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9월 7일 광교 사옥에서 개최한 ‘Digital Clinic Tour 2’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치과 치료의 혁신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중심으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bright CT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를 활용한 디지털 치과 치료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bright CT를 사용하면 치료 계획 수립부터 보철 제작까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며 “치과 치료에서 CT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희 치과위생사가 ‘디지털 보철 제작을 위한 진료실 준비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B.T.S와 IOS(구강스캐너)의 비교를 통해 두 기술의 차이점과 B.T.S의 경제적 이점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임상에서의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
대한소아치과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제58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1~12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전공의 구연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청소년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 김재곤 교수(전북치대 소아치과)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의 조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12일에는 추계 전공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김지훈 원장(아이조아치과의원)이 ‘치아 발육이상 및 맹출장애’, 김종수 교수(단국대학교)가 ‘치아우식증 조기진단 및 치료전략’, 이대우 교수(전북대학교)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과학’, 이난영 교수(조선대학교)가 ‘어린이의 구강악습관’을 주제로 강의한다. 11일 강연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12일 강의는 보수교육점수가 없는 별도 등록 교육이다. 등록문의: 02-743-8875(www.kapd.org)
G·DIFF 임플란트의 우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이란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수술법을 전수했다. ACH Medical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란 치과의사 15명을 초청해 ‘Immediate Implantation & Sinus Lifting’ 세미나 및 자사 임플란트 제조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란 치과의사들은 방한 후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조영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이 진행한 ‘Immediate Implantation’ 강의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진행한 ‘Sinus Lifting’ 강의를 들었다. 조영진 원장은 즉시 식립의 필요성과 타이밍, 임상적 고려사항, 전치부와 구치부의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창동욱 원장은 상악동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다양한 수술 기법, 합병증 관리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실습 세션에서는 덴티폼 모델과 돼지 상악골을 활용해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전문의들이 개별적으로 지도해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이번 세미나는 이란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
최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의 임상적용법을 핸즈온과 함께 전달하는 세미나가 있다.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이 진행하는 ‘PDRN 3차 핸즈온 코스’가 오는 10월 12일 ‘PDRN 면역재생치의학 연구소(연치과)’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윤종일 원장이 개발에 참여한 제론셀베인의 PDRN ‘셀베인주’의 활용법에 대해 집중 강의하는 코스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치주염을 비롯해 임플란트 시술 및 주위염,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윤종일 원장은 강의에서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원리와 임상 적용법을 설명하고, 골내주사법을 포함해 실전 적용 실습을 진행한다. 앞선 1, 2차 강의는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에 마감됐다. 해당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선물과 Certification이 제공된다. 윤종일 원장은 “셀베인주는 염증인자 억제와 조직재생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의 새로운 임상 툴이다. 질 높은 PDRN 주사제의 임상활용법에
치협이 최근 저수가 치과의 의료광고 문자 메시지를 가입자들에게 발송한 통신회사 ‘KT’에 의료시장을 왜곡할 수 있는 광고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일반 재화와 달리 의료인의 윤리성과 전문성이 담긴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광고를 다루는 데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치협은 지난 9월 9일 ㈜케이티 대표이사 앞으로 ‘의료광고 문자 발송 관련 의료시장 왜곡 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최근 KT 특가 상품 최저가 쇼핑몰에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의료광고 문자 메시지가 의료서비스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KT 제휴, 임플란트 특별 이벤트 안내’란 제목의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최근 30만 원대 임플란트 광고로 대표되는 P치과 경기도 한 지점의 8월 이벤트 내용이 담겨 있다. 국산 임플란트를 6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로 기간 한정 할인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문자를 발송한 KT에 대해 치협은 “특가 상품이나 최저가 쇼핑몰에서 의료서비스를 광고하는 행위는 의료를 단순히 기성품으로 보이게 할 위험이 있고, 가격 중심의 마케팅은 의료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치협 임원 및 위원이 소송을 당했을 때를 대비해 법무비용 지원 규정 마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치협 법무비용에 대한 규정 정리 필요성은 올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사항으로 ‘회원 간 무분별한 소송을 자제하자’는 것이 근본 취지다.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이하 정관 특위)가 지난 9월 9일 강남 모처에서 2024 회계연도 3차 회의를 열고, ‘치협 임원 및 위원 소송·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안)(이하 치협 법무비용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형수 위원장과 박찬경 간사(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해 김응호·나승목 위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정관 특위는 치협 법무비용 규정 초안의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고소·고발인의 배상책임 규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정관 특위는 협회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피소 또는 입건된 임원 및 위원에 대한 적절한 법률비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고소·고발인에 대한 배상책임을 규정에까지 명시하는 것은 회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관련 소의 판결 결과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무분별한 소송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관 특위는 치협
치과계의 숙원이었던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법이 제정되고 연구원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의 열기가 뜨겁다. 앞으로 설립될 연구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각계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치과 임상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이윤실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교실)로부터 국가 연구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어봤다. “민간 치의학 산업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나 일반적인 치의학 연구 영역보다는 재원 조달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 연구, 사회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구강보건정책을 중심으로 연구원의 역할을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이윤실 교수는 NIH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가 연계되는 기관, 치의학 연구의 허브 기관으로 일반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하기 힘든 장비나 연구 공간, 재원 등을 지원하는 중심 센터로서 연구원의 역할을 특정지어 봤다. 이 교수는 NIH 산하 국립 치과·두개안면 연구소(NIDCR)에서 Clinical research fellow로 근무하며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국민 보건 연구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지켜봤다. NIDCR에
전북치대 동문들이 가을을 맞이하며 그린 위에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9월 1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동문 골프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북치대 동문 및 내외빈 63명, 총 16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이동근(74타, 11기) 동문이, 준메달리스트는 안태섭(1기, 75타) 동문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박찬경 동문(23기), 준우승은 정몽룡 동문(7기)이 했다. 다버디상은 최성기(6기), 다파상은 김경일(17기)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경철 재경동창회장(7기)이 후원한 퍼터 4개를 비롯해 1등 부쉬넬 거리 측정기부터 타이틀리스트 캐디백, 보스턴백, 4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임플란트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동문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전북치대 초창기에 위치했던 전주 경원동의 전일갑오 황태를 특별 사은품으로 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주며 추억을 함께한 것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동문을 더욱 하나로 묶었다는 평가다. 이번 동문 골프 대회에 힘써준 총동창회의 이상국 부회장(10기), 권기탁 부회장(13기),
치과진료에 있어 도움이 될 악골괴사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학술행사가 마련됐다. 치과·의과 공동으로 강의에 나서는 ‘약물관련 턱뼈괴사 학술 심포지엄(2024 MRONJ Symposium)’이 오는 10월 20일(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턱뼈괴사의 최신 지견과 임상 가이드라인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내분비학회에서 주최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악골괴사질환 세포치료 임상 연구센터, 치과학교실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 권대근 교수(경북대치과병원),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김진우 교수(이대서울병원), 의과에서 공성혜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옥 교수(국립암센터) 등이 나서 안전한 발치와 임플란트, MRONJ 예방과 치료를 위한 최신 임상지견을 살펴보고, 약물 복용환자의 휴약 프로토콜, 의과와 치과 협진 및 상생 방안 등을 제시한다. 특히, 해외에서 Tara Aghaloo 교수(UCLA), Reuben Kim 교수(UCLA), Hiromitsu Kishimoto 교수 등이 방한해 미국과 일본의 MRONJ 최신
수술 교정을 위한 디지털 셋업과 얼굴 스캐닝의 최신 지견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4년 추계 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7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수술/비수술 교정치료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셋업과 얼굴 스캐닝’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70여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교정과 전문 임상의들이 참석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최신 교정치료 임상지견에 집중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쉽고 정확하게! 악교정 수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셋업’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무료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료 전 상태와 셋업의 중첩, 필요한 치아 이동량 및 최종적인 전치 교합 관계, 정확한 치간 삭제량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정열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교정과)는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3D Diagnostic surgical simulation과 디지털 셋업을 활용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효과’를 주제로 안면 비대칭 환자에 있어 디지털 치아 셋업, 수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술전, 골격적 보상 교정치료계획을 수립해 치료한 증례들을 소개했다. 이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부울경지부가 출범했다.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창립 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7일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김현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장, 김용덕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정복영 대한통합치과학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새로 출범하는 통치학회 부산지부의 미래를 밝게 했다. 총회에서는 안동길 원장이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초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조재범·김복주 부회장, 김철훈 감사를 비롯해 14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번 부울경지부 출범은 통치학회 전국 지부 활성화를 목표로 한데 따른 것으로, 앞서 창립한 제주지부, 전북지부에 이어 세 번째 지부 창립이다. 통치학회는 부울경지부 창립을 통해 부울경지역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오프라인 학술대회 활성화를 통한 학문적인 도움뿐 아니라 통치학회의 전국적인 조직망 강화를 통해 전체 회원 참여 확대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길 통치학회 부울경지부 회장은 “최근 들어 지역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활동할 수 있는 지부
덴티움이 주최한 ‘Easy Bone Graft Consensus’ 세미나가 지난 9월 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과 임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이식술(GBR)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쉽고 효율적인 골이식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컨센서스에서는 복잡한 골이식술의 과정과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고, 간편하면서도 높은 임상적 성공률을 보장하는 ‘Easy Bone Graft’ 개념을 강조하며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골이식술의 임상적 적용 방안을 보여줬다. 첫 세션의 주제는 ‘Trend of GBR materials’로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How to use collagen matrix efficiently’를 주제로 골이식 시 콜라겐 매트릭스의 효율적 사용법을 강조했다. 특히 Collagen Graft 2 의 임상적 장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해당 제품이 안정적인 연조직 치유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양과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치주조직의 볼륨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