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천진과 제남에서 각각 ‘Dentium Minimalism 포럼’과 ‘무치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경법인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206명의 현지 임상가가 참석했다. 강연에는 산둥대학교 교수이자 ‘태산학자(泰山学者)’로 선정된 Xu Xin 교수가 양 행사 모두에서 핵심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태산학자는 산둥성 정부가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인재를 공식적인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Xu 교수는 천진 포럼에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강연했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DASK의 활용법과 실패 케이스에서의 대처 전략을 중심으로 덴티움 제품의 임상 효율성을 강조했다. 함께 연자로 나선 Huang Huan 원장은 다양한 실패 증례를 분석하며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재식립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복원력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Zhang Peng 원장은 골 결손이 심한 무치악 환자의 수술 계획 수립 원칙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제남에서 진행된 무치악 세미나에서는 Xu Xin 교수와 더불어 Tan Tao 박사의 강연이 특히 주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부울경지부가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29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진의 묘미 – 접착에 집착하라’를 대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필수적인 레진과 접착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에는 박원서·윤원석 통치학회 부회장과 정지은 편집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원)이 ‘넓은 범위의 접착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최신 접착 수복 기술과 임상 적용법을 소개하고, 최소 침습적인 접근을 통한 효과적인 수복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이철희 원장(전주 이철희치과의원)이 ‘Bioclear 기법을 이용한 Injection Molded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Space Closure, Black Triangle, Deep Margin Acquisition 등의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전치부 심미 수복의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5 Pillars of Bioclear Method’ 강의에서는 Bioclear 접착 기법의 핵심 원리와 임상 적용법이 자세히 다뤄졌다. 안
신개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 활용법에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집중했다. 서울지부 동작구분회 보수교육이 지난 4일 유한양행 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경향(The Evolution of implant prosthesis)’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임플란트 시스템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링크가 없는 유한 트윈제로 시스템의 장점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이뤄졌다. 유한 트윈제로는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편리한 보철 수복이 가능하고 전치부 심미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인다. 특히 보철물 착탈이 용이해 리페어가 간편한 점이 술자에게 큰 매력 요소라는 점이 강조됐다. 유한양행 측은 개원가에 유한 트윈제로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하며 해당 보철 시스템을 홍보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18일(일) 같은 장소에서 개원가에 소문난 경영 전문가들이 나서는 성공개원 경영 세미나가 열린다.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를 대주제로 내건 이 세미나에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치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골재생 효과를 극대화한 옥타칼슘포스페이트(Octacalcium Phosphate, OCP) 기반 인공 뼈 이식재의 우수성이 SCI 저널 게재를 통해 입증됐다. 김석영 교수 연구팀의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저널 ‘Materials & Design(IF 7.6)’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OCP 기반의 새로운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 기존 합성골이식재 대비 빠른 골재생을 유도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합성골이식재는 주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β-삼인산칼슘(β-TCP), 또는 HA와 β-TCP가 결합된 인산칼슘(BCP) 등의 칼슘인산 기반 소재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골재생 능력이 동종골과 이종골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OCP가 생체 내에서 HA로 전환되는 특성을 활용해 골 형성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OCP 단독으로는 구조적 안정성이 낮고, 물리적 조작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팀은 표면 개질 기술을 적용, 골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보다 균일한 물성을 갖춘 새로운 합성골이식재를 개발했다. 연구
㈜레이(RAY)가 IDS 2025에 참가해 기존 2D 및 3D 이미징을 뛰어넘는 RAY의 ‘5D’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레이는 전시 현장에서 ‘5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7000 명이 넘는 방문객이 세션에 참여해, AI 기반 CBCT 시스템을 직접 활용하며 ‘5D’ 기술이 구현하는 차별화된 진단 경험을 체험했다. 해당 기술은 AI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해 치아 및 주변 조직의 미세한 구조까지 선명하게 시각화할 뿐만 아니라, RAYFace 안면 스캔 데이터를 접목해 환자의 얼굴 형상과 치아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레이는 단순한 치과 이미징 기업을 넘어,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레이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치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다양한 국제 시장에서 ‘
덴티움이 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implant와 bright CT 등 주요 제품 중심으로 자사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제품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와 CT 외에도 bright Chair 2, Shining 3D AoralScan Elite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구성하고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bright Implant의 Minimal Surgery 개념은 시술의 간편성과 환자 중심 설계 측면에서 관심을 끌며 일본, 독일, 중동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는 덴티움이 보유한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전문 기업 바이오템(주)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Clean Implant Found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바이오템은 자사 임플란트 제품의 청정도와 품질이 국제 기준을 충족함을 입증했다. ‘Clean Implant Foundation’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독립 기관으로, 임플란트의 표면 청정도와 품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바이오템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은 바이오템의 제품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바이오템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Clean Implant Foundation’ 인증은 바이오템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임플란트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3차 사전등록 마감 결과 62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전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3차 경품 추첨이 진행돼 회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치협은 지난 2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3월 3차 사전등록 마감에 따른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식에는 강충규 조직위원장과 이민정 전시·기획본부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스피덴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추첨 버튼을 눌렀다. 이날 1등 상품권 100만 원의 행운은 정OO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2등 ㈜피디치과상사 ‘Prime&Bond Universal 2.5ml’ 50명, ‘Ceram.x SphereTEC one’ 50명, 3등 커피쿠폰 1만 원권 100명 등이 선정됐다. 강충규 치협 100주년 행사 조직위원장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사전등록 인원이 6200명이 넘었다.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오늘 경품은 아주 미세한 것이고 더 큰 경품이 현장에서 추첨될 예정이다. 꼭 참여해 큰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정 치협 100주년 행사 조직위 전시·기획본부장은 “드디어 치협 창립 100주년 학술대
“세계의 치과인들이 모두 대한민국 치과의사가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동안 높아진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우리가 이뤄놓은 모든 것을 녹여냈고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치과계의 위상을 확인하고 치과의사란 직업에 자긍심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단순히 학술행사와 기자재전시회를 넘어 100년이란 시간 동안 선배 치과의사들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우리의 수준 높은 치의학, 치과산업을 새롭게 느껴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 협회장은 “해외의 치과의사, 오피니언리더들과 얘기해 보면 한국 치과계에 대해 세 번 놀란다. 한국 치과의사의 뛰어난 임상실력에 놀라고,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치과의료기기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한국 치과계 역사가 100년이 됐다는 것에 놀란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일제식민지 핍박받던 어려운 상황에서 함석태 선생님이 전문과목을 표방하고 치과를 운영한 것은 전문 의료인으로서 제대로 된 진료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올해 전국 시·도지부 정기총회에서 치협 감사 규정 및 소송·법무비용 지원 규정안을 치협 정기총회에 상정한 가운데, 치협 집행부가 규정 제정 권한은 이사회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민의를 반영해 해당 규정 제정을 중앙회 차원에서 의결했다. 치협 2024회계연도 제1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1일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26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정관 개정안 및 새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 자리로, 주요 안건으로 ‘감사 규정 제정안’이 의결됐다. 치협 감사 규정 제정안은 협회 재정 및 업무 집행의 투명성 확보, 회원 및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경북·광주·전북지부 등이 치협 정기총회 상정안으로 의결한 바 있다. 그러나 정관 제45조의2에 따라 규정 제정은 치협 이사회에서 하게 돼 있으며, 선거관리 규정만 총회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이사회는 감사 규정 제정안에 ‘감사의 비밀유지 의무 위반으로 협회에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감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의결했다. 또 이와 연계해 규정 제정과 관련한 정관에서 이사회의 권한을 기존 ‘규정 제정’에서 ‘규정 제·개정’으
“치협 100주년 행사는 거창하게 치르기보다 내실 있게 많은 회원 분들한테 좋은 학술강의를 제공하고, 전시분야에서 많은 혜택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치협에서 매년 하는 행사가 아니다보니 여러 어려움은 있었지만 각 본부 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소통해 줘 좋은 성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치협 100주년 행사 사무총장을 맡아 말 그대로 행사 준비 전반에 걸친 세부사항들을 총괄하는데 남모를 고생을 했다. 조직위 각 본부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면서도 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 총무이사는 “현재는 각 본부별로 마무리 작업을 조율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바짝 긴장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에 역점을 두려 한다. 행사장을 찾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11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기념식 및 갈라 디너다. 정부 관계자와 18개국 대표단, 한국 치과계 각 분야 오피니언리더들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여러 문화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강 이사는 “공연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행사 당일 직접 보면 깊은 감동을 느
치협 100년을 축하하는 치과계 축제의 장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주말 인천 송도에 오면 최신의 임상강연과 각종 프로모션이 적용된 기자재를 만나 볼 수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100주년 행사)가 오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3월까지 사전등록 마감결과 등록인원이 6200명을 넘어서며 행사 흥행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100주년 행사 개막 테이프커팅식은 11일 오전 11시 전시장 입구에서 진행된다. 치과계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여해 전시장 투어를 하며 행사의 개막을 알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세션, 정세환 교수의 ‘치과의료정책의 발전: 주요 이정표와 전환점’(113~114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세션, Gregory Chadwick FDI 회장의 ‘국제 치의학 교육협회: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기회’(116호)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 치의학교육 발전 방향 등을 살펴보는 정책 강의들이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에는 송도컨벤시아 앞 광장에서 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