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2월 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생활협동조합 설립 기준이 완화되면서 각종 생협이 우수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온갖 편법과 탈법을 동원, 의료생협을 가장한 불법 사무장병원 설립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잠시 주춤했던 의료생협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범 정부 차원의 보다 강력한 근절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사회적 기업을 가장한 조합을 설립해 노인과 장애인 등 1200여 명을 의료생협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약 21억 원 가량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의료생협의 경우 이사장과 치과의사인 그의 딸이 공모해 의료생협을 설립한 뒤 다단계 판매원을 모집하듯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다단계 판매의 구조를 차용해 조합원 모집 실적에 따라 직급을 부여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료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척하며 보험공단에 부정수급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기 패턴까지 선보이는 등 수법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 경우와 함께 최근 비영리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치과 역시 지속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서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불법적인 의료생협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의료법에
진단서는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나 상병 등의 실정을 진단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다. 이 안에는 주민등록번호, 환자주소, 환자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령, 병명, 발병일, 초진일, 치료기간, 발행일, 의료기관, 의사성명 등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게재돼 있어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진단서나 진료차트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개인정보법과 맞물려 이와 관련된 환자와의 분쟁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의료관계 행정처분 기준에 의해 자격정지 2개월을 병과토록 하고 있다는 조항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진단서로 인해 발생된 분쟁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진이 고의나 악의를 갖고 일부러 진단서를 제3자에게 발행한 것이 아니라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해 제3자에게 진단서를 발급했던 것이 원인이 돼 곤욕을 치르게 된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허위진단서 발급 문제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할 필요
■ 2016년 11월 2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9월 23일 의료법 제33조 제8항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수처분을 내린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판단을 내려 보험공단과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우려를 낳게 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달 초 국정감사에서 의료영리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우려가 크다는 강한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서울고등법원이 동일 사건 당사자에 대해 모순된 판결을 내린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법 제33조 제8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여부 판결과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다른 사무장병원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사기에 충분하다. 서울고법이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한 쟁점사항에 서로 다른 판결을 내림에 따라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 원이 결정 취소될 위기에 몰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법원에 상고장을 내 헌법재판소 판결과 함께 대법원에서도 1인1개소법과 관련된 법적 공방이 이뤄지게 됐다.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른 파장이 국민건강과 보건의료계에 미칠 파장 등을 우려하며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복지부도 이와 관련된 소송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직접적인 의견이나 관련 자료 제출 등과 같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 입찰사양은 하단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치의신보·협회지 인쇄·제작 및 발송업체 계약 치의신보 용지 공급 업체 계약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정기 간행물 ‘치의신보’와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대한 인쇄 및 제작 업체와 발송업체를 공개입찰하오니 관심 있는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입찰명 (1)치의신보 인쇄·제작 (2)대한치과의사협회지(이하 협회지) 인쇄·제작 (3)치의신보 및 협회지 발송 (4)치의신보 신문 용지 공급 ■ 입찰종별 : 일반 경쟁 입찰 ■ 낙찰자 결정 : 제한적 최저가 응찰자 ■ 입찰일정 및 장소 (1) 입찰등록마감일시 : 2016년 12월 9일(금) 오후 6시 ※오후 6시까지 협회에 도착하는 자료까지만 인정 (2) 입찰등록장소 : 치의신보 (3) 입찰일시 : 12월 중 예정 ■ 입찰등록서류 (1) 사업자등록증 사본 (2) 견적서(밀봉 제출) 각 1부 ■ 입찰시 계약조건 치의신보·협회지·발송업체 세부적인 계약조건 및 사양 데일리덴탈 홈페이지 공고 첨부파일 참조(www.dailydental.or.kr) ■ 입찰방법 (1)치의신보 및 협회지 인쇄·제작 건은 동시 응찰 또는 택 1 응찰 가능 (2)발송업체는 치의신보 및 협회지 동
■ 2016년 11월 1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무장병원이 독버섯처럼 곳곳에 퍼져 있어 문제다. 경찰청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의료·의약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707건에 169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 적발된 유형 가운데 사무장병원 운영이 477명(구속 5명)으로 28.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하니 상황이 심각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의 단속실적에서도 사무장병원은 171명이 검거되고 24명이 구속된 바 있다. 또 지난 8~10월 3개월 간의 특별단속에서 사무장병원 외의 또 다른 불법 유형은 요양급여 등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323명(19.1%), 불법 의약품 제조 유통 228명(13.4%), 불법 사례비 47명(2.8%) 순으로 나타나 치과의사들도 보험 청구를 할 때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성이 있다. 정부가 나서 사무장병원 등 각종 불법 행위들에 대해 단속하는 것은 의료계 질서를 바로 잡아 나가고 국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환영할 만한 조치다. 이미 개원가는 치과의사 인력 과잉 공급으로 인해 지나친 과당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법적으로 개설자격이 없는 일반인들도 뛰어들고 있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