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고 부작용 없는 심미수복 치료를 위한 기본 이론과 임상을 다룬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 제10회 학술대회가 오는 21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간접수복물 접착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간접 수복물을 위한 접착과 합착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치과보존학교실),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 류길주 원장(굿윌치과병원 진료과장)을 비롯한 5명의 연자들은 ▲간접수복을 위한 접착제의 올바른 사용 ▲레진 시멘트, 어떻게 선택하여야 할까? ▲간접수복물 접착 시 고려사항 ▲디지털 작업흐름에 따른 CAD/CAM 시스템 ▲CAD/CAM으로만 가능한, 재미있는 임상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상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간접 수복물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임상을 다룰 예정”이라며 “올해 중으로 서울뿐 아니라 광주, 경남, 대구 등 지방 개원의들에게도 간접수복물에 대한 강의를 들을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02-958-
조직공학, 치과 줄기세포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제2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이 지난 8월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Dental Tissue Regeneration과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는 ‘PDGP and BMP-2 gene therapy for bone engineering’을 주제로 유전자 전달(Gene delivery)을 통한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적 재생치료에 대해 발표했다.설 교수는 “앞으로 유전자 치료법과 조직 공학은 궁극적으로 손상된 치주조직과 치조골 재생을 통해 치주조직 재생, 혹은 구강기능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얼마나 빨리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얼마나 많은 과학자가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또 황유식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는 ‘Human hair keratin biomaterials and it
라미네이트에 대한 기본 이론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치예원 Trojans 라미네이트 Hands-on 세미나가 오는 27일(토) 오후 4시와 28일(일) 오전 10시 신흥 중림사옥 13층 연수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라미네이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 케이스 리뷰와 모형 실습으로 강의 내용을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광진 원장(캘리포니아치과의원), 정운호 원장(정운호치과의원),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과장) 등 4명의 연자는 ▲How Esthetic is Aesthetic? Basics of Esthetic Dentistry ▲Therapeutic Modalities-Laminate Veneer or All-Ceramic Crown ▲Review of Laminats Systems ▲Diagnostic Wax-Up for Treatment Planning ▲Overview of Hnads-on(Bur Selection, Amount of Reduction, Provisionalization) 등을 강연한다. 한광진 원장은 “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두 가지 모델을 만들어 참석자들이
#복지부 예산중 보건 4% 턱없이 부족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현재진행형이다. 첫 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월 20일 이후 확진 환자와 사망자는 꾸준히 늘어 현재(6월 26일 9시) 1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1명이 사망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대구, 경남, 전북 등에서 환자가 발생해 환자 분포는 전국화했다.이처럼 메르스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한 원인으로 정부의 안이한 초동 대응과 우리나라의 허약한 공공의료체계가 지목된다. 이에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재앙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공공의료기관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이번 메르스까지. 앞으로도 이 같은 고위험성 감염병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약한 공공의료…메르스 확산 초래 우선 전문가들은 정부의 초기 대응 잘못과 공공의료기관 부족이 메르스 확산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위원장은 “정부가 초기에 감염 경로를 차단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또 병원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사태를 악화시겼다”며 “병원 이름을 재빨리 밝히지 못한 것은 민간병원의 경영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