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치과위생사의 예방치료 영역 업무와 맞춤구강관리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한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오는 1월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비대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해외 연자 초청 강의로 보수교육 미이수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장금선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 '호주 치과위생사의 예방치료 영역의 업무 비교'를 주제로 호주치과위생사와 치과치료사의 업무 비교, 독자적으로 일할 수 있는 미래형 치과위생사에 대한 준비, 개개인에 맞는 맞춤구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 그리고 노인들의 구강 문제점을 인지하는 능력과 올바른 치과 조언을 할 수 있는 관리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수년 전 해외 연자 초청 강의를 진행해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장금선 치과위생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2023년에도 학회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 및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개최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비대면 교육에도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가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등
치협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이 32대 집행부와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협은 지난 12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종윤 의장, 윤두중 부의장을 비롯 김건일·김계종·김명수·박종수·안 박·안정모·염정배·예의성·임용준·최종운 전 의장단(가나다순)이, 치협 집행부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강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전 의장단은 집행부에게 치과계 현안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집행부가 끝까지 성공적으로 회무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우종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임기 마지막으로 전 의장단을 모시게 됐다. 강추위를 뚫고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협회를 운영하며 일어난 일들에 대해 듣는 자리인 만큼, 협회를 위해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과거 울산에서부터 제가 회무를 해왔고, 보궐 선거로 당선돼 지금도 회무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회무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전·현직 의장단을 뵙게 돼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환자 발치 시 치료 계획에 맞춰 치아를 정확히 발치해야 한다는 보험사의 지적이 나왔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오발치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발치 치료 중 부주의로 인해 다른 치아를 발치한 경우는 환자·의료진 간 발생하는 여러 의료분쟁 중 흔히 보고되는 사례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치아 통증으로 치과에 방문한 환자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치아를 발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이 다른 치아를 발치가 필요한 치아로 착각해 잘못 발치했다. 의료진의 부주의로 발생한 의료사고는 환자의 불만으로 이어졌고, 사건은 보험사에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받은 보험사는 해당 의료사고가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만큼, 의료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봤다. 다만,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고려해 법률상 배상책임 범위를 90%로 설정하고 위자료와 향후치료비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액을 책정했다. 보험사는 또 교정 진료를 위해 일부 치아를 발치하는 과정에서 오발치 사고가 일어난 사례도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한 의료진은 환자 B씨의 교정 진료를 목적으로 #48 부위의 치아 발치를 계획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장애인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 센터는 지난 12월 22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1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 봉사를 했다. 지역 장애인의 구강 진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는 우미나 치과의사 등 센터 인력 5명이 참여했다.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센터 이용 장애인들은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이용할 수 있는 치과병·의원이 부족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장애인 센터에서 직접 방문, 치과진료를 제공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임상의 내용 중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 술식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고, 변화의 방향을 이해해서 향후 트렌드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덴티스 ‘OF’ 주관 ‘CLIP 2023’을 앞두고 소감을 최근 밝혔다. 이날 권긍록 교수는 임상가들이 진료를 하는 데 있어 장기간 성공적 결과를 담보하는, 예지성 있는 진료를 고려·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런 이유로 근거 있는(evidence-based) 진료 술식이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에서는 통상적이고 경험적인 진료 술식에 더 익숙해진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권긍록 교수는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진료에 대한 근거를 찾는 방법으로, 문헌을 찾고 정리하고 실제 수행해 보는 것이 좋다”며 “임상가 각자가 직접 경험하기에는 시간적 물리적 한계가 있는 만큼, 저명한 선학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권 교수는 CLIP 2023을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선 수술·수복 파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진료는 다학제 간 협진(multidiscipli
덴티스 교육 문화 플랫폼 ‘OF’가 내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를 연다. 덴티스 OF에서 내년 1월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023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3’을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열리며, 그 해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CLIP2023에서는 ‘이유(EVIDENCE)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PARADIGM SHIFT)’를 메인 주제로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위원장인 권긍록 교수(경희대 치과병원)를 중심으로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이중석 교수 (연세대 치과병원), 이규복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모여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3개의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용대 교수, 권대근 교수가 ‘이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 :
임플란트 기본술식부터 보철, 오버덴처에 관해 자세히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주관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가 지난 11월 2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말에 걸쳐 총 10회 동안 오스템 마곡센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교육과정을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본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획득뿐만 아니라 소정의 과정을 거쳐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매해 진행돼왔던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일선 개원의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렉터에 이강현 학회 부회장, 진행위원에 이승근 이사, 강동우 이사 등이 직접 참여·진행해 검증되고 인기 높은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식학회 관계자는 “2022년 6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내년 아카데미 7기도 역시 오랜 관록의 유명연자들이 함께 펼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티에네스는 지난 11월 25일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투명교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티에네스 측은 먼저 최신 교정 트렌드 및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의 차이점 등 이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두 번째 시간에는 세라핀 투명교정 치료 과정과 관련, 치과위생사로서 임해야할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를 위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분반으로 나눠 치료계획서 및 어태치먼트에 대한 이해에 관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티에네스는 지난 7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한 바 있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학생들이 임상 진출 전 디지털 치의학 임상환경을 경험하는 등 경쟁력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에 진행한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임근옥 선문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투명교정과 같은 최신 디지털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치과계 최신 임상 술기들을 다룬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세치대 ‘2022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치대 동문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8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다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이강운 법제이사는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다뤘다. 이강운 법제이사는 강연을 통해 아무리 조심해도 의료 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의료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선재 교수(보철과학교실)가 심한 마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김선재 교수는 구치부 마모 없이 전치부에만 국한돼 마모가 발생한 경우, 이와 반대로 전치부 마모없이 구치부에만 전반적으로 마모가 발생한 경우 등에 따라서도 치료접근이 상이하다고 전했다. 또 구기태 교수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주제로, 현재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꼭 알아야할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가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우리나라 맞춤형 턱관절장애 진단·치료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지난 1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2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총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심포지엄으로, 교육 7년차를 맞아 뛰어난 연자를 섭외 및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임상,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정성창 서울치대 명예교수와 이철민 원장(이철민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 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등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제1부 기초 세션에서는 이승표 서울치대 교수가 턱관절 기능 해부와 턱안면 미용 해부에 관해, 최순철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제2부 임상 세션에서는 김 욱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진단·치료 및 보험청구를 대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아울러 제3부 포괄적 협진 세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일이 오는 3월 7일로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33대 협회 회장단 선거 날짜를 오는 3월 7일로 결정했다. 이날 김종훈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협회 회장단 선거 일정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나눈 뒤 선거일을 최종 확정했다. 선관위가 해당 선거일을 기준으로 역산해 확정한 선거 일정을 살펴보면, 선거인명부 열람은 1월 26일부터 시작해 회원들의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친 후 2월 9일 최종 완료한다. 회장단 후보자등록은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식 선거 운동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 방법으로는 SMS 문자 투표(일반휴대폰, 스마트폰 참여 가능)를 원칙으로 한다. 단,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해외 체류 등 문자 회신이 어려운 회원의 경우에 한해선, 협회를 통해 문자 투표를 E-mail 투표로 대체 신청할 수 있다.
치협 역대 협회장들이 치과계 현안과 회무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32대 집행부에 전달했다. 치협 역대 회장 간담회가 지난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역대 회장 중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김철수 명예회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치협 집행부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치과계 전반적인 회무 추진 경과를 포함해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역대 회장들과 이야기했다. 역대 회장단은 각자의 회무 경험을 토대로 박태근 협회장에게 의견과 조언을 건넸으며, 성공적인 회무 수행을 기원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의견과 조언을 귀담아 듣는 한편,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한 회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치과계를 위해 여러 가지 조언 등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