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에 관한 임상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1월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임상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규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김욱 원장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및 최신 PDRN 주사요법, 턱관절장애, 이갈이, 두통, 근막통증 등 치료 목적의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눈길을다. 주최 측은 오는 12월 15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8층 토파
덴티스가 예비 치과의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에 후원 부스로 참여했다. 이날 예비 치과의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치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OF는 이날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회원가입 이벤트를 통해 OF의 활동과 플랫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OF 부스에 방문해 OF의 가치와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OF는 현재 ‘소통, 성장, 새로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의 치과 종사자들과의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제39회 전국 치과대학 연합축제에 이어 10월에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OF는 오는 12월까지 치과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
구강 질환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7100억 달러(약 1000조)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연구팀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구강 건강 상태보고서에 담긴 194개국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E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충치, 만성 치주염, 전치부 상실 및 기타 구강 질환으로 인한 치과 치료 비용과 치과 질환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고려했다. 생산성 손실에 있어 대부분의 비용은 치아 상실과 치주염으로 인해 발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는 치과 치료(치료 및 예방)에 1인당 연간 평균 260달러(약 36만 원)를 지출했으며, 저소득 국가는 0.52달러(약 720원)를 지출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설탕 소비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모든 사람을 위한 저렴한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 전체 인구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구강 건강 개입과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필요 기반 인력 계획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신뢰 제고, 환자 간의 갈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환자가 의사결정을 함께 하는 ‘공유의사결정’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흥미롭다. 과거 한 매체에 따르면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사 직군은 지난 2022년 기준 10년 전과 달리 현재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일 오른 상태다. 실제로 이들이 대국민 10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에 대해 권위적이라는 응답은 전체 65.5%로, 10년 전(48.2%)보다 17.3%나 올랐다. 또 의사가 집단 이기적이라는 응답은 61.9%로 10년 전 53.7%보다 8.2% 상승했다. 이 가운데 치과계는 대중을 상대로 불법 의료광고를 전개하며 임플란트 및 교정 등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상업화’한 일부 치과의 운영 행태가 늘어나, 일선 개원가에서는 과잉 진료 기반 수가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형국이다. 치협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현황이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지난 10월 28일 기준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가 446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엔 일반 시민들이 제보한 의료기관도 다수를 이뤄 대국민 신뢰도 차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와 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진료봉사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건넸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9일 강릉시 사천면의 장애인복지시설 늘푸른마을을 방문해 이동치과병원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치협에서 운영하는 이동치과버스를 대여해 의료 소외계층이 있는 중증장애인시설 늘푸른마을을 찾아가 입소자 57명을 대상으로 구강 전반에 대한 검진과 간단한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제공했다. 늘푸른마을 관계자는 “치과와 거리가 멀어 장애인들을 데리고 치과 치료를 받으러 가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설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병원이 최근 ITI Scholarship Center로 선정됐다.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는 전 세계 2만5000여 명의 회원 규모를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 임플란트 비영리 학술 재단이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ITI는 전 세계 각 국가에 지부를 두고 근거 중심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각종 학술대회와 교육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차세대 임플란트학을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 및 연자 육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는 특히 장학생을 선발해 임플란트를 선도하는 유명 기관에서 1년간 연수할 수 있는 ITI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TI Scholarship Center는 지난 1998년에 처음 설립돼 국제교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50여 개 국가에서 400여 명의 젊고 유능한 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해 왔다. 이는 최신 임플란트 치료 개념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1년간 해외에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호주, 아시아 전 세계에 걸쳐 34개의 센터가 설립돼 있으며 이번 연세치대·병원 치주과가 35번째 센
현재 전 세계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최근 전 세계 인구의 14%(약 8억 명)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1990년 이후 그간 전 세계 혈당 질환 발병률이 7%에서 두 배 증가한 것이다. 연구팀은 비만과 열악한 식생활의 증가가 전 세계적으로 2형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는 주된 원인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분석이 모든 국가를 포함하는 당뇨병 사례 수와 치료율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계산이라고 전했다. 연구 관계자는 “당뇨병 비율은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일본,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등 일부 부유한 나라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약간 감소했지만,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그 반대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저소득 국가에서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대체로 젊고, 효과적인 치료가 없는 경우 절단, 심장병, 신장 손상 또는 시력 상실을 포함한 평생 합병증의 위험에 처해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각의 파트에서 심도있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우선 1, 2, 5, 6회차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초부터 중급 단계까지 다룬 수술 파트로, 김재운 원장이 강연을 주도했다. 아울러 3, 4회차는 보철 파트로 나기원 원장이 인상 채득, 바이트 채득, 상부 구조 디자인 등 기본적인 임상 과정을 다뤘다. 이에 참가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빠르게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배웠다. 특히 11월 9일 진행된 라이브서저리는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제 수술 상황에서 직접 구현하며 교육을 총정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ALL IN ONE Hands-on Seminar'는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기술을 습득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일본치과수면학회와 만나 수면의학에 관한 학술교류를 활발히 펼쳤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 대학에서 진행된 ‘제23차 일본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한일 치과 수면의학을 교류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 수면의학 분야에서의 최신 치료와 스크리닝 기술을 공유하고, 일본 학회 측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한일 공동 강연 세션에서는 최진영 전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과 차정열 연구이사가 초청 연자로 참여, 치과에서 수면 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두 교수는 특히 의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과가 수면 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드리윤 국제이사는 소아 환자에서의 수면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턱 교정 전략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한치과수면학회와 일본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대학의 Tomonori Iwasaki 교수가 방한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 연자들이 초청받아
치협이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추진한다.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는 치아 건강이 노년의 전반적인 건강과 장수에 중요한 요소임을 널리 알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협 2024 회계연도 제7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9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치과에 내원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치협 100주년을 맞아 치과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대국민 차원에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겠다는 데 의미를 뒀다. 아울러 구강 건강이 노년의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뜻도 담았다. 치협은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100세 이상의 어르신 대상 특별 시상 진행 여부도 추가 논의하는 등 장수와 구강 건강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고 치과계의 역사와 기여를 알리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행사 추진과 관련,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각 지역 치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을 포함한 디지털 교정 솔루션을 베트남 임상가들에게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티에네스 주최 ‘SERAFIN – The Enhanced’ 치아 교정 워크숍이 지난 13일 Pullman Saigon Centre 호텔에서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샵은 세라핀의 공식 딜러사인 Samsun Vina가 주최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3명의 연자들이 참여했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정우선 원장(정우선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상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아낌없이 나눴다. 이는 특히 디지털 교정 기술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다수 호응을 얻었다. Samsun Vina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으로 원장들의 치료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솔벤텀 ‘RelyX™ 시멘트’가 올해 55주년을 맞았다. 솔벤텀은 최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Rely™ 시멘트 사용 시 모든 보철물을 자신 있게 시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중 지난 3월에 출시된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는 단독으로 자가 접착식이며, 3M™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와 함께 접착식 시멘트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시멘트다. 자가 접착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자사만의 오토믹스 실린지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간편한 잉여 시멘트 제거에 적합한 점도를 갖췄으며, 심미성도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이는 솔벤텀만의 독특하고 획기적인 딜리버리 방식을 통해 글라스 세라믹 비니어에서 지르코니아 크라운, 근관 포스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레진 시멘트 사용 케이스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RelyX™ U200’은 세계에서 임상적으로 입증된 자가 접착 레진 시멘트로, 지르코니아 보철물과 근관 포스트 적용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 ‘RelyX™ Luting 2’는 금속 및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소아 치과 보철물에 적합한 일상적인 간편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불소 방출과 Tack L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