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교정(Light Force)의 진수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가 2021 성인교정 심포지엄 ‘Expand Your Horizon with the Use of Light-Force Orthodontics’를 오는 4월 25일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 약력교정의 모든 것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윤식 교수(전 이화의대 교정과)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가 왜 필요한가’를 연제로 약력 교정의 임상적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전한다. 이어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을 통해 생물학적 이해와 적용, 효율적 적용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설측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 김영재 원장(이유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황현식 교수(미국 UOP 교정과 겸임교수)의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효율적인 Ligh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4월 온라인 월례회를 개최한다. KSO는 치과교정과 전문 치과의사의 학술단체로, 1992년 창립됐다. 매달 치과교정학의 최신 지견을 회원에게 전하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는 오는 4월 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연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나선다. 이 교수는 ‘성인 악정형치료-힘으로 하는 게 아니다. 봉합의 이해 및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 교수는 생물학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봉합의 최신 지견을 전해, 성인 악교정치료의 특성과 올바른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SO는 8월까지 예정된 월례회 일정을 밝혔다. 5월 14일에는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학교실)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비수술 교정적 비대칭치료’,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Periodontal biotype and clinical implications in orthodontics’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1일 Dr. Flavia Artese(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대) ‘Facial asymmetry : What are the limits? Expan
치과의사의 숙명인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없애는 방법을 전하는 특별한 강의가 열린다.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이하 연구회)가 제8차 전신치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오는 4월 24일 서울 강남구 아펙트타워 6층 캘리포니아미형치과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줌 온라인 강의도 병행된다. 이에 참가자는 보다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는 김성욱 원장(캘리포니아 미형치과), 유춘식(광명 유치과), 박만규(논현 수 치과), 이풍섭 원장(유니치과)이 나선다. 강연은 특강과 본 강연 2개 파트로 나뉘었다. 특강은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3차례 열리며 ‘목, 어깨, 허리 통증은 치과의사의 숙명인가?’를 대주제로 삼았다. 각 특강 주제는 4월 24일 ‘다리, 발 통증 예방과 치료’, 5월 22일 ‘턱관절 질환과 전신 질환의 연관성 검사’, 6월 19일 ‘턱관절 질환과 수면장애’다. 이어 본 강의는 7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부하고 치료받는 세미나!’가 주제다. 각 강의는 7월 17일 ‘치과의사의 목, 어깨 통증의 원인과 치료 Shortcut’, 8월
치협 ‘2020회계연도 하반기 감사’가 3월 26~27일 양일간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문철‧조성욱‧배종현 감사는 2020회계연도 하반기의 전반적인 회무‧재정과 함께 위원회별 업무활동을 되짚고 철저히 검증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총무‧회원민원처리‧재무‧치무‧의료광고심의 등 10개 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회원민의수렴의 2개 특별위원회의 감사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이튿날인 27일에는 학술‧수련고시‧국제‧경영정책‧공공군무 등 10개 위원회와 개원환경개선‧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의 2개 특별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북지부(회장 전용현‧이하 지부)가 치협 회원관리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권리정지회원의 보수교육이수 혜택 편취 근절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지부가 지난 2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부는 ▲치협 회원관리 프로그램의 시도지부 권리정지회원 표기 방안 마련 ▲소속 지부를 통한 회원의 면허신고 절차 방법 변경을 요청하는 등 5개 핵심안건을 논의하고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특히 지부는 치협 회원관리 프로그램의 시도지부 권리정지회원 표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부는 현재 치협의 회원관리 시스템으로는 각 시도지부가 타 지부 회원의 권리정지 유무를 판단할 수 없으며, 이 같은 사각지대를 악용해 일부 권리정지회원이 타 지부 보수교육에 등록해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편취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지부는 치협 회원관리 시스템에 권리정지회원을 표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소속 지부를 통한 회원의 면허신고 절차 방법 변경 촉구를 결의했다. 지부는 치협 정관에 따라 시도지부는 회원 자격에 관한 각종 사업의 권한이 있으나, 현재 면허신고는 치협에서만 이뤄
충남지부(회장 박현수)가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결의했다. 충남지부(이하 지부)가 지난 17일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총 61명의 대의원 중 44명의 회신을 바탕으로 결의를 마쳤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지부는 회비 미납 또는 장기연체 회원을 구분해 관리하고 이에 따른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반대로 성실 납부자에게는 가능한 혜택을 마련해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부는 지역 내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는 지난해 12월 2일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이 통과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협력해 가능한 제재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지부는 회원 간 과도한 광고나 환자 유인‧알선 행위 등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치과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풍토 조성에 나설 것을 알렸다. 더불어 지부는 상반기 중 비대면 보수교육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원활하지 못했던 회원의 보수교육이수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
치과계 위상 제고와 사회적 공헌에 앞장선 치과인에게 치협과 부채표가송재단이 공동 수여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의 10번째 주인공이 나왔다. 치협은 지난 3월 16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후보에 오른 두 단체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비영리의료단체 ‘함께 아시아’와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공헌단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다. ‘함께 아시아’는 지난 2010년 치과의료인 주도로 시작된 비영리의료단체다. 사회적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와 실천이 목적이며, 지난 11년간 76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펼쳐 왔다. 2017년에는 서울 소재 치과 16곳, 지방 소재 치과 1곳 등 총 17개 치과의원이 참여해 서울시 종로구에 치과진료소를 개소하고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함께 아시아는 스케일링과 같은 예방적 치료와 더불어 보존‧보철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치과 치료를 펼쳤다. 또한 이후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함께해 사회의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된 환자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orean Society of Digital Orthodontics‧이하 KSDO) 신임회장에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가 선출됐다. KSDO는 지난 14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및 임원진 다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대 KSDO 회장으로 성상진 교수가 선출됐다. 아울러 수석부회장에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치과교정과), 부회장에 곽 춘 원장(김해 바른이 치과교정과), 배성민 원장(대구 배성민 치과교정과), 총무이사에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교정과)이 선임됐다. 성상진 신임회장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온라인 학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교정임상 접목을 위한 R&D 분과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디지털교정연구회와 KADO의 통합 후 KSDO의 2번째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두 단체의 장점을 더 강화함으로써 KSDO가 한층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틀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고문으로 성재현 원장(경북대 명예교수), 박영국 교수(경희대학교), 경희문 교수(경북대학교),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백승학 교수
대한민국 치과교정학을 위해 평생 혼신의 길을 걸어온 큰 별이 졌습니다. 고 남동석 교수님께서는 교육자, 임상가 그리고 연구자로서 대한민국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창립 초창기 임원부터 회장, 명예회장에 이르기까지 각고의 헌신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걸음마를 떼고 창립 10여 년을 맞이한 1970년, 총회원 250여 명에 불과하며 여전히 척박하던 환경에서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차례로 역임하시고, 1985년 부터는 제13대 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회장 재임 시 회무보고, 회원동정, 집담회 초록 등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장을 마련하고자 학회 최초로 격월간 회보를 발행하셔서 회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셨습니다. 또한 춘계학술대회를 처음으로 신설하고 추계학술대회와는 달리 적절한 주제의 심포지엄 형태로 구성한 임상연구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균형적인 학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특히 전문의제도 문제를 꼭 실현시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문의 심의제도위원회를 구성하셔서 국민들이 전문적이고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치과치료의 혜택을 받기 기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의 멤버십 회원이 2500명을 돌파했다. DV mall은 지난 15일 기준, 누적 멤버십 회원이 2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DV mall 멤버십은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멤버십 가입 회원에게 재료비 할인 및 DV Point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DV mall 멤버십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으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지난 3월 2일부터는 DV mall 내 DV Point Shop에 입점해 연회비를 전액 DV Point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DV mall은 멤버십 회원 2500명 돌파를 기념해 DV mall 내 치과재료 구매 시 DV Point 사용한도를 기존의 15%에서 25%로 상향한다. 현재 DV mall 멤버십 회원은 DV패밀리 회원 5% 할인과 추가 5% 할인을 더해 상시 10% 할인에 DV Point 차감 할인 25%까지 합쳐,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더불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 배송이 지원된다. 더불어 DV mall 멤버십 회원에 가입할 시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되며, 특정 제품 구매 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기존에 오프라인 재료 구매
지역 결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이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 치과계 첫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개미꽃동산(대표이사 박종수 전 치협 의장)은 지난 8일 광주 은석치과로부터 25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광주 은석치과는 최숙희?조명훈?오로프?박정훈?엄송원 원장이 공동운영하는 치과로 매회 2회, 2곳의 사회시설을 선정해 기부와 선행을 계속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개미꽃동산을 찾는 지역사회의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배식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숙희 원장은 “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선배님의 뜻을 본받고자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장학금 지원, 공동체 기부를 계속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종수 이사장은 “개미꽃동산에 치과계 첫 후원이 이뤄졌다”며 “각박한 사회에 훈기를 불어넣는 선행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장애인치과 환경을 개선하려면 치과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내 유일 장애인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 스마일재단에 김경선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국내 장애인치과의료 환경을 개선하려면 범 치과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발기인 중 한 명으로서 지난 2003년 스마일재단 창립에 동참한 이래, 국내 장애인치과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지난 2월 22일 스마일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3년의 임기 시작을 알렸다. 김 이사장은 “어느덧 치과계에서 ‘선배’라고 불러도 될 만큼 시간이 흘렀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스마일재단의 봉사정신을 물려주고 싶다”며 “김건일 전 이사장을 비롯한 선임 이사장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2021년 사업계획으로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163명 지원 ▲이동치과진료 8곳 ▲장애인치과진료 네트워크 400곳 확대‧개편 ▲‘아삭아삭 캠페인’을 통한 장애인 무료보철사업 추진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대국민 홍보가 장애인치과의 미래에 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