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토리가 오는 7~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서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를 집중 홍보한다.(부스 C645~C648) 1회 내원으로 근관치료를 가능케 하는 ‘플라젠RCT’는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다.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한다. 근관 내 유기조직을 기존에는 NaOCL로 제거했다면, 플라젠RCT는 방전열에 의해 근관 내 유기조직을 수축시켜 발수되는 원리이다. 근관 내 수분이 활성 Radical로 변하면서 강력한 산화력으로 근관 튜브, 마이크로 캐널 등을 멸균한다. 당일 발수, 근관충전이 가능하며, 단근치의 경우 10분 이내 근관충전까지 가능하다. 플라젠RCT로 근관치료 후 5년 생존율이 97.7%에 달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플라젠RCT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점차 더 높아지고 있다. 제품의 작동원리와 임상례 등을 살펴보고 싶은 분들은 꼭 전시부스를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덴티움과 제노스가 지난 5월 26일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중국 생채재료분야 권위자 30인을 초청한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장승민(Zhang Shengmin·화중과기대) 교수와 미국 콜롬비아대의 캄렁(Kam Leong) 교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석학들은 26일 오전 덴티움 사옥을 방문했으며, 오전에는 사옥투어를 통해 덴티움 제품 쇼룸과 임플란트 및 장비 생산 시설, 디지털 연구소 등을 돌아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16층 대강당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인섭 교수와 장승민 교수의 개회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현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리앙 짜오 유(Liang Zhao Yu) 교수와 WBC2024 조직위원장인 박기동 교수의 영상축사에 이어, 노인섭 교수가 ‘한-중 생체재료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진행했다. 또 본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장승민 교수가 20년 동안의 한-중 연구협력의 지난 업적들과 앞으로의 20년을 기약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윤병호 덴티움 이사가 생체재료의 제품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노스의 생체재료
덴티움이 오는 6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총 10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Digital Minimalism Consensus’를 개최한다. 이번 컨센서스는 이미 모객을 하기도 전에 10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해외 유저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들은 7일부터 시작하는 SIDEX 2024 전시에도 참여하며 덴티움의 제품과 한국 치과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각 국의 교수부터 임상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 이번 컨센서스에서는 기존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 예측 가능성, 정확성, 그리고 술자의 효율성까지 모두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과정까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기능을 소개하며, 치과의 미래를 선도할 덴티움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 de-noising으로 방사선 조사량도 기존 대비 20% 선으로 줄이면서 AI 기능을 통해 낮은 선량으로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진
덴티움이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독일의 튀빙겐대학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Sinus Simple’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컨셉을 이해하는 유럽 내 핵심 연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가 연자로 나서 핸즈온에 대한 요구가 높은 현지 대학원생과 일반의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튀빙겐대학에서 열린 세미나는 변수환 교수와 현지 연자인 Dr. Maier가 나섰다. 변수환 교수는 ‘Narrow Ridge with bright’, 두 번째로는 ‘Sinus Simple with DASK Simple’을 주제 강의했다. 이론 강연 후에는 총 110분의 핸즈온이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대학원생과 대학생인 점을 배려해 베이직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덴티움의 컨셉과 제품의 특장점을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헝가리와 루마니아 현지 일반 치과의사들인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Sinus Simple’ 컨셉에 집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역시 110분 동안 진행된 핸즈온에서 참가자들은 DASK Simple를 활용해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
치협이 불법 치과 의료기관과의 싸움에 분투하고 있는 지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1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치협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전남·광주·전북지부가 요청해 온 의료기관 불법 개설 관련 수사 지원 요청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요청사항은 광주광역시에서 조세포탈, 불법 개설·운영 혐의를 받고 있는 치과에 대한 고발조치로 수사기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협이 해당 수사기관에 엄중한 수사를 요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을 지원해 달라는 것으로, 치협 이사회는 불법 의료기관 근절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부의 요청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 임원 임명 및 보직변경, 보선도 진행됐다. 장소희 신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법제이사로 보직을 변경하고, 손찬형 신임 정보통신이사가 보선됐다. 또 이사회는 서울지부 회원 3인이 요청한 2023년 협회장 선거 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무 열람 이의신청과 관련해서도 불필요한 논란이나 의혹 방지를 위해 열람을 허용키로 의결했다. 또한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13조 선관위원의 임기와 관련 기존 ‘선출된 날로부터 3년으로 한다’는 내용
내년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술대회 및 전시, 기념행사, 대국민 홍보 등 행사 주요 파트 담당 임원들이 준비 실무에 돌입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충규 조직위원장과 권긍록·이강운 부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우선 권긍록 부회장이 맡은 학술본부는 학술행사 경험이 많은 위원들을 추가 위촉해 국내 연자 중심의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인문학 강좌나 치과계 관련 정책 공청회, 최신 이슈에 대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협 100주년의 의미를 살리며, 치과계가 향후 100년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참가 업체들에게 자체 세미나나 핸즈온 코스 운영의 기회를 줘 강연 프로그램을 풍요롭게 하고,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현지 이슈 및 학술 발표 기회를 주는 등 말 그대로 국제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전시 파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여러
치협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10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만든 치과계 역사와 비전이 1년 내내 전 국민에게 전달되는 기회에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치협 창립 100주년 슬로건 공모전이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슬로건 주제는 ‘치협의 지난 10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 제시’이며, 필수 포함 단어 ‘100, 국민, 미래, 희망’ 중 2개 단어 이상을 포함해 3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정관 제9조에 따른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다. 대상 1명에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에 상금 50만 원을 시상하며, 선착순 100명 응모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수상자는 6월 중 치협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연락한다. 응모방법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 및 공모전 포스터 QR링크 접속 후 응모하면 된다. 전화문의: 치협 홍보국(02-2024-9170)
3D 영상과 가상수술 계획을 통해 양악수술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화, 정밀한 안면 재건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연구진과 국내 한 기업이 지난 2015년부터 ‘컴퓨터 보조 양악수술(CAOS)’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현재 높은 단계의 수준에 와 있다. CAOS는 첨단 3D 영상과 가상수술 계획 기법을 활용해 술 전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시뮬레이션한다. 이를 통해 외과의는 실제 수술에 앞서 얼굴뼈 재건의 모든 단계를 꼼꼼히 계획하고 정밀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인 온성운 교수는 “양악수술은 얼굴뼈를 정밀한 계측치에 따라 새로운 위치로 이동시켜야 하는 작업이다. 아주 작은 오차도 교합, 안모, 전반적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OS 기술에는 정적과 동적 두 가지 주요 접근법이 있다. 정적 CAOS에서는 3D 데이터와 CAD/CAM 기술로 환자 맞춤형 수술 커팅 가이드와 골고정판을 제작한다. 수술 시 이 가이드를 활용해 골절단과 재위치 과정을 훨씬 더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동적 CAOS는 실시간 광학 트래킹 시스템을 사용해 수술 중 얼굴뼈 위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한다. 이
전남치대 총동창회를 비롯한 치과계 업체, 장학재단 등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의료인의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외장학금 및 총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이 지난 8일 치전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형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 및 보직교수, 한상운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진, 장학금 수여기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외장학금 전달식은 외부 후원 단체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학기에는 총동창회 장학금, 신흥장학재단의 연송장학금, 오스템 장학금, 덴티움 장학금 등 총 4250만 원의 장학금을 치전원생 20명에게 수여했다. 특히 총동창회 장학금과 덴티움 장학금의 경우 행사에 참석한 한상운 총동창회장과 이창영 (주)덴티움 대표가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총동창회에서 본과 3학년 학생들에게 임상가운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상가운 전달식은 2006년부터 20여 년 가까이 이어져 온 행사로, 총동창회에서 석사(본과) 3학년
“모든 미국 치과 교정 개업의와 교육자들의 꿈인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회장에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임기 중 미국 교정 전문의의 역할과 이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지난 6일 끝난 2024년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AAO)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한인 중 최초로 1년 임기의 ABO 회장직에 돌입했다. 1929년 미국 치과 전문의 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된 ABO는 National Commission on Recognition of Dental Specialties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증된 협회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교정 수련을 마친 치과 교정 개업의나 교육자들 중 3차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문의에게 10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들이 최고의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AAO의 회원 1만5000여 명 중 63%(9500여 명)가 미국 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 추세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이하 본부)와 협업해 지난 4월 29일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시행했다. 박창진 사무총장이 ‘건강한 치아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본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중 치과외래진료가 차지하는 비중과 국민의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활동, 체계적인 진단과정 등 예방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칫솔질법에 근거해 교육했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국민건강보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의 구강건강향상이며 그 지표는 수복치료를 줄이고 자연치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의 설립목적과도 일치한다.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는 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와 지속적인 추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는 2006년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
전북대학고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건정회가 ‘김정기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장 취임 기념 2024년 학술대회’를 지난 1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2024년 최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건정회는 김정기 교수의 대한치과교정학회장 취임을 기념해 많은 동문들이 모여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정기 교수는 “올해 4월부터 2년 간 제33대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맡게 됐다. 학회의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3월 1일부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전임의로 발탁된 오세웅 전임의와 새롭게 수련을 시작한 1년 차 전공의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만찬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건정회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열띤 질의응답을 나눈 뜻깊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