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지난 9월 27일 오후 신구대학교 동관에서 ‘2014년 신구 치위생 동문 추계 학술제’를 개최했다사진. ‘급변하는 치과의 최신경향’을 대주제로 한 이번 동문학술제는 치위생과 동문과 재학생, 학과 교수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학술제에서는 이은정 동문(27회), 황미란 동문(30회), 장효숙 동문(19회) 등 4명의 연자가 ▲‘전반적 임플란트 시스템의 이해를 통한 수술 후 유지 및 관리’ ▲‘치아교정에서 추구하는 美’ ▲‘턱관절 장애’ ▲‘치과 임플란트 급여 Q A’를 주제로 강연했다.동문회 관계자는 “앞으로 동문회 차원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강화에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코그니토 사용자들 간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3M 유니텍이 지난 9월 2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4회 ‘Incognito International Society Meeting’을 개최했다사진.이번 미팅은 설측 교정장치 인코그니토 사용자들 간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인코그니토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국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병원장)를 비롯한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의원),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4명의 연자는 ▲Tips and Tricks of Incognito Lingual Appliance ▲Episodes of Incognito Treatment During 5 Years ▲Incognito Innate Vertical Control ▲Helpful Clinical Tips in Incognito Treatment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3M 유니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인코그니토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코그니토 유저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해외 치의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주)덴티스가 월드 심포지엄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체코 프라하 The Prague Congress Center에서 개최한다.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Complex Dentistry, Simple Solutions’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유수의 연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든 강연이 영어로 진행되며 체코·스페인·러시아어로 동시통역된다.업체 측은 500여 명의 해외 치의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체코 프라하에 모여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주제 강연에서 ‘핸즈온 세미나’까지심포지엄 첫날인 24일에는 Dr. Mohammad Ketabi(Iran), Dr. Roman Smucler(Czech), Dr. Jan Spiller(Czech), Dr. Jose Mendoca Caridad(Spain) 등의 외국 연자들이 참석해 ▲Crestal Bone Stability for Long Term Predictability ▲Small Diameter Implants Very Useful Yet Risky and Sometime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가 나누고 봉사하는 치과의사의 참모습을 최근 해외에서 실천했다.서울치대총동창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기존 동창회 사업에 더해 동창회 중심의 의료봉사를 추진, 치과의사의 봉사정신을 더욱 강조하겠다는 박건배 회장의 취임 일성에서 시작됐다.특히 처음 진료를 떠난 곳이고 기간도 길지 않았지만 진료봉사 뿐 아니라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학술 강연이 병행되면서 더욱 호응이 좋았다는 평가다.한국 연자의 영어 강연을 현지어로 통역해 진행된 전문 과목별 최신 치의학 강연의 경우 키르기스스탄 치과협회 회장, 국립대학 학장과 교수들, 현지 치과의사 등 다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아울러 치과 스탭을 위한 강의와 구강보건교육도 현지인들의 큰 관심 속에 이어졌다.또 진료팀이 현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실시 한 진료봉사에서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120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환한 미소를 되돌려 주는 성과를 올렸다.이번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서울치대 문성일(37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자동창회의 발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여동이 지난 9월 18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16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가을 친선 골프모임을 가졌다. 이날 골프모임에는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최명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감사, 이혜자 여자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박수현(49회), 준우승은 김원경(43회) 동문이 차지했다.롱기스트는 180m를 기록한 장소희(44회), 니어리스트는 전혜림(43회), 행운상은 최경란(43회) 동문이 각각 받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치위협이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맞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 공익사업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은 치아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6·9·12월 2(齒)일을 기점으로 시행됐다.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가 협력·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 및 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다.특히 거동이 불편해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스스로 구강관리가 가능한 장애인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치위협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시·도치과위생사회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장애인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PPT 자료를 제작·보급했다. 캠페인 운영을 맡은 배현숙 치위협 부회장은 “우리나라에는 약 260만 명의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건의료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들에게 구강보건 교육을 함으로써 이들의 복지증진을 꾀할 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과장 이신재)가 50년 역사를 되새기고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16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정학계 유수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t 편집장 Dr. Steven J. Lindauer(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등 5명의 해외 연자와 손우성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를 비롯한 김상철 교수(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차경석 교수(단국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등 3명의 국내 연자가 참석한다.각 연자들은 ▲Two Sides of a Coin: Esthetics and Function in Skeletal Class Ⅲ Treatment History, Research, and Clinical Activities of Orthodontic Science at TMDU ▲Decisions making in Class Ⅲ Malocclusion Treatment ▲Class Ⅲ Malocclusion and W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대학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정식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직교수진과 김영재 병원장,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 공헌이 더욱 활성화돼 치과진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몸의 근육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스웨덴 카로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우리 몸의 근육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성된 몸속 화학물질이 뇌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를 ‘세포 저널’(Journal Cell)에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5주간 보통의 생쥐와 유전자 변형 생쥐를 2그룹으로 나누어 매일 불규칙적으로 잠을 깨우는 등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한 결과, 보통 생쥐들은 식욕이 감퇴하고 우울증 증세를 보였지만 근육이 잘 발달한 유전자변형 생쥐들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연구팀은 근육량이 많은 유전자변형 생쥐들은 ‘KATs’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더욱 많이 생성했고, 이것이 ‘카이뉴레닌’으로 불리는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뇌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지 루사 박사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한 근육 단련이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해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학과 엑스터대학 연구진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 생기는 ‘고칼슘혈증’이 초기 암 진단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연구진이 고칼슘혈증 환자 5만 4000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정상 혈중 칼슘 수치인 2.1~2.5mmol/L와 별 차이가 없는 가벼운 고칼슘혈증 (2.6-2.8mmol/L) 증상을 보인 남성의 경우에도 1년 내 암 발생률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칼슘혈증은 간단한 피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대사성 질환이다.암 환자 중 10~20%가 이 질환을 앓고 있어 암과의 관련성은 이미 입증됐지만, 이를 통해 암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퍼거스 해밀턴 박사는 “이전 연구들은 이미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고칼슘혈증이 암의 합병증 정도로 여겨지곤 했다”며 “우리는 높은 혈액 칼슘 농도가 암의 초기 지표가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해 이것이 암 조기 진단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격렬한 운동이 치아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연구진이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 침의 알칼리화가 촉진돼 구강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스칸디나비아 의학스포츠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Science in Sports)’에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연구진이 평소 격렬한 운동을 소화하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선수 35명과 일반인 35명의 치아 상태를 비교·분석한 결과, 일반인보다 트라이애슬론 선수에게서 충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장시간의 운동이 입속 침을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해 박테리아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때문이다.특히 과거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음료 속 당분이 치아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 스포츠 드링크와 치아 건강 사이의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코르넬리아 프레제 박사는 “알칼리화된 침은 입속 플라그 형성을 촉진해 충치로 발전시킨다”며 “평소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치아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근관 형성을 전략적으로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호) 대구경북 학술집담회가 오는 16일(목) 오후 7시부터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근관치료 재료 및 기기 연구실)가 ‘근관형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영경 교수(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Fiber post를 이용한 수복 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근관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것”이라며 “연자와 참가자들 사이에 활발한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므로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과 대한치과보존학회 일반교육점수 3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14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053-600-7601,7602(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