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덴올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200명 가까운 인원이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는 교합디지털분석 장비인 T-scan과 Prescale 특징과 임상 적용사례를 공유해 호평을 받았다. 21일에는 비대면 학술집담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고, 사전에 동영상을 보면서 올렸던 질문뿐만 아니라 실시간 질의 응답이 오가는 등 적극적 참여와 뜨거운 열기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더 진행됐다. 이어서 또 다른 온라인 채널에서 이어진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학회 이사 소개와 부서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특히 치의학회 인준학회 준비와 추계학술대회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홍섭 회장은 “과학의 발전은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 요구도를 현실화하고 있으며, 치의학계에서도 진단과 검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이를 위해 치의학계의 진단 및 검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치의학회 인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 그룹이 2021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8월 12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한 1조 2596억원, 순이익 22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2% 감소했던 2020년 상반기(7728억원)와는 대조적으로, 전문치과 치료를 위해 소비자들의 가계 지출이 증가하면서 스트라우만 그룹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분기는 매출이 40% 감소했던 작년 3167억원과 비교해 108% 증가한 약 6590억원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료 기간 단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티슈레벨 임플란트 TL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Neodent, Medentika, Anthogyr와 같은 챌린저 브랜드 역시 6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강스캐너, 캐드캠, 3D 프린팅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부분의 경우 TRIOS, Medit, Virtuo Vivo를 주축으로 최근 Medit 구강 스캐너를 신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치아 교정 장치 브랜드인 Clea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협력을 맺고 중국 치과의사에게 최상의 임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오가 지난 8월 10일 상하이지사에서 캉젠먀오먀오 항저우의약유한회사(이하 MMM)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디오 김태영 부사장과 MMM CEO 린샤오핑이 대표로 참석해 심층적인 협력을 맺기로 합의했다. MMM은 치과 기자재, 장비 등을 판매하고 온라인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최대 치과 기자재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후 MMM이 소유한 5만명 이상의 고객 리스트를 공유해 디오의 제품,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 총괄 김태영 부사장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이뤄졌던 교육 서비스는 난케이스 시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오와 MMM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임상 서비스를 중국 치과의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7월 27일부로 디오나비 누적 식립이 50만 홀을 돌파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가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디오에 따르면, 2014년 출시된 디오나비는 작년 누적 40만 홀에 이어 월간 1만 홀 식립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다시 1년도 안 돼 50만 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정확하게 식립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결과다. 업체 측은 시술의 정확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갖춘 독보적인 기술력은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는 50만 번째로 가이드를 식립한 치과에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했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디오는 지금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뤄 나가며 디지털 진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번 50만 홀 돌파는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파트너로서 고객의 환경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해 주목된다.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메가젠임플란트 등 공동 연구팀이 골형성 및 골유착을 증진시켜 골다공증과 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일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치과계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JDR(IF=6.116) 9월호에 ‘Osteoconductivity of porous titanium structure on implants in osteoporosi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팀은 비글견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 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공성 티타늄 구조체를 임플란트 표면에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분말사출성형 공정을 이용해 기공이 서로 연결된 형태의 개기공 티타늄 다공체를 제작했으며, PIM 공정에서 팽창이 가능한 비드를 스페이스 홀더로 사용해 다공체 내 기공률과 기공 사이를 연결하는 페이스의 수 및 크기를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 해면골과 유사한 형태의 구조체 제작에 응용해 기존의 거친 표면처리법 중 하나인 RBM(Resorbable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이하 치구연)가 16일 따뜻한치과병원에서 병원동행서비스 고위드유 운영사인 주식회사 메이븐플러스(대표 김원종)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메이븐플러스는 따뜻한치과병원(대표원장 서혜원)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치료가 필요한 치매, 고령자 등 이동 약자의 원화한 진료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치구연과 메이븐플러스는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케이스 연구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병원 동행 서비스를 개발하고, 치매환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고위드유는 노인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문제와 자녀의 부모 부양 부담을 감소키 위해 시작된 병원 동행 서비스다. 지난 4월에는 네츠모빌리티와 함께 과기부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동약자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규제특례 기업으로 선정돼 수도권 지역에 병원 동행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수개조차량으로 병원 이동 후 병원 동행 매니저가 접수, 진료와 검사 등 당일 예약된 병원 일정을 돕고 다시 귀가까지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내 연조직과 경조직의 3차원 형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하는 장치 구강스캐너. 하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상당수 치과의사가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구팀이 구강스캐너 관련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을 미국치과의사협회지 JADA(IF=3.634) 8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이 369명에게 물은 결과, 구강스캐너를 사용 중인 응답자는 53%로, 이 중 91%가 구강스캐너 사용 경험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적 효용성이 주된 사용 이유로 거론됐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과 수월한 기공소와 커뮤니케이션 등도 뒤를 이었다. 구강스캐너의 사용의 주요 이점으로는 아날로그보다 좋은 결과가 1순위로 꼽혔다. 이어 ▲효율성 향상 ▲향상된 환자 지도·교육 ▲체어타임 감소 ▲다른 치과 전문가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간 구강스캐너를 활용 중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이상 구강스캐너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16%였으며, 5년에서 10년은 26%, 4년 이하는 58%로 파악됐다. 반면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47%가 구강스캐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 중인 한국롤랜드디지의 5축 덴탈 밀링기 DWX-52D가 높은 정밀도로 주목받고 있다. DWX-52D는 롤랜드 덴탈 밀링기의 차세대 모델로서, 드라이 덴탈 밀링기 DWX-51D의 후속 모델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형 아치형 및 기타 구강 전체 보철물의 밀링이 가능하다. 동시에 디스크 회전, 각도 변경이 가능한 5축 덴탈 밀링기다. 내구성이 뛰어나 가공 시 흔들림도 없다. 다양한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DWX-52D는 스핀들 회전속도가 6000~3만RPM이다. 내장된 밀링 버는 기존 모델보다 5개 늘어난 15개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가상 기계 패널을 통해 PC 작업 상태 및 장비를 편안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신기술도 탑재했다. 98.5mm 디스크용 내장 어댑터 6개가 포함된 신형 클램핑 시스템은 디스크의 원점을 유지한 상태로 재삽입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확성이 높아진 것. 디스크 삽입 및 장착 시 에러를 없애고 손상을 최소화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밀링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손쉬운 장비 관리를 위한 디스크 보관 랙이 설계됐으며, PMMA 가공 시 발생하는 분진이 전면 유리에 붙는 것을 방지
치협, 의협, 병협이 다시 한번 뭉쳐 민간보험사 이익만을 담보하는 공사보험연계법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개정되는 것을 전제로,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의견을 묻는 ‘공사의료보험 연계법 제정에 대한 자문회의’를 8월 6일 개최한 데 따른 것이다. 의료계가 올해 초부터 해당 법률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세우고 있음에도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며, 정부는 국민보험공단을 통해 하위법령 개정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해당 법률안은 복지부·금융위 공동으로 공·사보험연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현황 및 주요 사항에 대해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는 게 골자다. 문제는 위원회 심의대상에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중복 지급 방지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켜 보건복지부 장관과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를 활용토록 한 것이다. 이는 개인정보인 공적보험 데이터가 민간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치협 등 3개 의료단체는 “공보험으로서의 건강보험은 국민건강에 필수적인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인비절라인 하이틴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되는 남녀 각 두 명씩 총 4명의 청소년은 향후 2년간 인비절라인 공식 하이틴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비절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가자 개인 계정에 미소짓는 얼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 #인비절라인 #청소년교정 #모델구함과 함께 인비절라인 계정(@invisalign_kr)을 태그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8월 한 달간 응모한 참가자 중 남녀 각 5인으로 구성되는 총 10명의 청소년을 TOP10으로 선정,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투표는 인비절라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콘테스트 참여자 중 TOP10으로 성정되는 10명에게는 에어팟 프로, 그 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담당자는 “청소년기에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라도 말하거나 웃을 때 교정기가 드러나거나 응급상황 발생을 우려해 교정을 꺼리는 경우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치의학 팁이 대거 공유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계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치의학 팁’이라는 대주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노관태 교수(경희대)의 ‘디지털 덴쳐의 다양한 임상적용 및 고려사항’,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의 ‘디지털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현주소’,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디지털 비니어의 올바른 사용 설명서’ 강의가 제공된다. 이어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이 ‘스캐너와 밀링기 호환을 위한 고려사항’,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나만의 특별한 Clear Aligner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류재준 회장은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 비니어, 디지털 덴쳐는 물론 교정 영역까지의 활용과 스캐너, 밀링기 호환을 위한 고려사항 등 실제 임상에 도움되는 다양한 내용과 주제로 구성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방식의 치과치료를 준비하는 임상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마감은 8월 27일까지며, 온라인 등록 사이트 (http://kadd.or.kr/2021f
GAO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에서 22기 정규과정을 모집한다. GAO는 매년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22기 정규과정은 오는 8월 21일부터 GAO 청담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Boot Camp와 Level Up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8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심화과정인 Level Up 코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코스 당 총 6회로 구성된다. GAO 측은 이번 정규과정 코스가 기초부터 고급 술식과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 코스 모두 마지막 회차에는 연수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해 기수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AO 정규과정은 회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전 기수 강의부터 차후 진행되는 기수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특히 수술실 스텝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GAO 관계자는 “이번 GAO 22기 정규과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