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플라즈마를 활용, 근관치료의 노하우가 담긴 원데이 코스 강연이 찾아온다. 메디칼유나이티드 주최 ‘실전! 노하우 공개 하루만에 끝나는 RF(고주파)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원데이 마스터 코스’가 오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함종욱 원장(함종욱치과의원)과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된다. 이날 근관치료의 역사와 미래 등 기본 개념 강의는 물론, Easy-endo의 작동 원리와 사용법, 임상증레를 다룬다. 또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 ▲경영에 도움되는 근관치료 등에 관한 노하우를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7월 17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무료 주차 및 식사가 제공된다.
“DBA(Dental bigdata & Automation) 시스템을 치과에 도입하면, 원장의 개입 없이 지속 경영이 가능합니다. 치과 경영에 있어 자동화(Auto) 시스템은 꿈의 단어죠.” DBA 치과 데이터 경영 세미나가 지난 6월 22일 내이처럼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연봉협상이 필요 없는 데이터 경영 세미나’ 부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이 직접 연자로 나서 DBA 기반 시스템 경영 체제를 소개했다. DBA는 치과 일계표와 인건비 등을 실시간으로 빅데이터와 연동시켜, 직원들이 스스로 매출과 인센티브 등 경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자동 경영’ 프로그램이다. 치과에 DBA를 도입하면 직원들은 자신의 노력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 등 수입이 결정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된다. 이는 환자, 직원 관리 등 매 순간 경영 방침을 원장이 직접 세우거나 책임질 필요가 없어 경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날 옥용주 원장은 DBA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의 치과 매출 현황과 인센티브 적용 방식 현황을 공유하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덴티스가 지난 4월 준공을 마친 신공장 ‘덴티스 스마트 클린 팩토리(DSCF)’를 최근 처음 선보였다. 덴티스는 최근 중국 법인 고객 및 중국 민영치과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DSCF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기봉 대표가 직접 해외 고객들을 맞아 신공장의 주요 시설을 소개했다. 이번 중국 민영치과협회 관계자 방문은 서울 SIDEX 행사 이후, 대구로 이동해 신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현재 덴티스 DSCF는 본격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가동을 앞두고 있다.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국내 치과 기업 중 최초로 CUBE-ASRS 물류 자동화 공정을 도입했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덴티스의 새로운 공장을 먼저 만나보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덴티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클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면 별로 23~28단계의 공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전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Clean-Tech™가 적용된 C-SLA 표면 기술을 통한 SQ 임플란트는 중국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NMPA 인증을 획득, 중국 시장
덴티스가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체큐)’를 출시한다. 덴티스는 최근 ChecQ 출시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이고, 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ecQ의 정식 출시는 오는 7월 1일이며, 사전 예약은 6월 24일부터 OF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ChecQ’는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의료기기다. 치과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는 임플란트 수술 후 환자의 턱뼈에 임플란트가 얼마나 고정이 잘 됐는지를 진단하는 장비로, 임플란트 수술 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동요도 측정기는 타진하는 방식과 RFA(공진주파수분석) 방식이 있다. 타진하는 방식은 측정자의 실력에 따라 측정 오차가 많지만, RFA 방식은 측정자의 실력에 따른 오차가 적어 더욱 정확하다. 그간 타진하는 방식의 국산 제품은 많았지만, RFA 방식의 국산 제품은 전무해 고가의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었다. 덴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RFA 방식 동요도 측정기를 국산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 보다 많은 치과에서 RFA 방식의 동요도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ChecQ를 개발했다
김종수 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21년 해촉된 것과 관련, 박태근 협회장을 손해배상으로 소송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박태근 협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1일) 김종수 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박태근 협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 항소를 기각했다. 지난 2021년 5월 위원장에 재위촉된 김종수 전 위원장은 박태근 협회장이 2021년 7월 제32대 치협 보궐선거에 당선됨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 29일 해촉된 바 있다. 이에 김종수 전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인 2022년 4월 30일까지 위원장으로서 수행할 지위에 있었으며, 법령을 위반한 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해촉 통지를 받았다. 이는 부당하고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박태근 협회장이 김종수 전 위원장을 해촉한 것은 개인으로서가 아닌 치협 대표이자 회장의 지위에서 행한 조치라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김종수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죄송합니다.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애초부터 폐업을 계획한 건 아니었고, 순간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폐업했어요.” 최근 돌연 폐업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서울 강남 I치과의원 A원장이 지난 17일 환자 피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10년째 치과를 운영한 I치과의원 A원장은 강남에서 싼 저수가 임플란트를 내세우며 운영 중인 일부 대형 치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45만 원 임플란트’ 등 똑같이 진료비를 낮췄다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했다. 앞서 피해자 모임 카톡의 방장과 민사소송을 맡은 법인에 따르면 I치과 폐업으로 인한 피해자 수는 300여 명, 피해액은 2억 원으로 추산된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의료인으로서 남은 마지막 양심으로 피해 환자들을 진료해 수습하겠다고 전한데 이어, 더 이상 치과를 다시 열 생각이 없다며 개원의의 삶이 끝났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현재 피해 환자들은 카톡방에서 I치과 수습 현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진료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카톡방 내 공지를 통해 서로 치과에서 소란이나 난동을 부리지 말고, I치과의 연락을 기다리자고 의견을 모은 상태다. 제보에 따르면 I치과 직원들이 업무에 복귀했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6월 10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강릉시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치과대학 30주년을 기념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서 치위생학과 전체 재학생이 주도해 진행했다. 지역주민 대상 행사는 강릉 단오제 행사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기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구강관리법이 적힌 리플렛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강릉 월화거리에서는 구강보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계속 관리를 위한 맞춤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동시에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한 것은 물론,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구강관리법이 적힌 리플렛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앞으로도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에 제보된 치과 및 업체에 대해서는 회의를 거쳐 계속 경찰에 고발할 겁니다.” 윤정태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이하 개원 특위) 위원장과 김기문 변호사(법무법인 온세)가 지난 14일 서초경찰서를 방문, 최근 불법의료광고를 진행한 마케팅 업체 고발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번 참고인 조사는 최근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 중 의료법 위반 정황이 확실한 마케팅 업체를 선제적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치협에 따르면 해당 마케팅 업체는 유튜브에 ‘전체임플란트 뼈이식 포함 490만 원에도 가능, 뼈이식 무료로 받아볼 기회, 스폰서 임플란트 특별이벤트 시청’ 등 내용의 미심의 불법의료광고를 게시했다. 특히 광고 영상 목록에 표기된 ‘지금보기’를 선택하면, 임플란트 진행 시 고민 내용과 비용, 의료진의 전문성, 병원 위치, 통증 목록을 요구하는 질문 항목과 함께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 아닌 사람은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 또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 및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해 허위 또는 불명확한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이하 정관 특위)가 감사 규정 제정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관 특위가 지난 17일 치협 회관에서 2024 회계연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형수 위원장과 박찬경 간사,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관 특위는 최근 만든 감사 규정 제정안을 항목별로 자세히 검토했다. 이는 제정안 목적부터 ▲구성, 선출, 임기 ▲감사의 임무와 책임 ▲감사 원칙 ▲감사보고서 작성의 원칙 ▲감사 보고 등 조항별로 살펴봤다. 그 결과 회의에서는 정기·수시·특별 감사에 관한 조항에 사전 통보 항목을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감사보고서 관련 조항에는 소수의견을 추가 반영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정관 특위는 감사 규정 제정안에 관한 세부 항목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유관 단체 조항을 다시금 검토하고, 추가 회의를 통해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형수 위원장은 “지금 마련된 감사 규정 내용에는 추가할 부분이 다소 필요하다”며 “감사 규정을 제정하는데 위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경 간사는 “시간 날 때마다 정관을 열심히 읽어보고, 개정할 부분을 생각해 차기 회의 때 의견을 더 나눠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방문간호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등 간호조무사 회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창립 51주년 기념식 및 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황혜경 치협 부회장을 포함, 서영교·이해식·이수진 국회의원 등 다수 내빈이 참가해 간무협 5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퍼포먼스를 통해 간무사 처우개선과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에는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간호조무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유지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헌신한 노윤경 정책이사가 보건의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5명의 간호조무사 및 사무처 임직원이 간무협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는 허윤석 아인병원 비만슬리밍센터 원장이 ‘만성질환의 씨앗-비만다스리기’를, 김준환 카카오헬스케어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손덕현 울산이손병원장이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
부산대치과병원이 의료봉사로 시설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진해희망의집을 방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도세원 치과의사(소아치과) 등 총 6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3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를 제공해 아동의 구강건강에 관한 인식 향상과 구강질병 예방 등에 기여했다. 진해희망의집 관계자는 “매년 우리 시설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두고 치과진료를 제공해 감사하다”며 “우리 시설에서도 아동들의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개안면기형 치료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식견이 담긴 자리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6월 2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제2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Advancements in Esthetic and Functional Rehabilitation for Craniofacial Anomal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언어치료학과가 한데 모여 두개안면기형환자의 심미성과 기능 재건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두개안면기형환자의 치료 철학의 변화과정을 살펴보면서 장기적으로 수술이 아동의 성장과 발음에 미치는 변화를 확인했다. 이날 연자들은 두개안면기형환자의 치료에서 Team Approach를 강조했다. 또 적절한 단계에 적절한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본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역할을 적절히 이해해 유기적으로 협동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는 구순구개열의 실질적인 전문가 교육을 위해 올해 11월 구순구개열 전문가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