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가 호남권 회원들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지부 학술교육 및 전국 회원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이다. 통치학회 광주전남지부 창립 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30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평강홀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 학술대회에는 11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진료과)가 ‘최근 이슈가 되는 치과에서의 응급상황’, 한상운 원장이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10~15년 장기간 예후관찰과 더 나은 미래로 한발 더 나가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총회에는 정복영 통치학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전북지부의 양춘호 지부장, 제주지부의 이남권 총무이사가 참석해 광주전남지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총회에서는 박창헌 원장이 통치학회 광주전남지부 초대 회장에 선임됐으며, 형민우 원장이 감사를 맡게 됐다. 박창헌 회장은 “치과진료는 환자의 전신상태 평가와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진료가 필요한 만큼, 통치 광주전남지부가 창립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임상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회원과 함께하는 지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연을 한 박원서 교수, 한상운 원장, 후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GBR의 효과, 임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운 임플란트 케이스에 대한 극복방법을 한 번에 알려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휴덴스바이오가 마련한 ‘골든타임(Golden Time), 고민타파: 고민하는 그대에게’ 세미나가 오는 1월 12일(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OCP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OCP를 기반으로 하는 골이식재 ‘Bontree+’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합성골에 대한 세로운 인식을 개원가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OCP 골이식재의 임상적 효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오전에는 박정철 원장이 ‘육하원칙: OCP-누가, 어떻게, 왜 쓰고 있을까’, 민경만·창동욱 원장이 ‘기사회생: 초기, 후기 실패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써의 OCP 활용’, 김선재 교수가 ‘보철 고민 산책-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단상: 깊심 vs 얕심’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조영진 원장이 ‘보철 고민 산책-애매하게 식립된 임플란트!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열린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서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템 미국 지사에서 후원한 것으로, 미국의 치과대학을 막 졸업한 젊은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실습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고도화된 수술 기술을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이론뿐 아니라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실제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라이브 서저리 교육은 현장 실습을 통해 수술 절차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수술 기술을 배우며,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수술을 진행했다. 오아시스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들이 수술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중요
차세대 골이식재를 생산, 판매하는 ㈜휴덴스바이오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상이군인들을 돕기 위해 자체 기부활동을 기획, 약 1억여 원 상당의 골이식재를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할 수 있는 특수방문 허가를 득해 지체 없이 이뤄졌다. 금번 기부는 우크라이나에 소재하는 Superhumans Center라는 상이군인 재활센터에 이뤄졌다. Superhuman Center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영부인이 설립에 관여한 기관으로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의 아들 하워드 버핏, 버진항공의 리차드 브랜슨, 유럽 락 그룹 스팅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상이군인의 치료를 위해 지속 투자하는 현지 최고의 시설을 보유한 재활, 치료 센터이다. ㈜휴덴스바이오가 지원한 골이식재는 차세대 골이식재로 OCP(Octa-Calcium Phosphate)를 주 성분으로 하는 Bontree®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골이식재에 비해 신생골의 생성이 빠르며, 최종적으로 환자의 뼈로 치환되는, 획기적인 물리, 화학적인 특성을 지닌 골이식재로 사람유래 골이식재인 동종골의 성질을 지녀 시장으로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다. 또 기부를 준비하는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11월 21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HUP) 및 펜실베니아치과대학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HUP 구강악안면외과 Chair인 Le 교수, 악안면보철재활센터장인 장명우 교수와 만나 연구교류 활동 및 전공의 파견에 대해 협의했다. 또 치과대학(Penn Dental) 학장인 Wolff 교수와 대학원 간 연구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밖에 7대 학장을 역임한 치주과 Walter Cohen교수의 Memorial Lecture에 참석 후 귀국했다. 이 밖에 김 교수는 현지에서 구강악안면외과 TMJ 인공관절을 개발하고 수술 및 많은 강연을 했던 Peter Quinn 교수의 동정도 살폈다. 김선종 교수는 “20년 만에 펜실베니아대학병원과 치과대학을 방문해 새롭게 발전하는 치과대학 및 병원의 신관 신축 등 양적, 질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룬 모습을 봤다”며 “서울대행정대학원에서 의료정책행정학을 공부한 입장에서 의료행정분야를 더 연구하고 경험해서 향후 의료계에서 좋은 역할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갖게 한 뜻 깊은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광주지부가 연말 회원 단합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50여 명의 치과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음악으로 교감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앙상블 블랑’이 나서 번갈아가며 판소리 창법과 가곡의 창법으로 노래하며, 더불어 피아노의 재즈풍 반주와 플루티스트의 품격있는 음악도 가미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아름다운 나라 등을 비롯해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 Champions’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5명의 임원진이 블랑과 함께 Butterfly를 함께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과 소통의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희망합니다’란 염원을 담아 외친 동영상을 상영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전북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창회(이하 전북치대재경동창회)가 지난 11월 16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첫 번째 연자로 김경아 교수(전북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가 나서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임상의가 맞닥뜨릴 수 있는 판독의 어려움과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시작부터 열정적이었던 학술집담회는 황성연 원장의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 강의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치수 재생 치료의 현주소를 통해 보다 근거에 기반 한 치아 살리기 주제를 탁월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오상훈 원장의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는 임상에 발 들이지 얼마 되지 않은 5년 차 미만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끝으로 오 철 원장의 ‘곰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교합조절법’에서는 저연차에서 고연차 임상의에 이르기까지 원 포인트 레슨과 같은 정교한 강의가 이뤄졌다. 정경철 전북치대재경동창회 회장은 “앞으로도 재경동창회는 끈끈한 동문들 간의 애정만큼이나 열의 넘치는 학구열을 통해 더욱 발전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11월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UCSF 치과대학(School of Dentistry)에서 튀니지 출신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첫 미국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UCSF 치과대학의 저명한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치과 기술과 연구 동향을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r. Anthony Pogrel(구강외과 교수)은 치과 임플란트 핵심기술인 Sinus Lift와 Ridge Split을 소개하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Dr. Lin(치주과장)은 미국 치주학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신 Soft Tissue Grafting과 Management의 트렌드를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치주학의 최신 동향을 전달했다. Dr. Sharma(보철과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 대상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보철 옵션을 장기 증례 중심으로 공유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아프리카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치의학의 기술과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북아프리카 지역 치과의사들은 주로 유럽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왔으나, 이
김종훈 전 치협 선관위원장(전 치협 부회장)의 딸 김민정 양이 심상윤 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일시: 2024년 12월 21일(토) 오후 5시 30분 ■장 소: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 (02-3443-5670)
소아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CDC어린이치과가 ‘Digital Work Flow in Pediatric Dental Office’라는 대주제로 주최하는 세미나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CDC어린이치과 청담본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2006년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이재천 원장이 진행을 맡아 진행하며, Digital Dentistry 분야 연구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첫 강의는 허민석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istry : from Diagnosis to Digital Solution’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김현태 교수(서울대 소아치과)가 ‘Digital technology in pediatric dentistry: contemporary applications and future perspective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장정호 원장(연세수치과 교정과)이 ‘AI를 활용한 원내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우수한 임상능력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통합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원 대한통합치과학회 부회장(조직위원장)을 포함해 학회 임원진, 모든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의 수련의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증례발표 전 각 수련기관의 모든 수련의들이 1시간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채점을 완료해 수련의 개인 및 각 기관에 성적을 공유했다. 수련의들은 각자의 점수를 확인하며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측은 “이는 앞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 중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공의 증례뱔표에서는 연세치대병원 김창현·류현수, 단국대치과병원 김윤정, 보훈병원 서봉건 등 총 4명의 3년차 수련의가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치과 공포증 환자의 전신마취 하 구치부 수복 증례’를 발표한 단국대 김윤정 수련의가, 우수상은 ‘예후 불량한 상악 잔존 소구치의 치근지대치(Bare root) 활용 및 상악 피개의치 제작’을 발표한 연세대 김창현 수련의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
대한치과보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 강의실에서 열린다. ‘변화의 시대, 보험변화의 전반적인 점검’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보험 관련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나누며, 임상증례·포스터 발표 등도 진행된다. 학술강연은 치과 보험에 대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지식을 담은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최근 심평원의 심사기준’을 주제로 실제 사례와 심사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신영석 부위원장이 ‘상대가치의 이해’를 주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3차 상대가치 변화와 의미 등 전반에 대해 논하며, 이어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이 ‘자동차보험 청구 이해하기’를 주제로 자동차 보험의 실제 청구사례와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오보경 학회 부회장이 ‘개원가에서 많이 하는 청구 실수와 개선 방향’, 박종숙 실장(랜더스치과)이 ‘이런 보험 청구도 가능하다’, 이수정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보험청구의 전반적 변화’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치과 보험청구와 관련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