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무이사에 이충규 원장이 선임됐다.치협이 故 정효수 군무이사 후임에 이충규 원장(성심치과의원)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충규 원장은 조선치대를 1988년에 졸업했으며 서울지부 관악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충규 신임 군무이사는 “협회 이사로 선임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지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건강보험청구 핵심 ‘팁’을 제공하는 강연이 마련됐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 2014 추계 학술대회가 오는 25일(토) 오후 6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보경 교수(대한치과의사협회 요양급여청구지원센터)가 ‘삭감과 이의신청이 필요 없는 치과건강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건강보험청구에서 많은 분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의신청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며 “실무에 도움을 주는 보험청구 팁이 전달될 것이므로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사전등록은 오는 22일(수)까지 마감이며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는다. 문의: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나간 발자취를 다시 들여다보고 치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14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의료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민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교수(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홍순식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정진호 교수(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의 연자가 참석한다.각 연자들은 ▲장애인 구강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병원의 역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공공의료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상호 역할 및 관계 설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과거, 현재 및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치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2072-2408(교육행정팀)
치협을 비롯한 5개 보건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정부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치협과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5개 단체는 공동으로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보건의료분야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할 정책들을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잘못된 정책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원격의료시범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하고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5개 단체는 “원격의료로 인해 동네의원과 지방 병원이 붕괴하고 결국 국가의료체계 전체가 붕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특히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와 관련해 “정부가 지난 19일 공포·시행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을 통해 영리를 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료영리화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5개 단체는 또 “정부 정책은 의료가 공공성보다 효율성을 추구하게 함으로써 자본에 지배되는 환경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국민 의료비를 증가시켜 의료 불평등을 낳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경영에 필요한 회계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병의원 통합재무관리 전문회사 MDPB(대표 김성진)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등 전국의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치과 재무제표’, ‘치과전략경영 베이직 코스·어드밴스 코스’ 등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치과 재무제표’ 세미나는 오는 12일 서울-분당, 19일 대전-전주, 26일 광주-일산 등의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회계 기본지식’과 ‘전략적 세무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오는 12·19·16일 부산, 11월 2·9·16일 서울에서 열리는 ‘3주 만에 끝내는 치과전략경영 베이직 코스’에서는 ▲회계 기본지식 ▲전략적 세무관리 ▲전략적 재무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3주 만에 끝내는 치과전략경영 어드밴스 코스’도 오는 11월 2·9·16일 부산, 12월 14·21·28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재무제표기반 치과결산 ▲세무조사 리스크관리 ▲수치모델링기반 의 의사결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반적인 회계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며 “치과 경영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카데바 실습을 통해 최신 술식을 익힐 수 있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가 제3회 사체해부연수회를 오는 11~1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실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이 ‘Mandibuloplasty(하악성형술)’을 주제로 양악수술 등을 통한 아름다운 턱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권용대 교수(경희대)가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를 주제로 최근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돌출입’ 수술방법 등을 강연한다. 특히 해외 연자인 티안(Tian) 싱가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이 ‘Rhinoplasty(코성형술)’을 주제로 치과의사들이 알아야 할 코 성형술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강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Zygomaplasty(광대성형술), Genioplasty/V-line(턱끝성형술, V라인 수술), Face-lift(안면거상술)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최진영 회장은 “지난 두 차례의 안면윤곽 및 턱얼굴미용외과 사체해부 연수회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보다 효율적인 연수회가 될 수 있도록 사체당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에서 다양한 학술강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2500여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치위협이 지난 14일 부산 BEXCO에서 치위협 창립 제37주년 기념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에 있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 했다. 학술강연에서는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가 ‘치과임플란트의 치료진행과 사후관리를 위한 총체적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소통방식의 변화, 임플란트 시술과 사후관리의 초점 등을 강연했다. 이 교수는 “상담 시 이전에 성공적으로 치료된 환자의 사진을 예로 보여주는 등 환자가 치료계획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수술 시에도 환자가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수술 상황을 설명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명 훈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위생사는 환자의 전신상태를 평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며 수술을 담당하는 집도의의 수술협력자(assist)에 국한되지
신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오는 27일(토) 오후 5시부터 신구대학교 동관 110호에서 ‘급변하는 치과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2014년 신구 치위생 동문 추계학술제’를 개최한다.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신구 치위생과 동문학술제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식 강연으로 치위생과 재학생과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이은정 동문(27회), 황미란 동문(30회), 장효숙 동문(19회) 등 4명의 연자가 ▲‘전반적 임플란트 시스템의 이해를 통한 수술 후 유지 및 관리’ ▲‘치아교정에서 추구하는 美’ ▲‘턱관절 장애’ ▲‘치과 임플란트 급여 Q A’를 주제로 강연한다.이날 행사에는 신구대 치위생과 동문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출신 치과위생사들도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10-6406-3405(장효숙 학술이사)
퇴사한 스탭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근무하던 치과에 몰래 들어가 현금, 폐금 등을 훔친 사건이 발생해 개원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어 치과계 신뢰를 깨뜨리는 이 같은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훔친 세콤 카드로 치과 몰래 들어가 범행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안종화 판사)는 지난 8월 27일 몰래 빼돌린 세콤 카드를 이용해 아무도 없는 치과에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구속기소 된 치과조무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피해 당사자인 P원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4월까지 P원장이 운영하는 H치과에서 일하다가 퇴사했다.A씨는 퇴사 이후에도 H치과에 가끔 찾아와 같이 일하던 동료 스탭들과 관계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13년 10월께 첫 번째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수법은 단순했다. A씨는 첫 번째 범행에서 동료 스탭 B, C로부터 건네받은 세콤 카드(1)를 이용해 H치과에 들어가 치과 내에 있던 현금 100만원과 폐금, 그리고 원장실에 보관 중이던 세콤 카드(2) 등을
전자 담배 연기에는 일반 담배 연기보다 미세발암물질이 훨씬 적게 포함돼 있지만 일부 독성 금속성분은 더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콘스탄티노스 시우타스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환경과학 저널’(Journal of Envirionmental Science, Processes and Impact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회사 사무실 등에서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각각 피우게 한 뒤 공기 중의 미세입자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전자담배 연기는 발암유기화합물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가 일반 담배에 비해 10배 적어 거의 제로 상태인 반면, 독성 금속원소로 알려진 크로뮴이 들어 있고 니켈은 일반 담배보다 4배나 많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시우타스 박사는 “전자담배 연기가 일반 담배 연기보다는 덜 해로운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 담배 연기에는 없는 독성 금속원소가 일반 담배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과도한 염분 섭취가 중추신경계 질환인 다발성경화증(MS)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아르헨티나의 라울 카레아 신경학연구소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의 신경과학 전문지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MS 환자 70명의 소변검사를 한 후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2~4.8g인 그룹과 그 이상인 그룹이 2g 이하인 그룹에 비해 증상 악화 빈도가 최고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연령, 유병기간, 체중, 비타민D 혈중수치 등 다른 위험 요소들을 고려했지만, 나트륨 섭취와 다발성경화증 사이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마우리시오 파레즈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금 섭취와 MS 질병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며 “과도한 소금 섭취를 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의 구강건강상태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지만, 저소득 가구의 경우는 구강건강상태가 여전히 열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미국 노스 캐롤리나 대학 게리 슬레이드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미국지부(AADR) 저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지난 1957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성인 43만251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효과(cohort effect) 분석 결과, 지난 1957~1958년 무치악 인구가 18.9%이던 것이 지난 2009~2012년 4.9%까지 감소했다. 코호트효과 분석은 특정질환의 증가 또는 감소가 자연환경이나 사회적 조건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는 조사 방법인데, 이번 연구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미국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상당히 차이 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게리 슬레이드 박사는 “미국에서 무치악 환자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 결과가 국민의 구강건강상태가 경제력에 상관없이 모두 좋아졌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공중 보건에 더 신경 써 저소득 인구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