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운동본부가 올해 ‘독거노인을 위한 콜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4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보고·회계보고·감사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사회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수구 이사장은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올해 ‘독거노인을 위한 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점수와 연계해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관계 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들과 손자·손녀 관계를 맺어 하루에 한 번씩 전화를 드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이라고 말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정한 선진사회는 작은 의식의 변화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사회운동본부의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길 기대한다
서울치대 20회 동문들이 졸업 50주년 기념 여행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서울치대 20회 동문회(회장 정인환)는 지난 3월 1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과 시마네현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24명의 동문 부부가 함께한 이번 여행은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안민 원장(오치과의원)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부부동반으로 떠난 이번 여행은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회 치의미전 작품 접수 마감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작품 응모를 계획하고 있는 회원들은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치협 치의미전위원회(위원장 이지나·이하 위원회)가 제2회 치의미전을 오는 6월 9일(목)부터 14일(화)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 1층에서 개최한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치의미전은 치과의사와 국민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축제이다.특히 전시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라 사회공헌 사업 성격도 띤다.제2회 치의미전 공모 부문은 ‘동양화’, ‘서양화’, ‘사진’, ‘판화’, ‘조각’, ‘수채화’, ‘서예’ 등이다. 지난 대회에 없었던 서예 부문이 추가된 것은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 마감이며, 접수는 홈페이지(www.dentalart.co.kr)에서 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을 미리 ‘도록’으로 제작해야 하는 사정상 마감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작품 접수비용은 1점 5만원, 2점 8만원(전시비용 15만원 별도)이다. 시상 내용은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특선(10명) 20만 원 등
오는 4월 23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직선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차기 협회장 선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치러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관련기사 제2403호 3월28일자#‘투표 방법’ 어떻게?우선 회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투표방법이다. 직선제를 시행할 경우 선택 가능한 투표방법은 종이투표, 온라인투표(모바일 포함), 우편투표 등이다.투표방법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이렇다. 일단 ▲공정성 확보(비밀선거보장)를 비롯해 ▲직접투표에 따른 비용 ▲선거권자의 투표권 보장(투표방법의 어려움으로 인한 투표권 포기 구제) ▲투표율 저하 보완 등이다. 현재까지 치협 직선제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논의한 대로라면, 차기 협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지게 될 경우 투표방법을 ‘온라인투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위원회 측은 인터넷 환경에 적응력이 떨어지는 회원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지부마다 직접투표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그렇다면 온라인투표의 장·단점은 뭘까.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투·개표가 가능하고 투표 과정에 들어가는 회원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회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는
클래식 교합 이론을 총정리하고 실전 임상교합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합 아카데미’가 마련됐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2016 교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교합학회에 따르면 ‘춘계 교합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6일(토)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이하 교육동)에서 열린다.‘클래식 교합 이론 총정리, 교합기 사용과 교합조정’을 대주제로 한 이번 춘계 교합아카데미에서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 실습 ▲임상 교합 조정술 ▲심미 교합과 세라믹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오는 6월 18일(토)부터 교육동에서 열리는 ‘하계 교합 아카데미’는 ‘실전 임상교합 마스터: 총의치, RPD 및 임플란트, 치료에서 관리까지 보험적용’을 대주제로 마련된다. 하계 교합 아카데미에서는 ▲1박 2일 총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1박 2일 국소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보험 총의치와 보험 RPD 치료 계획부터 청구 잘 하기(2시간)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TMD 완전정복: 진단에서 보험까지’를 대주제로 오는 10월 8일(토)부터 교육동에서 열리는 추계 교합 아카데미에서는 ▲임상해부
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검사센터’를 치과계 최초로 개소하고 ‘턱교정수술센터’를 3층에서 1층으로 이전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11일 진료동 1층에서 류인철 병원장을 비롯해 황순정 턱교정수술센터장, 고홍섭 치과검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턱교정수술센터 이전식 및 치과검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턱교정수술센터’는 위턱과 아래턱을 포함한 얼굴의 부조화를 치료하기 위한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술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센터로, 지난해 3층 임플란트진료센터에 처음 개소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1층에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황순정 센터장은 “턱교정수술센터가 독립된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턱교정수술을 선도하고 국제적인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치과계 최초로 개소하는 ‘치과검사센터’는 구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말하기, 저작, 연하, 교합, 감각 등 여러 기능에 대한 기존 검사를 강화하고 신의료 기술에 따른 검사 항목 개발 등을 담당한다.고홍섭 센터장은 “치과검사센터는 기존에 없던 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가 ‘제1회 서울특별시회 치과위생사 봉사단 발대식’(이하 발대식)을 오는 4월 9일 시회 사무국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발로 뛰는 사람들의 talk, talk, 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의 구강건강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 치위생학과)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되고 2016년 서울특별시회 행사계획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발대식에 대한 문의는 서울특별시회 사무국(02-714-8212)으로 하면 된다.
협회장 선거제도를 현행 ‘선거인단제도’에서 ‘직접선거제도’로 바꿔야 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치협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에서 협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정관개정안을 오는 4월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본지는 다수의 회원이 직선제를 선호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선거제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용될지에 대해 상·하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최근 서울지부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직선제 도입이 결정된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가 치협 대의원총회로도 이어져 ‘협회장 선거제도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앞서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치과의사 10명 중 6명 이상이 협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직선제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치협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WeDEX 2015’에 참석한 회원 중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6.1%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3.1%)이러한 분위
■근관치료 관련 법률적 문제 등 강연 풍성‘근관치료와 관련한 법률적 문제’ 등의 강연이 마련된 학술 대회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몰렸다.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48차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사진.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를 대주제로 근관치료와 관련한 여러 주제를 폭넓게 다룬 이번 학술대회는 3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양승욱 변호사(치협 자문변호사)가 ‘근관치료와 법률적 문제’를 주제로 근관치료 후 술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에 관한 판단의 적정 기준 등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근관치료와 관련한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가들에게 적절한 대처 방안이 제시돼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후 강연에서는 황호길 교수(조선치대)가 ‘의뢰된 근관치료의 유형별 해결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조선대치과병원 보존과에 의뢰된 환자들의 유형을 살펴보고 각 유형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경남지부가 2016 회계연도부터 회비 면제 연령을 현행 만 6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경남지부(회장 박영민)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창원베니키아 사보이호텔에서 열렸다.재적대의원 90명 가운데 위임 포함 84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이 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감사보고·회무보고·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집행부가 상정한 ‘고령회원 회비 면제 연령 상향 조정의 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회칙 제11장 제49조가 개정돼 ‘회계연도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의 회원은 회비를 면제’하게 된다.창원분회에서 상정한 ‘YESDEX 2016에서 경남회원의 참석자 수 늘릴 방안 및 참석 회원의 혜택을 늘릴 방안의 건’과 ‘비회원 치과 의료기관으로의 (치과위생사) 임상실습생 배치 규제의 건’도 각각 집행부 건의안으로 의결됐다.기타 토의 시간에는 김법환 진주분회 대의원이 ‘카드수수료 인하 촉구의 건’과 ‘자율징계권 획득 촉구의 건’을 집행부에서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안건을 긴급 발의해 통과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12일(토)부터 13
■문화복지위 활동·올해 계획“그동안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 도입이 확정되고 금연진료에 치과의사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치과촉탁의 제도를 안착시키고, 치과 금연진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이성근 치협 문화복지 이사는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회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이같이 간추려 말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근·이하 문복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의 결과로 치과촉탁의 제도 도입을 이뤄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께까지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치과의사가 실질적으로 노인요양시설에서 치과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문복위는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구강건강관리 책임자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보수교육 계획을 마련하는 등 이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특히 문복위는 금연진료 급여화에 대비해 치과의사의 금연진료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원가의 금연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연 연자 인력풀을 구성해 각 지부 회원 보수교육에 금연진료 관련 연제구성을 요청했고
오는 6월 9일 열릴 예정인 제2회 치의미전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치의미전위원회가 입선 작품 이미지를 ‘엽서’로 제작해 초청장을 발송하기로 하는 등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다. 치협 치의미전위원회(위원장 이지나) 제2차 회의가 이지나 치협 부회장과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신당역 인근 한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치의미전 전시회가 열릴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를 둘러보고 작품 전시 방향을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입선한 작품 이미지를 ‘엽서’에 인쇄해 초청장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으며, 남은 기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에 전력하기로 했다. # 독창성, 구성력, 테크닉 심사이번 제2회 치의미전에는 치협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이면 누구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동양화’, ‘서양화’, ‘사진’, ‘판화’, ‘조각’, ‘수채화’, ‘서예’ 등이다. 지난 대회에 없었던 서예 부문이 추가된 것은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되는 치의미전 수익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