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가 오는 9월 20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후 4시에 시작하며, 김소연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오후 5시부터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여 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을 부여한다. 또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의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의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이 밖에 특별공연으로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가 국악 공연을 한다. 공연과 관련된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이 맡기로 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로,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며, 현장 등록 시 ▲정회원, 비
덴티스 플랫폼 OF가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활용한 첫 번째 공식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덴티스 OF ‘IMPLANT LEVEL UP COURSE’ 세미나가 지난 8월 23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AXEL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XEL 개발에 직접 참여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신제품의 설계 의도와 임상적 장점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의와 함께 준비된 AXEL 핸즈온 실습을 통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하며, 시술 과정에서의 차별화된 안정성과 편의성을 경험했다. ‘IMPLANT LEVEL UP COURSE’는 ‘임플란트 임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레벨 업 코스’를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초·중급 임상가들이 상위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다. 과정은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로 구성돼 골 평가와 수술, 골증강술과 연조직 관리, 보철물 디자인과 유지 관리 등 임플란트 임상의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신제품 임플란트 ‘A
덴티스가 최근 베트남 치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덴티스는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학술 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덴티스의 혁신적인 치과 솔루션이 최신 임상 노하우와 함께 소개됐다. 또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전시돼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연내 임플란트 및 치과 장비 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덴티스는
치과의료감정원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전문감정위원을 모집한다.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 자격 기준은 치과의사, 변호사로 나뉜다. 치과의사는 치과의사면허증을 취득한지 15년이 경과한 자(단, 감정전문성이 있는 자) 또는 수련기간을 제외하고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5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단, 퇴직한지 10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등이다. 변호사는 변호사면허증을 취득한지 10년이 경과한 자로, 대한변호사협회 의료 전문분야 등록증서 소지자를 자격으로 한다.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의 수행업무는 ▲치과의료 감정 ▲재감정 ▲감정표준화 ▲기타 등이며,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다만, 차기 전문감정위원 선발 전까지 계속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차기 전문감정위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방법으로는 이메일(kdpra@naver.com)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 서류는 전문감정위원 지원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추천서를 첨부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9월 5일, 최종 합격자는 10월 1일 예정이다. 지원자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치협 홈페이지(https://www.kda.or.kr) KDA 뉴스 항목
치과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에게 정기검진의 필요성과 나사 풀림 현상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내원하도록 사전에 안내하지 않으면 향후 의료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최근 A치과 의료진이 50대 환자에게 임플란트 시술한 이후 픽스처 파절이 발생해 의료분쟁까지 이어진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A치과 의료진은 환자의 #26 치아에 상악동 거상술을 포함해 임플란트 1차 수술과 봉합사 제거 및 검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임플란트 2차 수술 및 보철을 위한 인상 채득, 보철물 영구 접착 시술 등 통상적으로 치료했다. 문제의 사건은 치료 이후에 발생했다. 임플란트 치료 부위에 나사 풀림 현상이 발생한 것인데, 환자가 치료를 받았던 A치과에 방문하지 않고 B치과에서 나사 조임 치료를 받았다가 이후 임플란트 픽스처가 파절된 것이다. 그러나 환자는 A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을 당시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A치과 측이 재수술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A치과 의료진은 환자가 임플란트 중간 나사가 풀린 상태에서 치과에 내원하거나 연락을 줬더라면, 치료 방법이나 주의사항
치협이 치과 진료비 견적 비교 사이트 업체를 상대로 고발을 추진한다. 치협 법제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운 부회장, 박찬경·정휘석 법제이사, 진승욱·김용범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진료비 비교 견적 서비스 사이트에 관한 문제점과 법률적인 쟁점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사이트에 관한 문제적 증거를 추가 보완한 후 고발하는 방안을 치협 정기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우선 해당 사이트는 단순 견적만을 비교하는 것으로, 원격 진료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해당 사이트에서 환자의 구내 사진과 방사선 사진으로 1차 진단을 해야만 견적이 산출될 수 있다고 소개한 만큼, 고발을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특히 해당 사이트는 개인정보처리나 운영주체 등 법률상 반드시 명기해야 하는 관련 정보가 없어 이에 대한 고발이 가능하지만, 과태료 정도의 가벼운 처벌이 예상되는 만큼 엄정한 처벌을 위해서는 증거를 더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1000만 원 이
환자 임플란트 시술 중 하치조신경을 손상시킨 치과 원장이 손해배상으로 1900여만 원을 물게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A치과 원장·환자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치과 원장은 37번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하던 중 하치조신경을 손상시켰다. 이에 환자는 소송을 제기하며 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드릴링을 잘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이후 나타난 감각이상 증상은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해당하는 만큼 의료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환자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치과 원장이 안전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 전 X-ray 파노라마 촬영을 실시하고, 임플란트 길이 중 가장 짧은 7mm의 임플란트 픽스처를 사용한 점, 비록 의료과실로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증상이 나타났으나 이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면서 적절한 약을 처방하고 타과 및 타병원에 진료의뢰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한 점 등을 참작해 손해배상 책임 비율을 50%로 제한, 노동능력상실률을 4.5%로 적용한 188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체감정촉탁 회신 결과에 따르면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구강합병증 발생 위험이 40%인 것으로 나타나 치과 차원에서의 전문적인 구강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옥수민 부산대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는 최근 국내 항암치료 환자들의 구강건강 및 관리 조사 현황과 함께 이들에 관한 구강 위생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40%는 구강합병증(구내염, 건조증 등)을 앓고 있었다. 또 저작장애 등 음식을 씹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도 전체의 29%를 차지했으며, 13.6%는 대화 등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최근 1년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구강검진 수검률은 38%에 그쳤으며, 정기적 치과 검진도 1.1%로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치과 차원에서의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교육 또는 안내가 필요해 보였다. 그렇다면 평소 치과에 내원하던 환자가 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구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기 전 치아우식, 치주염 등 감염 부위를 미리 치료하고, 불필요한 보철물 등은 제거해야 한다. 또 구강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가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가 항암치료 중에는
연세치대가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HSDM)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버드 치과대학이 국내 대학과 MOU를 맺은 첫 사례이자, 아시아권 대학 중 두 번째다. 정영수 연세치대 학장과 차재국 교수(치주과학교실)는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15일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하버드대 William V.Giannobile 치과대학장, Sang J.Lee 교수와 함께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 인력 교류 ▲치의학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부·대학원생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연수 교육 프로그램, 연구 분야 협력 심포지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치과 생체재료 등 치의학 분야 공통 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연구자 간 직접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치과의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연세치대는 2025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치의학분야 국내 1위, 세계 3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UCLA
강원 태백시는 지난 1일자로 개방형 직위 보건소장에 치과의사 출신 안상헌 보건소장을 신규 임용했다. 안 보건소장은 경북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년 이상 치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특히 동국대학교 의학과 조교수와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부교수를 역임하는 등 교육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앞으로 2년간 보건소장으로 재임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안 보건소장 임용을 계기로 지역 건강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 보건소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안상헌 보건소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지역 보건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분 무치악 환자에 관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노하우를 다수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OF 주최 ‘PROSTHESIS SEMINAR_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8가지 기본 원칙’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과정, 환자 소통법, 상황별 대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우선 첫째 날 강연에는 ▲환자의 요구 파악(전체 치료 vs 부분 치료) ▲대합치·인접치아 치료 여부 판단 ▲임플란트 보철물 교체 필요성 검토 ▲의도적 발치의 적응증과 결정 요인 등 치료계획의 기초 원칙을 다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임상 케이스 분석을 통한 전략적 계획과 문제 해결 방안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문제 대응책 ▲치료 후 주의사항 및 추가 치료 가능성 안내 ▲환자 중심의 치료 순서 결정 ▲비용 타협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치과 임상에서는 보철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인을 살펴보면 치료 과정에서의 미흡함이
덴티스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치과 의료전문가들과 임플란트·보철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를 공유했다. 덴티스는 지난 8일 태국 방콕 Centara Grand at Central Plaza Ladprao Bangkok에서 ‘DENTIS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치과 의료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Dr. Punyada Intapibool, Dr. Disayut Klongbunjit, Assoc. Prof. Dr. Chaimongkon Peampring, Assist. Prof. Dr. Supontep Teerakanok, Assist. Prof. Winai Kittidumkerng, Dr. Chitipat Siriwittayacharoen, Dr. Pensiri Saenthaveesuk, Dr. Pongsathorn Satjatham 등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연자들은 임플란트 및 보철 분야의 최신 임상 혁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 외부에는 별도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루비스체어(치과용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