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앞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치과의사협회가 모든 치과종사자의 백신 우선 접종 권한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요청은 특히 캐나다 온타리오주 치과의사협회가 주축이 됐으며, 현지 인터넷 언론인 글로벌뉴스(Global New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치과의사협회는 지난해 12월 4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배포 1회 차에 치과의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의 요청서를 보건부 장관에서 전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온타리오주 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욱더 크다며 우선접종 권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나 진료 보조 외에도 접수원에 이르기까지 치과 내 모든 인력에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지 치과의사인 나탈리 아처 박사는 “바이러스는 입이나 코로 운반되고 전파된다. 그런데 다른 의료직군에서는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료를 펼치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며 “코로나19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및 기타 병원환경의 종사자가 가장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의료분야에서 치과의사 및 종
신흥이 신규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하고 DV Point 증정 행사를 펼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치과계 활성화에 나섰다. 신흥은 신흥DV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를 위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흥DV캐피탈의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신용대출’은 첫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신용대출상품으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3.5%(3개월 CD연동 변동금리)다. 특히 신흥DV캐피탈은 신청과 상환의 유연성을 높이고자 개원 후 3년 내까지는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상환 또한 선택에 따라 3년 내에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신흥DV캐피탈은 신흥에서 100% 출자해 운영되는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진행하며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이는 등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신규 개원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과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흥은 이번 신용대출 프로그램에 이어 ‘신규 개원 친구
고품질 감염관리 제품을 제조하는 메디컴코리아가 의료기기등급 1등급 진료용 글러브로 개원가의 이목을 끌었다. 메디컴코리아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진료용 글러브를 특가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2월부터 1달간 메디컴코리아의 인터넷 쇼핑몰 메디컴몰(www.medicommall.co.kr)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시 커피 쿠폰, 웰컴팩, 세이프박스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병원 내 사용하는 글러브는 의료기기로써 진료별 적합한 글러브 사용이 필수적이다. 메디컴 코리아의 진료용 글러브는 환자 검진, 혈액 검사 및 환자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의료진의 오염을 예방하고 병원 내 감염 전파의 위험성을 낮춘다. 특히 메디컴코리아의 진료용 글러브는 의료기기등급 1등급을 받아 품질을 입증했으며, 품목별로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해 의료진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더불어 메디컴코리아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로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던 글러브를 언제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샘플신청 이벤트를 통해 직접 사용 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메디컴코리아는 수술용 글러브, 마스크, 멸균 롤 등 병원 내 감염관리에 필요한 고품질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지원 비영리 재단인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치과 진료소인 더스마일치과가 ‘장애인 치과주치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더스마일치과는 지난해 12월 영등포 나로센터에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로 센터를 이전하고 초대 센터장인 이긍호 교수에 이어 2대 센터장으로 김우성 박사를 1월부로 공식 임명하는 등 전환점을 맞았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21일 더스마일치과의 장애인 신규 지원사업인 ‘장애인 치과주치의’ 프로그램 실시를 알렸다. 더스마일치과의 장애인 치과주치의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장애 특성과 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식 구강건강관리 과정이다. 이를 통해 더스마일치과는 지역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받을 기회의 폭을 넓히고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민여진 스마일재단 사무국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을 부산 및 대구, 제주 일부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전국 규모도 아닌 데다 프로그램의 내용도 한정적인 편”이라며 “스마일재단 또한 지역적인 한계가 있지만 프로그램 내용을 더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구성해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민 사무국장은 “더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작년 대비 1.5% 상승한 8720원이다. 이를 주 40시간 기준, 주당 유급주휴 8시간을 포함해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이다. 그런데 여기에 임금 명목으로 산입하는 식대나 교통비 등의 현금성 복리후생비, 정기상여금을 잘못 책정할 시 실제로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불하고도 법에 저촉될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180만 원의 기본급에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포함해 최저임금인 182만2480원 이상의 급여를 지불했음에도 경우에 따라 최저임금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기본급이 최저임금(182만2480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가 없더라도 최저임금법에는 저촉되지 않는다. 단, 숙소의 월세나 식대가 아닌 직접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통화 이외의 현물로 지급하는 임금은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2019년 1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된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정기상여금과 현금성 복리후생비는 최저임금 미산입 비율을 매년 점진적으로 축소해 오는 2024년 이후에는 전부 산입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상여금과 현금성 복리후생비의 최저임금
최첨단 3D 교정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DONS(대표이사 조헌제)가 무료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 3D 교정진단 프로그램 ON3D를 이용한 화상세미나가 1월 25일과 2월 8일 양일간 열린다. 세미나에는 연자로 조헌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며, 3D 교정진단법의 모든 것을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1월 25일 강연에서는 ‘3D Superimposition : Normal Growth, CⅡ Growth Modification, Mx Protection with Plate Anchorage’를 주제로 3D 교정 진단의 활용법을 전한다. 이어 2월 8일 강연은 ‘3D 진단법 : 3D Systemic Analysis’를 주제로 3D 교정 진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강연을 펼친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파노라마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신흥이 Untact A.T.C Annual Meeting 2021(이하 Untact A.T.C) 개최를 기념한 특별 온라인 전시회 ‘Untact A.T.C DV on World’(이하 DV on World)를 연다. DV on World는 Untact A.T.C 개최 기간과 동일한 2월 1일~21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Untact A.T.C 등록자들을 위해 등록비와 같은 DV Point 2만 점을 제공한다. 또한 DV mall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DV on World에서는 임플란트 패키지를 비롯한 여러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누적 생존율 99.86%를 자랑하는 ▲Luna S 등 SIS 임플란트 신규 유저를 위한 ▲SIS 임플란트 패키지가 소개된다. 또한 임플란트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Bite Impression Coping과 픽스처 주변 골 삭제를 돕는 ▲Bone Profiler, 상악동 점막 손상을 최소화해 Untact A.T.C의 Live Surgery에서 주목을 받은 ▲SIS Sinus Kit, 장기간 임상으로 인증된 골이식재 ▲InterOs
현재 내 치과의 정확한 가치는 얼마일까. 의문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이 출범했다. (주)엠디캠퍼스(대표이사 김성진)가 지난 4일 ‘한국병원가치평가원’(센터장 박현식)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엠디캠퍼스 산하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은 통계적 기준을 활용해 병원의 합리적 가치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자 설립됐다. 현재 개원가에서는 안정적인 개원을 위해 인수개원 및 공동개원을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병원가치평가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병원가치평가’란 병‧의원의 가치를 객관적인 수치(금액)로 평가하는 행위로 양도인수, 지분참여, 공동개원 해지, 진료흐름 및 현황파악 등 경영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적용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병원가치평가 분야는 객관적인 기준이 부족해 이해당사자 간의 불필요한 충돌이 야기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한국병원가치평가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 이해당사자 간의 합의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치협 또한 지난 2019년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의 ‘치과병의원 경영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병원가치평가의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주희중 회장이 김양근 전 회장 소송단이 제소한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 1심에서 패소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아, 치과계 2개 단체가 선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게 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이하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김양근 치기협 전 회장 소송단이 제기한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에서 주 현 회장의 당선을 ‘효력 없음’으로 판결했다. 특히 이번 1심 판결은 지난해 2월 24일 치러진 대의원총회 전체 선거를 무효로 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주 회장 외에도 선출직 임원인 감사와 의장단 또한 당선 무효의 위기를 맞았다. 선거 당시 치기협은 투표 과정이나 절차적 착오로 갖은 문제와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상대측 후보로 나섰던 김 전 회장이 선거무효를 주장했으며, 당선된 주 현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선거효력 및 직무집행가처분신청 등의 법적 조치에 나섰다. 이때 주 현 회장은 “당시 양측이 회의를 거쳐 모든 문제의 합의를 이룬 사안”이라며 관련 문제를 일절 부인했다. 또한 이후 김 전 회장이 신청한 직무집행가처분신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업이 정부의 정책자금융자 대상에 포함됐다. 본래 보건업은 정책자금융자 예외 대상 업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악화한 일선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돕고자 한시적 예외 적용을 받았다. 특히 병‧의원은 상시근로자수의 제한 없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므로 융자를 고려 중인 치과는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좋다. 정책자금융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하 중진공)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기한은 예산소진 시까지다. 현재 중진공 정책자금융자 예산 규모는 5조4100억 원이며, 6개 세부 융자 부문으로 나뉘었다. 이 가운데 병‧의원은 긴급경영자금(일시적경영애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긴급경영자금의 융자규모는 5000억 원이다. 정확한 융자 신청이나 부문, 심사에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 신청한 의료기관의 조건이나 형태, 지역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에 소재지 중진공 지부 상담을 필히 받아야 한다. 신청서와 각종 필요 서식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영애로 사유로 인해 일정부분이상 피해를 본 일시적 경영애로 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경영애로 사유는 ▲코로나19 피해 ▲고용위기 또는 산업위
스크루와 시멘트 없이 원터치로 간단하게 보철물을 체결할 수 있는 임플란트보철 시스템이 나왔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조업체 (주)위드웰임플란트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클릭 결합 방식의 임플란트보철 시스템 ‘Click Fit’을 출시했다. “임플란트보철? ‘클릭’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Click Fit’은 보철물을 드라이버나 손으로 눌러 간단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보철의 전 과정을 간소화해 진료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라운 분리 또한 간단해 보철물의 수리, 잔여시멘트제거, 임플란트주위염의 처치, 실제적인 정기 검진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어버트먼트는 픽스쳐와 고정된 상태로 크라운만 분리되는 구조를 가져 보철물의 유지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Click Fit’은 실린더 내부의 티타늄스프링이 어버트먼트와 강한 힘으로 결합해 기능 중 탈락하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어버트먼트와 실린더의 이중구조를 통해 과도한 저작력에도 픽스쳐가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한다. 이 밖에 ‘Click Fit’은 ▲‘클릭’으로 체결하는 아주 간편한 Pick-up Impression Coping과 Healing
“Untact A.T.C 2021를 통해 국내 임플란트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습니다.” 매년 임플란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하 Untact A.T.C)이 오는 2월 1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Untact A.T.C는 ‘Vertical Bone Augmentation RETURNS’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 급의 연자들이 모여 임플란트 수술의 난제인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의 명쾌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특히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은 이번 Untact A.T.C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난제인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의 잘못된 해석을 바로잡고 통찰력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 시스템과 컨셉이 바뀌는 만큼 새로운 테크닉으로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을 펼치면 얼마든지 다시 성공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돌아가 치료 옵션들을 정리하고 해결하는지를 폭넓게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오 조직위원장은 국내 최정상 급 임플란트 연자 5인의 강연을 소개했다. Untact A.T.C에서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은 수직‧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