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치대 재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치대를 방문해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견학했다. 더불어 서울의 핫플 성수동 카페 투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홋카이도치대 상호 학생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레온 시노다, 토모미 코시노 등 6명의 학생과 타로 아리마 교수 등 총 7명의 홋카이도치대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난 1월 17~28일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방한기간 전북치대에서 치대 및 치과병원, 캠퍼스 투어, 기초교실에서 연구, 예방치학 및 치과재료학 수업, 임상교육, 로컬 클리닉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전북치대 재학생들과의 학생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북치대 재경동창회가 나서 학생들과 함께 롯데타워 스카이 전망대, 성수동 카페 투어 및 저녁 만찬 등 즐거운 서울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와 홋카이도치대는 지난 1990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 교류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의 대학 교육 및 연구 시스템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이달 16~21일 일정으로는 전북치대 재학생들이 홋카이도치
심미와 관련한 다양한 임상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전북지역 개원의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2025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Esthetics 심미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치부, 미백, 임플란트,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심미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이 ‘전치부 수술시 만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미백, 기초부터 다시’, 김진철 원장(미조치과의원)이 ‘최소침습적인 수술로 완성되는 심미 임플란트 보철’, 안명환 원장(에이엠치과의원)이 ‘심미의 완성을 위한 Soft tissue management’,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심미치료를 위한 전치부 부분교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오전에는 치협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윤리교육, 고영초 원장(요셉의원)의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의료봉사와 함께한 나의 행복한 의사생활’ 강연이 마련돼 있다. 오후에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의원)의 ‘아름다운 임플란트를 위한 접
최신의 라미네이트 임상지견 및 접착 이론을 전달한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박종욱 원장(압구정 드림치과의원)이 진행한 ‘라미네이트 Basic 실전 임상 이론 세미나’가 지난 8~9일 양일간 오스템 마곡 제4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라미스타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비스코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2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라미네이트를 시작하는데 있어 꼭 준비해야 할 재료와 기구, 상담 노하우, 전치부 심미를 위한 사진 촬영 노하우 등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올바른 Smile design을 위한 심미 분석 5단계,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 라미네이트 치아 삭제의 원리 및 다양한 케이스별 삭제 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또 임시치아 제작, 인상 체득, 임시치아의 부착 요령 등과 함께 라미네이트 접작 이론 및 실제, 라미네이트 재시술 핵심정리 및 리페어 방법 등 라미네이트 진료의 모든 것을 강의했다. 세미나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라미네이트 치료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관련 치료 중 임상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 심미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강의였다”며 “최신의 라미네이트 임상 경향, 삭제 및 접착 등 정확한
덴티움이 태국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bright Implant’ 활용법을 자세히 전달했다. 덴티움이 주최한 ‘bright Implant Course 2025’가 지난 1월 31일 태국 방콕 Mercure IBIS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코스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과 전문가들이 주도한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됐다. Dr. Ongart Puttipisitchet가 ‘Exploring Abutment Connection, Prosthetic Components’를 주제로 bright Implant의 어버먼트 연결과 보철 구성 요소에 대해 집중 설명했으며, 정성민 원장이 ‘The Next in Implant’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 쉽고 효과적인 뼈 이식 및 상악동 치료 방법을 강의했다. 특히, 정 원장은 bright Implant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소개하며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통합된 시스템이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Dr. Pokpong Amornvit은 ‘Minimal Invasive of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최소 침습 임플란트 배치에 대한 중요성
덴티움이 지난 4~6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AEEDC Dubai 2025’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덴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은 전시회에 앞서 지난 3일 ‘Digital Consensus Meeting’을 개최해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소개하며 치과 진료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맞춤형 솔루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했다. 이어 AEEDC 2025 전시 부스에서는 ▲bright CT ▲bright Chair 2 등 주요 제품군을 소개하는 한편, 핸즈온(Hands-on) 세션에서 ▲bright implant Tissue Level & Bone Level ▲DASK Simple ▲OSTEONTM 3 Collagen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 전시 기간 Dr. Ali Salman이 ‘The Smart Concept in Sinus Lifting Using DASK Simple’, Dr. Ibrahim Talaat이 ‘Conservative Sinus Lifting with DASK Simple Kit’를 주제로
㈜하스와 ㈜이마고웍스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대상 치과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하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보철수복소재와 이마고웍스의 인공지능 보철물 디자인 서비스를 장애인치과보철치료에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장애인 구강진료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접목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신마취를 통한 수복보철 치료 시 추가 내원 없이도 당일 진료가 가능한 길이 열려 장애인 구강진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는 치과계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한국 치과 임상의 현주소를 알리는 자리,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이다. 한국 치의학이 미래로 어떻게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학술프로그램에 담았다.” 권긍록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 학술본부장’을 맡아 학술대회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주안점을 둔 것은 회원들이 선호하는 필수 임상지식과 대중성을 고려하면서도 연자 섭외 시 근거중심의 강연을 펼쳐왔던 연자들을 섭외하는데 신경 썼다. 특히, 연자진은 학회 및 전국 시도지부의 추천을 받아 실력 있는 연자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하는데 노력했다. 강의는 새로운 트렌드인 디지털 강연들을 많이 준비하면서도 이를 전통적 기본 임상 진료와 비교해 가며 들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 엔도와 보존·수복 등 회원들이 다시 한번 돌아보면 좋을 주제들도 충실하게 준비했다. 더불어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AI 통역시스템이 운영되는 강의실에 국적을 불문하고 보편적인 관심도가 높은 강의 주제들을 배치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들이 많다. 특히, 권긍록 부회장은 12일 오후 2
“치과의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치과계 역사 100년 만에 오는 큰 행사에 eDEX가 동참하는 것은 영광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8개 치대 재경 동문들에게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2025 eDEX’는 경북치대 주관으로 5회 째 행사. 예정대로라면 예년처럼 2월 중 진행됐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로 힘을 모은다. 황혜경 경북치대 재경동문회장(치협 부회장)은 “치협 100주년은 대한민국 1호 치과의사인 함석태 선생님을 시작으로 현재 3만이 넘는 치과의사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역할해 오기까지 우리의 100년 역사의 깊은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말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픈되기 전 있었던 재경동문회장들의 모임에서 행사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재경 회원들의 힘이 클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술대회 성공개최에 재경 회원들이 힘을 모아 협력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황 동문회장은 “재경 회원 뿐 아니라 지방의 많은 회원들이 치협
이원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연구팀이 개발한 AI 적용 고정밀·고해상도 CAD 자동화 기술연구가 유명학회에서 발표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의 이원진 교수와 양수 대학원생, 김준민 교수(한성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연구팀의 관련 논문이 지난해 10월 열린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MICCAI)’ 학회 27회 국제 컨퍼런스에서 Spotlight oral presentation으로 다뤄졌다. 이는 전제 접수된 논문 3000편 중 4% 이내 연구 성과에만 주어지는 것이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DCrownFormer: Morphology-aware Point-to-Mesh Generation Transformer for Dental Crown Prosthesis from 3D Scan Data of Antagonist and Preparation Teeth’로, ‘DCrownFormer’란 생성형 AI의 일종인 Transformer 아키텍처를 활용한 고적합도(고정밀도), 고해상도의 치과 보철물 계획·시뮬레이션(CAD)의 완전 자동화 생성 기술을 말한다.
서울시 영등포 소재 한 요양원. 요양보호사 A씨가 치매환자 B씨의 식사를 거드는데 애를 먹고 있다. B씨는 식사나 약을 뱉어내거나 칫솔질 등을 도우려 할 때 입을 벌리지 않고 거칠게 저항하는 등 A씨의 관리를 힘들게 하기 일쑤다. A씨는 “노인들을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변수가 많다. 현장에서는 치과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칫솔질, 틀니관리 등을 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컨트롤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원년을 맞아 현재 치과계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 또는 재가 노인을 위한 노인 구강보건관리 프로토콜을 마련키 위해 분주하다.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평가 기준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돼 올해 2월부터 실시하는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부터 구강관리 항목을 평가하고 있으며, 또 오는 2026년 3월부터는 통합돌봄지원법(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치협은 요양원의 현황 및 현장 실태 파악, 통합돌봄 관련 해외사례 파악 등에 나서며 각 제도에 대한 맞춤 정책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요양원 입소자 구강관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 2점이
임정훈 원장(예산 이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지역구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산시태안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임 원장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안면도노인복지관 송년 감사행사에서 성일종 의원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임 원장은 평소 안면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태안·보령·당진·홍성 등의 노인복지관에 간식과 식사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연계한 ‘키다리 아저씨 나눔행사’를 통해 해마다 후원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 차상위계층 초중고 학생에 생리대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훈 원장은 “고향인 예산에서 개원하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 아이들에게도 항상 주변을 함께 생각하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치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표창패는 이런 작은 노력에 대한 칭찬이라 생각한다. 안면도노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연조직 및 경조직 재생에 모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PDRN 기반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의 임상 활용법에 많은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제론셀베인이 주최한 ‘2025 PDRN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당초 300명 정원을 넘은 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몰려 PDRN 주사제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이 ‘PDRN의 기본적인 기전 소개’, ‘치주질환 치료에 있어서의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셀베인주 개발단계부터 참여한 윤종일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원리와 임상 적용법, 효과 등을 설명했다. 윤 원장은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셀베인주는 임플란트 시술 후 주변 골이 소실된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수년 전 근관치료한 치아 협측으로 누공이 생겨 농이 나오는 경우, 치주치료가 필요한 케이스 등에 사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원장은 PDRN 주사의 실제를 자세히 강연했으며, 특히 자신이 개발한 마취 및 골내주사법 ‘Yun’s techniqueⅠ·Ⅱ’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관련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