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스페인 법인에 ‘10만 번째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며, 오는 3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국제 치과 전시회 ‘Expode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