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현재 2019년도 요양기관의 급여비용을 결정하는 수가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5월 11일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인 공급자단체 상견례에 참석해 “치과계의 경우 정부의 보장성 강화 추진정책에 적극 협조했음에도, 보험급여 진료비가 타 유형 보다 많이 증가해 수가인상에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치과계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이번 수가협상 시 반드시 반영돼야만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마경화 단장을 중심으로 한 수가협상단 역시 5월 24일부터 본격 실시된 1, 2차 수가협상을 통해 치과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치과계 보장성 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져 오다 지난 2016년 65세 이하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다. 특히 지난해 본인부담금이 30%로 낮아지면서 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진료비가 급증했다. 단순히 보면 진료비가 증가한 것 같지만 사실상 이 같은 현상은 기존 비급여가 급여로 편입된 것인 만큼 착시현상이 분명히 존재한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때문에 이 같은 증가분을 빼고 난 기관당 진료비는 의원이나 약국의 증가율과 크게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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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월 2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5·8 재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3개월여 치협 리더십의 공백을 끝내는 선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하지만 임기 2년짜리 단일후보 재선거인 탓에 회원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실제 최근 실시한 모의 투표율이 35%선에 그쳐 우려가 현실이 될지 염려되는 상황이다. 중요한 건 단독 후보가 출마했다고 해서 선거의 의미마저 작아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숫자에 상관없이 회원의 투표권은 늘 소중하다. 더군다나 치과계가 어렵게 이뤄낸 협회장 직선제가 제대로 뿌리내리고 꽃피우기 위해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번 5·8 재선거가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경우, 자칫 치과계가 어렵게 합의해낸 협회장 직선제 회의론이 불거질 수도 있다. 실제 의협의 경우 과거 전체 선거인의 10%도 안 되는 지지를 얻은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돼 대표성의 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낮은 투표율은 당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당락뿐만 아니라 향후 치협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의 회무 동력 및 정책 운영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치과계 회원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