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이 일부 의료계 전문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치과기공업계의 경영 악화 원인을 ‘치과의 폭리 때문’이라고 몰아 세우고 ‘치과의 갑질이 너무 심하다’는 등의 발언을 마구 쏟아냈다.현재 고시돼 있는 레진상 완전틀니 등의 기공료도 언급하며 실제로 기공업계가 받는 평균 기공료가 턱없이 낮다면서 치과의사들을 폭리를 취하는 집단으로 매도하면서 ‘국민을 위한 급여화가 아니라 치과의사들을 위한 급여화’라고 치협을 성토했다. 이같은 김 협회장의 발언은 과연 치과계 유관단체장이자 상생과 협력을 이야기하는 치기공협회장의 입에서 나온 말인 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다. 발언 내용이 치협과 치과의사로서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인터뷰 내용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으면서 우는 아이 젖달라고 떼를 쓰는 방식이어서 치협으로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 김 협회장의 이번 발언은 치기공협회 총회 시즌이 다가오고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한 것을 십분 이해하더라도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다. 현재 치기공계가 처한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며 그동안 치기공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보험 보철물 현실화를 위해 복지부, 치기공협회
헌법재판소가 지난 12월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규정한 의료법 제56조 2항 9호에 대해 8대 1의 의견으로 위헌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 그래도 허위·과장광고 등 불법 의료광고가 판을 치는 상황인데 사전심의제도가 없어진다면 환자를 현혹하는 불법성 의료광고가 범람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이런 와중에 치협을 비롯한 의협·한의협 등 의료단체와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강남구보건소,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1월 25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의료광고 사후 모니터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니 다행이다. 또 복지부는 의료단체와 함께 광고·법률 전문가,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과 ‘의료광고 제도개선 전문가 TF’를 구성해 의료광고 제도 개선에 나간다고 하니 마땅한 조치다.민관단체들은 2월 중순까지 거짓·의료광고와 부작용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법처리를 병행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무엇보다도 불법 의료광고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으로 후속 개선작업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사후단속으로는 불법 의료광고 범람을 차단하고 환자에게 올바른 의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수상후보자 추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치과의사로서 봉사적인 삶의 실천에 헌신한 자를 선정하여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개인이나 단체의 제한없이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공이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과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이에 치과계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등에서는 본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수상후보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상 내역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상패와 부상 ◾ 심사방법 : 제출 서류를 통한 서류 심사◾ 진행일정 - 접수기간 : 2016년 1월25일(월)~ 2월26일(금) - 심사일시 : 2016년 3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개최 - 결과발표 : 2016년 3월 (예정) - 시 상 : 2016년 4월 23일(토)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류 제출 방법 ㅇ 제출서류 : 1. 공적조서 1통 2. 피추천자의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의 단체소개서 1통 3.
전국 치과의사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3만여 치과의사들과 미래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시선이 치협 대의원총회장에 쏠리고 있고 보건복지부 역시 이번 결정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치과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정착된 전문의제도를 통해 질 높은 진료를 받기를 희망하는 국민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돼야 하는 상황이다. 그만큼 이번 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치과계의 미래와 올바른 전문의제도 정착을 위한 전환점이자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엄중하고도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의미있는 날이기도하다.전국 각지에서 총회장에 나서는 대의원들도 다른 정기총회 때보다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만큼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대의원으로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심도있게 고민한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를 기대한다.전문의제도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큰 나머지 각 이해관계가 걸린 직역들이 총회장 주변에서 침묵시위나 호소 등 마지막까지 자기들의 요구사항과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돌발행동이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당부한다.또한 총회장에서는 자신들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왜곡된 내용으로 선
치과계 최대의 난제로 꼽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놓고 오는 30일 임시총회가 열린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논의되는 결과에 따라 전문의제의 운명도 현행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경과조치가 부여돼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지 판가름 난다.전문의제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미래를 예견해 대책을 세우기보다는 법리적인 판단에 따라 길을 찾아 왔다. 1962년에는 ‘제1회 치과의사 전문과목 표방허가 시험의 날’ 응시자가 전원 불참함으로써 전문의 시험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전문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 충돌로 제도 시행이 유보되다 일부 치과의사들의 헌소로 정부에 의해 전문의제도가 본격 추진돼 2008년 제1회 전문의시험이 치러졌다.현재로서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의 자격 기한이 올해 말로 종료되고, 전문과목을 표시한 치과의원은 표시한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 진료해야 한다는 일명 ‘전문과목 표방 금지’ 조항도 위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외국 의료기관에서 치과의사 전문의과정을 수료한 외국수련자에 대해 전문의 시험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조치가 지난해 9월 헌법불합치로 종결되면서 외국수련자에게 전문의 시험기회를 부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전문의제를 주관하는 주무부처인 복
■ 2016년 1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 치과계 언론이 최근 미국 유디치과의 상황과 1인 1개소법 위헌판결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전개를 기사로 다루면서 이 사안에 대한 비판이나 문제 지적은 일체 하지 않은 채 치협 집행부를 비판하는 데만 활용해 지탄을 받고 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사실보도만 충실하게 하면 될 일을 오히려 치협 집행부를 공격하기 위해 유디치과의 입장을 대변하듯 부각시키며 홍보해주는 역할을 자임했다. 이를 보는 독자들은 치과계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각에 서 있는 유디치과마저 치협을 흠집내고 선거를 통해 당선된 단체장을 현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악용하는 보도행태에 기가 막힐 따름이다.이 신문은 도대체 치과계의 발전과 미래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오직 치협 집행부만 공격하고 협회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지난번 기사에서는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촬영문제를 악용하며 탄핵을 부추기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기까지 했다. 거의 한 호도 거르지 않고 협회 회무를 악의적으로 비난하며 협회장을 사치와 환락에 빠진 어리석은 임금이라 하고 협회 이사들
본 협회는 치과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하여 안정적인 진료 환경 확보를 위하여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향후 1년간 참여할 주간사 등을 입찰 공고하오니 아래 서류를 구비 후 응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 1) 대 상:손해보험사 2) 계약기간 : 2016. 5. 1 ~ 2017. 4.30(1년간)3) 접수기간:2016. 1.25(월) 15:00 限 4) 제출서류:가급적 아래 형식으로 ① 신청 공문(대표 직인이 찍혀 있어야 함) ② 전년도 대비 보통 약관 보험료 제안 ③ 효율적 보험운영 특장점 등 ④ 실적표 ⑤ 회사 주요 연혁 ⑥ 재무제표5) 제출처 및 문의처: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81-7)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위원회 (Tel.02-2024-9255) 6) 참고사항: ① 모든 서류는 A4 용지 사용. ② 제출서류는 봉투에 넣어 밀봉 후 직인 날인 바람. ③ 심사 후 낙찰된 회사에 개별 통지함. ④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⑤ 제출된 서류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낙찰을 취소함.2 0 1 6 년 1 월 일대 한 치 과 의 사 협 회
■ 2016년 1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간호인력개편방안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이에 반발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법 통과에 따라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간호 및 진료보조에 관한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작업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개정 의료법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와 함께 간호조무사의 자격과 업무가 추가로 명시돼 있고 조무사의 자격과 업무 조항은 당장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있다.법 개정에 따라 간호조무사는 기존의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업무에서 벗어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되게 돼 치과의료기관에서 독자적인 업무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그러나 간호조무사의 업무가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됐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지금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 영역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간호조무사 뿐만 아니라 간호사 등 그밖의 간병지원인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인력으로 법에 명시됐다.이에 따라 간호조무사들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법적 정원 및 업무 등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른 보상체계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가뜩이나 대형병
치협이 오는 3월 6일 코엑스에서 개원정보 박람회를 연다.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저희 집행부가 새해 들어 최우선으로 추진할 일은 개원환경 개선”이라고 밝혀 치협이 회원 중심의 회무를 펼치는데 가일층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야심찬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어려운 개원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치협은 그동안 동네치과 살리기를 위해 금연치료와 노인요양기관 촉탁의제에 치과의사를 포함시키는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새해에도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보조인력 수급 사업에 더욱 노력해 나가는 한편 공약사업이기도 한 보험 2000만원 시대 역시 추진해 나감으로써 개원의들의 수입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특히 치협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치과의사로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개원환경 개선 및 청년 치과의사 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청년 치과의사 지원 별도회계’를 신설, 운영하면서 새내기 치과의사, 공보의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한 회무를 펼쳐 왔다. 또 청년 치과의사 지원을 위해 ‘덴탈 시니어 오블리제’ 사업을 펼쳐 선배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이번 개원정보 박람회를 주관하는 위원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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