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노무관리 핵심 포인트를 짚고 직원 채용 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주)덴티스가 ‘구직자도 구인치과도 모두 행복한 치과 만들기’ 세미나를 오는 12월 14일(일) 오후 12시부터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경수 노무사(소상공인진흥원 컨설턴트)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치과노무관리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16가지 치과 누무관리 핵심 포인트를 전한다.윤 노무사는 노동법에서 다루고 있는 수습직원, 4대보험, 근로계약서, 연차휴가, 직원과의 다툼, 무단결근, 권고사직, 퇴직금 중간정산 등을 설명함으로써 노무관리에 관련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소언 강사(덴탈위키컴퍼니 대표)가 ‘우리 병원에 복덩어리를 뽑는 채용의 기술’을 주제로 직원 채용의 중요성, 성공적인 면접 방법, 면접기술의 종류 등을 강연한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구직자도 구인치과도 모두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919-8312
강릉원주치대 팀(지도교수 이시영)의 정다슬, 이학균 학생이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내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학술대회 참관 및 발표 기회가 주어지며 관련 경비가 지원된다.치협과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제16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생학술대회에는 전국 11개 치대 및 치전원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개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강릉원주치대 팀(지도교수 이시영)의 정다슬, 이학균 학생은 ‘테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을 주제로 치태 내의 테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 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금상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팀(지도교수 서덕규)의 이찬주, 박수진, 한우람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팀(지도교수 권일근)의 이애나, 박세웅, 조연주 학생과 전남치대
“치대 학장 협의회의 사단법인화와 치과대학 표준과목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박영국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지난 14일 연세대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열린 제90차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영국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은 교육부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3개 대학의 학장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따라서 총무의 의미가 더 강하다”며 “향후 1년간 치대 학장 협의회의 사단법인화와 치과대학 표준과목 구축 문제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협의회장은 “의과대 학장 협의회는 사단법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치대 학장 협의회도 사단법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대학 모두가 공통으로 가르쳐야 할 과목이 있다. 이러한 표준과목 구축을 위해 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대 정원 감축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치과의사 수와 관련된 최적의 공급구조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개의 이해집단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따라서 각 주체간의 콘센서스(합의) 형성이 가장 먼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가칭)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2014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knowhow, 합병증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고찰’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과 보험을 비롯해 임플란트 관련 BRONJ까지 총망라해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이날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환자의 건강상태나 골 결손 부위의 형태를 잘 고려해 골이식재와 차폐막을 선택해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성복 교수(경희대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가 ‘임플란트의 장기간 foll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임플란트-지지에 의한 구강 수복물의 5년 성공률은 최근 논문군이 오래된 논문군에 비해 여실히 높았다”며 “전체적인 성공률은 93.5%에서 97.1%로 증가했다. 시멘트 접착방식 성공률은 95.2%에서 97.9%로, 나
치과위생사가 봉합사를 제거하는 것은 의료법에 위반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개원가에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보건복지부가 유권해석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봉합사 제거는 진료보조행위 차원에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인정하고 있어 이번 판결을 둘러싸고 논란이 예상된다.#법원, 치위생사 봉합사 제거 위임진료 안 돼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봉합사 제거를 치과위생사에게 시켜 보건복지부로부터 자격정지처분 을 받은 치과의사 A씨가 이를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치과의사 A씨는 지난 2013년 환자의 살이 아문 것을 확인한 뒤 치과위생사 B씨에게 실밥을 제거하도록 시켰다. 그러나 해당 환자가 영등포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해당 보건소는 지난 5월 “치과위생사가 실밥을 제거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며 치과의사 A씨가 운영하는 치과의원에 대해 업무정지 45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보건복지부도 같은 이유로 원고에게 자격정지 45일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치과의사 A씨는 “봉합사 제거는 반드시 치과의사가 행해야 할 고도의 의료행위가 아니다”며 “치과의사가 난이도를 판단해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직접 시행하고, 위
치과세라믹에 관한 기본 원리와 원칙을 총정리하는 연수회가 열린다.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4 심미보철수복 연수회를 오는 12월 7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치과세라믹의 총정리’(치과세라믹의 선택에서 접착까지)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치과세라믹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올바른 재료 선택과 임상 적용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연수회에는 김성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세라믹의 발달과 분류 ▲금속-세라믹 수복, 라미네이트와 글래스 세라믹 수복 ▲치과세라믹 수복을 위한 치아형성법과 인상법 레진시멘트와 치과세라믹의 접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심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치과세라믹이 보철수복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재료의 종류, 특성, 적용 방법이 복잡해 올바르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연수회는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닌 원리와 원칙을 기본으로 치과세라믹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전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02-740-8603
성공개원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전하는 맞춤 강연이 마련됐다.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는 ‘2014 개원 및 경영 정보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1층 B2 Hall에서 개최된다.이번 2014 개원경영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성공개원 A~Z까지’와 ‘병원경영 실전 가이드’ 두 트랙으로나뉘어 진행된다.성공개원 A-Z까지 트랙에서는 조성민 대표이사(엠비에이코리아)를 비롯해 정기춘 원장(팀메이드치과의원),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 등이 ▲성공개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공동개원시 고려사항 ▲최악의 개원환경에 필요한 최적의 치과 운영과 개원 준비에 관하여 ▲개원 그 패러다임의 변화 ▲개원시 꼭 검토하여야 하는 세무 및 노무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또 병원경영 실전 가이드 트랙에서는 박준배 대표(PMCG 병원경영컨설팅사)를 비롯한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 이학주 팀장(기업은행 한국모기지파트너스) 등이 ▲공동개원 및 은퇴/신규예정(멘토링제도)에서 개원 완성도 높이기(win win전략) ▲지금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진단 및 진료술식 ▲개원자금 가이드 ▲개원준비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사전등
고대인보다 현대인에게서 잇몸병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프란시스 휴즈 교수 연구팀이 약 1600~1800년 전 사망한 영국 성인 303명의 두개골을 수집해 잇몸병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영국 치과저널’(British Dental Journal)에 발표했다고 영국 BBC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서기 200~400년 쯤 사망한 이들의 두개골을 연구·분석한 결과, 심각한 치주염을 앓은 비율은 5% 남짓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영국 성인 15~30%가 치주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은 치석과 플라크에 의한 만성 염증으로 규칙적인 칫솔질 등이 예방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칫솔질 이전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잇몸병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흡연 등의 생활습관과 나쁜 식습관으로 구강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고대인보다 현대인의 구강 상태가 훨씬 불결해 양치질을 하는데도 잇몸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대인에게서는 잇몸병 외에 다른 구강 내
스모그에 노출된 태아는 출생 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나타날 확률이 보통 아이들보다 최고 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미국 칼럼비아 의과대학 환경보건과학과 프레데리카 페레라 교수 연구팀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임신여성 230여명과 이들이 출산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 임신여성의 혈액과 이들이 출산한 아기의 탯줄혈액을 채취해 스모그 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의 수치를 측정했다. 이후 아이들이 9세가 될 때까지 부모를 대상으로 ADHD 증상을 탐지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이 결과 임신 중 PAH에 가장 많이 노출된 아이가 적게 노출되거나 전혀 노출되지 않은 아이보다 ADHD 발생 가능성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AH는 석탄, 기름, 가스, 나무, 쓰레기 또는 기타 유기물질의 불완전 연소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이다.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가정용 난로, 화력발전소 등에서 나온다. 스피븐 파라온 박사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인 소아기에 PAH와 같은 독성물질이 뇌의 기능적 연결성 또는 기능적 구조에 그 어떤
체중은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쌍둥이·유전역학연구실 팀 스펙터 박사가 유전자가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장 박테리아의 비율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전문지 ‘셀’(Cell)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쌍둥이 4백여 쌍으로부터 채취한 분변 샘플 속 장 박테리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가 100% 같은 일란성 쌍둥이가 유전자가 50% 만 같은 이란성 쌍둥이보다 특정 장 박테리아의 비율이 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전자가 장내 특정 박테리아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스펙터 박사는 “‘크리스텐세넬라 미누타’라 불리는 장 박테리아는 체중이 가벼운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이 박테리아가 장에 많을수록 비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연태 기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0월 30부터 31일까지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2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30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이 공동 주최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Dental Science in 2014’를 대주제로 한국, 일본, 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참가해 최신 지견을 나눴다.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원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Nakarin Kitkumthorn 교수(Mahidol University, Thailand) 등이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 ▲Small RNAs with a big function: microRNAs in microorganisms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홍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의 상관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필 기회였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와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가 2014년 공동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을 대주제로 한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많은 개원의가 관심 두는 턱관절 장애 진료와 수면무호흡증의 연계성을 조명했다. 이날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는 ‘턱관절장애의 약물치료 update’를 주제로 “측두하악장애에서 증상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치료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따라서 물리치료와 같은 적절한 보조요법이 동반되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외과)는 ‘수면과 수면무호흡증’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은 남성의 10.9%, 여성의 6.3%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며 “치의학 분야의 specilaty 중 수면교육에 대한 부분이 강화돼 치과의사들이 수면무호흡 치료에 이바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