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동창회를 이끌어 왔는데, 한 번 더 동문들의 동행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속사업들을 더 발전적으로 꾸려가며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제19대 원광치대 총동창회를 이끈 양춘호 동창회장(10기, 양춘호치과의원)이 연임해 제20대 총동창회장도 맡게 됐다. 양 동창회장은 지난 8일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동창회 정기총회 임원개선 논의에서 이 같이 선출됐다. 양춘호 회장은 “지난 2년 간 원광치대와 동창회의 위상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동문들과 모교 교수진,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대학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동창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춘호 회장은 “19대 때 했던 주요사업을 강화하며 20대 동창회에서는 회 운영 시스템을 바꿔 누구든지 임원이나 동창회장을 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해 볼 것”이라며 “우선 19대 동창회 해단식과 함께 주요성과들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 임원진을 꾸릴 것이다. 이미 임원직을 수락한 동문도 있는 등 동창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력을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원광 치의
치과치료의 최종 마무리, 심미적 진료에 대한 모든 것을 유명 연자들이 나서 전한 자리에 참가자들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Esthetics 심미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내건 ‘2025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원광치대 동문 및 전북지역 개원의,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은 고영초 원장(요셉의원)의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의료봉사와 함께한 나의 행복한 의사생활’을 주제로 한 윤리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고 원장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자선의료기관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의 3대 원장으로, 안락사, 존엄사에 대해 고민해 볼 문제와 더불어 봉사하는 삶에 대해 강의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이번 특강을 기해 요셉나눔재단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밖에 오전 임상강의에서는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이 ‘전치부 수술시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을 주제로 전치부 발치에서 비롯한 다양한 수술 시 발생하는 합병증, 이에 대한 예방법 및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미백, 기초부터 다시’를 주제로 미백의 과학적 원리부
덴티움이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의 안정성과 효율적 활용법을 개원가에 알렸다. 덴티움은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보철물 체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GBR 술식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 강의에 나선 김정현 원장은 ‘Simple Surge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임플란트 식립 시기부터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위한 연조직 주위의 환경 조성 방법을 설명하며 임상 경험이 적은 참석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25년 장기 안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박병규 원장은 ‘Digital Surgery’를 주제로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오는 23일(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2F)에서 개최된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펼쳐 보인다. 그리고 심미진료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전임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 개원 임상가들의 포스터 발표 등 종합학술대회의 위상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오전 첫 강연은 세계적인 저명 연자인 서병인 박사(Bisco)가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ZOOM 강의를 한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 한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 김동엽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해외 초청연자로 일본의 Taro Arima 교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교정 수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5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30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The Future of digital orthognathic orthodontics and surgery(디지털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강의 연자로 이유선 교수(고려대학교 치과교정과)가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마스터 세션으로 백승진 원장(서울케이스웨스턴치과교정과)이 ‘Cl Ⅲ의 일생-악정형부터 수술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3D Diagnosis and modeling’ 세션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보철과)가 ‘Potential and limitation of a virtual articulator with a jaw motion tracking’, Prof. Pierre Corre(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The principles of 2D cephalom
“PDRN 셀베인주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연조직 힐링이 좋아 접근이 편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제는 골반응, 경조직에서의 반응을 관련 논문, 강의 등을 통해 더 많이 알려갈 계획입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제론셀베인 ‘2025 PDRN 심포지엄’에는 당초 예상 인원을 훌쩍 넘는 참가자가 몰려 PDRN 주사제 ‘셀베인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관련 강의에도 앞장서고 있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으로부터 PDRN에 대해 들어봤다. 윤 원장은 “PDRN 물질은 우리 몸의 염증환경을 조절해 주는 DNA 조각으로, 연조직 뿐 아니라 경조직 등 모든 기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는 자연치유기전이 있는데, 여기 핵심물질이 아데노신3인산(ATP)이다. 우리 몸이 손상되면 ATP가 국소적으로 집중돼 도와주며, ATP에서 맨 마지막으로 분해되는 물질이 아데노신이다. PDRN은 이러한 아데노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연·경조직 회복을 촉진한다. 이러한 원리와 관련 임상증례를 개원가에 더 많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러한 PDRN 셀베인주를 임플란트를 비롯한 각종 소수술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에 등록한 회원들에게 또 한번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치협은 지난 7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차 사전등록 마감에 따른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날도 역시 강충규 조직위원장이 나서 추첨 버튼을 눌렀다. 이날 1등 상품권 100만 원의 행운은 박OO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2등 ‘㈜메디클러스 Any-Cem Implant’ 50명, ‘㈜비엔이코리아 Bite-blu’ 50명, 3등 커피쿠폰 1만 원권 100명 등이 선정됐다. 현재,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자수는 4500명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 치협은 이 같은 회원들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3월 한 달 진행되는 3차 사전등록에서도 1·2차와 마찬가지로 100만 원 상품권 1명,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제공하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재료 100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 원권 100개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아직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참가를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할 것 없이 등록을 해 달라. 임상에 도움이 되는 최신의 강연들과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4월 송도에서
정부가 의대 휴학생들이 이달 3월 내 다 복귀하면 의대 정원을 2024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월 말까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현 입학정원 5058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이하 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 등 의학교육계와 함께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의대생 복귀가 의학교육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하며, 의대생 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의대 모집인원 조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학생 복귀에 대한 계기를 마련코자 노력했다. 이에 따라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정부가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복귀시키겠다”는 학장들의 서명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또 의총협도 “전학년 의대생이 복귀해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2026학년도에 한해 의대 모집인원을 총 3058명(2024학년도 정원)으로 대학의 장이 조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대
전국의 시·도지부가 나서 정부에 회원 보수교육 비용 차등적용을 요청하고 있다. 협회비 납부 의무를 다한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에 대한 차등 조치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정부에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이다. ‘보수교육 준비에 나서는 지부 임원들의 봉사는 의무를 다한 회원들을 위한 것’이며 ‘보수교육 비용을 차등 적용하는 것은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는 게 요지다. 전남지부는 지난 2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내용을 정부에 민원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부가 수정을 요구한 것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배포한 ‘2025년도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으로, 의료인 중앙회의 보수교육 비용 산정 및 회계처리 항목에서 보수교육 직접비를 ‘협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비회원 간에 동일하게 부과’토록 한 부분을 지적했다. 전남지부는 정부 지침이 보수교육 과정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임원들의 수고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부 임원들은 회비를 내준 회원들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대다수 무급으로 일을 도와왔던 것으로, 정부 지침은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들에게까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사전등록자수가 4000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가 순항 중이다. 치협은 1, 2월에 이어 3월 한 달도 사전등록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안기며 참가자 모집에 힘을 쏟는 한편, 짜임새 있는 학술행사와 대규모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월 27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12차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등록 현황 및 주요 행사 준비사항 점검, 임원 업무 분장 등을 공유했다. 이날부터는 전체 임원들에게 회의를 공개하며, 각자 맡은 임무의 숙지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1·2차 사전등록에 대한 회원들의 성원을 고려해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3차 사전등록 기간에도 앞선 등록자들과 마찬가지로 100만 원 상품권 1명,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제공하는 500만 원 상당의 재료 100개,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 원권 100개를 경품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는 행사 운영 PCO 관계자가 참석해 광명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 등 참가자 편의 지원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학술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진단과 관련 치료를 제도화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료기술 등재 뿐 아니라 국가 노인정책으로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제언이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관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가 지난 2월 2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종섭 대노치 차기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대노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제발제에 나선 강정현 대노치 연구이사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을 주제로 신의료기술 평가과정과 이에 따른 필요사항을 발표했다.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진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근거 중심 의료 행위 및 처방, 적절한 수가 체계, 환자 교육 및 동기부여 등 세 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진단 장비 수입 및 의료기기 허가, 국가지원 아래 구강노쇠에 대한 장기 코호트 연구를 통한 임상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정현 이사는 “더불어 구강노쇠 진단과 중재의 사회적 비용 산출이 필요
덴티움이 지난 2월 1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Clinic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Minimal Clinic’ 컨셉의 강연을 진행하며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방법과 디지털 클리닉에서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bright Implant System)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주저하는 Digital을 위하여’ 세션에서는 디지털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 증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디지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세션에서는 환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단계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에서는 임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