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 1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협이 지난 5일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 관련 ‘대국민 성명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6월 의협이 기자회견에서 ‘치과의사가 미간, 이마 등에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면 안 되는 열 가지 이유’라는 책자를 배포, 사실을 왜곡함과 동시에 국민과 대법원의 판단을 흐리는 행태를 보임에 따라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의협 기자회견에서는 동료 의료인인 치과의사를 폄훼하는 듯한 발언까지 서슴없이 나와 의료인으로서의 기본 양식마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는 분위기도 전해진 바 있다. 치과계가 이 같은 풍파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난세 속에서 얻은 것도 있다. 치협이 나서 치과진료 영역에 대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대국민을 상대로 홍보함으로써 구강악안면외과를 전혀 알지 못했던 국민들도 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과 관련한 일련의 치과계 대응은 치과의사들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치과계의 힘’을 보여줬다. 전국에서 치과진료 영역을 사수하기 위한 성금이 치협에 답지하고 있어 대법원 보톡스 재판을 위한 법률비용 및 홍보비용으로 사용될 전망
보건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입법예고기간을 며칠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생뚱맞게 입법예고안에도 포함돼 있는 ‘통합치의학과’의 명칭을 가정치의학과로 변경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치과계의 합의사항을 무시한 일방적인 정부의 전문의 입법예고에 대해 복지부 앞 항의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등 치과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또다시 무리하게 용어변경을 추진했다는 점이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복지부에서는 치과계에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가정치의학과로 변경을 요구해 회의를 열었다고 하지만 치협과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두 차례나 회의를 열고 일부 몇사람들의 의견만을 수렴하는 요식행위를 거쳐 명칭 변경을 추진하려는데 기가 찰 따름이다. 복지부는 치과계의 합의사항을 전적으로 무시한 채 정부의 입맛에 맞는 입법예고를 일방적으로 발표해 국민과 치과계 전체를 혼돈의 상황으로 몰아넣는 우를 범한데 이어 명분도 근거도 없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채 명칭 변경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통합치의학과라는 명칭은 복지부가 그토록 원하는 치과계 전체의 합의가 이뤄진 것이 분명함에도 복지부
■ 2016년 7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틀니, 임플란트 등 치과 주요 진료 항목들이 건강보험 급여화 되면서 치과도 건강보험시대에 돌입한 지 몇 년이 지났다. 특히 7월 1일부터 만65세 이상에 대한 틀니와 임플란트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돼 건강보험 보장성 연령이 더욱 확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틀니 1악 또는 임플란트 1개를 시술할 경우 비급여로 평균 140~200만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약 53~65만원만 부담하게 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약 60% 감소하게 된다. 이 같은 제도 변화와 함께 개원가가 실제로 과실을 따먹기 위해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우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세부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심평원이나 공단으로부터 불필요한 삭감이나 제재 조치를 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지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거나 치협에서 발행하는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책자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건강보험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되면 환자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를 의사 마음대로 면제해주거나 할인을 해선 곤란하다. 의료법 27조 3항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
치협이 개원가의 심각한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가칭)치과경영관리사를 전격적으로 도입키로 결정했다. 치협 치무위원회는 그동안 외국 사례 파악, 개원가의 설문조사,우송정보대학 방문 등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전에 있는 우송정보대학에 2017년 새학기부터 치과경영과를 신설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교육부의 승인까지 받아논 상태다. 개원가에서 구인란은 갈수록 더욱 가중되고 있음에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숙련된 전문보조인력이 진료업무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환자접수, 예약관리, 회계, 행정업무 등의 업무까지 떠맡고 있어 인력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치과위생사 1명이 근무하는 상당수의 치과에서는 직원 혼자서 도저히 이 업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처리할 업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정정도 연차가 되면 임상업무 보다 데스크 담당 업무를 선호함에 따라 진료현장에 있는 전문인력은 채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린 지 오래다. 이러한 개원가의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치협은 내원 환자 접수에서부터 환자 관리, 구강검진 청구, 직원 채용 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이 요구하는 각종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전북지부(회장 신종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원장 조원구)이 지난 16일 전북치과의사회관에서 청렴결의 서명식과 함께 서로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협조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전주지원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전주에 개설됐다. 이날 간담회에 전북지부는 신종연 회장을 비롯해 장동호 부회장, 김진선 부회장, 승수종 전주분회장, 양춘호 보험이사 등 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심평원에서는 조원구 전주지원장, 정석구 심사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총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한 인원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나 건의사항을 전했으며, 담당자의 답변이 이어져 서로의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종연 회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자 관계로 함께 협력하자는 말과 함께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어려움을 해소해 주길 당부했다.전북지부 제공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열·이하 비대위)가 지난 16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하루 전인 15일 의협이 개최한 ‘치과의사 미용 보톡스 시술 관련 기자회견’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긴박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협은 추무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치과의사가 미간, 이마 등에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면 안 되는 열 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과 치협의 지난 대법원 공개변론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의료계 맏형이라고 줄곧 주장해온 의협이 꼭 이렇게 기자회견까지 자청하면서 독선적이고 오만한 일방통행 식 소통을 했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내용이 법정이 아니라, 각 언론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됨으로써, 치의학과 치과의사에 대한 그릇된 이해와 편견을 공공연하게 조장했다는 점에서 성숙한 대응은 결코 아니었다. 게다가 같은 의료계 동료로서 치과의사들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기는커녕 폄훼하는 듯한 언사를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상생이나 화합의 의미도 찾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같은
대전지부(회장 이상훈)가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5000여명의 대전시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대전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사진.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이번 무료구강검진은 매년 40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구강검진은 대전시 관내 5,000여 유치원 아동들에게 실시됐으며, 구강검진에 참여한 대전지부 회원 50여명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또 대전지부는 같은 날인 9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치과계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는 한편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특히 대전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5월 22일 회원 자전거 타기 행사를 대청댐에서 개최한 것을 비롯해 ▲5월 28일 한화이글스 야구 단체 관람 ▲6월 2일 2016년 회원 단합 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