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7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주제로 국내 신경병성 통증 권위자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총 네 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하며, 첫 번째 연자로는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주제로, 이어▲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을 주제로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를 주제로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사전등록은 학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 메뉴를 이용해 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단 모든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KF94)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주켜야 하며, 강의실 입장 전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 착용시 입장이
대한치주과학회 전 회장이자, 현 고문인 전 원광대 학장 신형식 교수가 지난달 30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빈소 :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 ■ 발인 : 2020년 6월 2일(화) 오전6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치과병·의원 코로나19 방역 지침 개정판을 지난 5월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나온 지침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이번 지침에서는 코로나19가 점차 누그러지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치과 진료를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 업데이트 항목으로는 병원 내 시설과 장비 세팅 및 소독·살균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우선 환자에게 손 위생 및 기침 에티켓 등을 안내하기 위한 표지판 또는 포스터를 병원 입구, 대기실,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에 게시한다. 또 60~90% 알코올, 손 세정제 등도 각 장소에 비치해야 한다. 환자 접수 데스크에는 유리 또는 플라스틱 창을 설치해 직원과 환자 간의 접촉을 최대한 막아야 하며, 대기실 의자 간격은 최소 2m가량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 장난감, 잡지 등 청소·소독이 힘들고 여러 사람을 거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대기실에 두지 않도록 한다. 특히 환기 시스템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공기 흐름은 환자 대기실 및 접수 데스크에서 진료실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 진료실 또는 화장실 발생하는 에어로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 화장실의 환기 시설도 지속해서 가동해야 한다. 진료실 청
골치밀화(Osseodensification)를 이론부터 임상 증례까지 총정리하는 강연이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이하 OD 아카데미)'가 오는 6월 인천(2일), 서울(9일), 대구(18일), 창원(27일) 등에서 개최된다. 강연에서는 골치밀화 기법의 과학적 배경을 이론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임상에서 사용법, 주의사항, 장·단점을 Early Loading, Sinus Lift, Ridge Expansi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등 여러 케이스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돼지뼈 D4 bone(골질 개선), Sinus ift, 임플란트 식립 등을 통한 연자 데모 시술 및 핸즈온 실습도 제공된다. 한편 OD 아카데미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특강을 시작으로 3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특강에서는 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성화를 이룬 바 있다. 메가젠 측은 “이론과 핸즈온을 통해 골치밀화를 고찰하고, 실증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여러 임상 케이스에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의 핸즈온 워크숍이 수강생의 열띤 성원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가 지난 5월 19일 ENDO 핸즈온 워크숍 2020을 열었다. 지난 2019년 5월 Astra 연수회를 통해 시작된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 핸즈온 워크숍은 임플란트·엔도·수복 핸즈온 코스를 월 1회씩 꾸준히 전해, 수강생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는 핸즈온에 특화된 최신 설비 환경을 조성해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 한층 세밀한 세미나 진행을 통해 진료 시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을 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16명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각 세미나를 진행,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핸즈온 강의 전용 구강 마네킹 등 자체 제작한 최신 장비를 좌석마다 비치해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 연수회는 오는 6월 17일 유한 엔도 핸즈온 연수회를 앞두고 있으며, 7월 4일 유한 수복 핸즈온 연수회, 7월 19일부터는 Astra 연수회를 3회 코스로 예정해둔 상태다. 이외에도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는 내부 전시장을 운영, 덴츠플라이시로나 임플란트, 워랜텍 임플란트, 골이식재, 덴츠플라이시로나 재료, 타액
유튜브 생방송으로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나누는 자리가 5월에도 이어진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회당 2000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ase Discussion’을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달에는 연자 3인이 강연을 펼친다. ▲12일에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Esthetic Implant Position and System for Esthetic Emergence Profile’ ▲19일에는 조영채 원장(압구정스마일치과)이 ‘Sinus-crestal 접근을 이용한 임플란트 이야기’ ▲26일에는 이주환 원장(연세삼성치과)이 ‘Implant protsthesis 임플란트 보철물 설계, 그냥 기공소에 맡기겠습니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이 ‘Osseodensification bur를 이용한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 Sinus graft’를 주제로 Densah Bur를 이용한 골질개선 및 골이식을 동반한 상악동 수직거상과 R2GATE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을 라이브 시술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 메가젠 대표이사)이 치과의사와 사업가로서 걸어온 지난 35년을 되돌아본 자서전을 최근 출간했다. 박 원장은 책을 통해 '투명 경영, 사람 중심 진료 철학'을 강조하며 미르치과 개원과 메가젠 설립 일화는 물론 학업, 군생활, 연애, 결혼 등 개인사, 한국 치의학의 변화 등을 가감없이 담았다. 또 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한 아버지와 레지던트 시절 인생의 전환점이 된 토마스 한 선생님과 만남, 학교 선후배 사이던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 영호남 지역 차를 극복한 류경호 원장과의 교류, 해외 첫 유럽 수출길을 열어준 닥터 소헤일 베샤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도입할 수 있게 해준 김종철 원장 등 현재의 그를 있게 한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치과 개원부터 미르치과병원 설립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 전국 미르치과 개원까지 과정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가젠의 창업과 경영, 기업 확장, 첫 상장 실패와 거대기업의 지분 투자 이후 발생한 분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사업가 입장에서 담담하게 기술했다. 자서전 말미에서는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 ‘치과 치료에 불만인 환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전동 칫솔이 일반 칫솔과 비교해 플라크 제거 효과가 6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월등한 효과를 입증했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 공식 저널인 ‘국제치과저널(International Dental Journal)’에 최근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AI 전동 칫솔은 기존 칫솔과 비교해 플라크 제거, 치은염 개선 등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했다. 연구에서는 8주간 AI 전동 칫솔의 플라크 제거 및 치은염 개선 효과를 기존 일반 칫솔 및 초음파 칫솔과 비교했다. 일반 칫솔 또는 초음파 칫솔 연구에는 각각 110명, 90명이 참여했다. 치은염 개선 효과를 위해서는 미국치주과학회와 유럽치주과학회가 정한 기준을 토대로 잇몸 출혈 부위가 10% 미만인 경우를 잇몸이 ‘건강한’ 상태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AI 전동 칫솔은 일반 칫솔이나 초음파 칫솔과 비교해 플라크 제거 및 치은염 개선 효과가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일반 칫솔과 비교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AI 전동 칫솔은 잇몸 부위 플라크 제거 효과가 6.25배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은염 개선 효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는데, AI 전동 칫솔 사용자의 경우 잇몸
이상훈 협회장이 취임 후 첫 민생탐방에 나섰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회무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치과 병‧의원 6곳을 순방, 민심 살피기에 나섰다. 이번에 이 협회장이 순방한 곳은 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원장 조성근), 에투알드서울치과(원장 이장욱), 마석타임치과의원(원장 최승린), 연세유라인치과의원(원장 이창제) 등 4곳의 치과의원과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서병무) 등 2곳의 장애인 치과진료 시설이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개원가의 코로나19 피해 대책, 보조인력난, 여러 보험수가 문제 등의 민생 현안이 두드러졌으며, 장애인치과전문의제 도입, 회원 복지제도 및 혜택, 덤핑치과, 과잉 광고 척결 등도 화제에 올랐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구인난 여전 현재 개원가의 ‘고충 1순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였다. 최근 치협의 대회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는 최대 35%, 수입은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될 만큼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성동구에 개원한 조성근 원장은 이 협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치과병·의원의 환자와 수입이 최대 35%,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은 환자와 수입이 각각 48%, 47% 감소해 더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은 지난 4월 말 공동으로 시행한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조사 결과’라는 제하의 이슈리포트를 11일 공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치과 개원의 3189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환자 수와 매출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치과의사는 전체의 95.5%로 대부분이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98.4%로 어려움이 더 컸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의 평균 환자 감소율은 ▲1월 16.5% ▲2월 25.6% ▲3월 34.9% ▲4월 33.6%였고, 평균 수입 감소율은 ▲1월 17.7% ▲2월 24.7% ▲3월 33.8% ▲4월 34.0%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기 시작한 2월부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월까지 추가 경비 증가율은 평균 11.9%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환자
건축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치과의원의 모습은 어떨까? 치과의사 출신임에도 건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단국대 건축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태종 교수가 ‘치과의원의 공간구성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는 질병, 인간, 사회적 관계에 따라 치과의원 공간의 특징을 살펴보고, 치과의원 건축 계획과 관련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분석 결과는 기존 치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새롭게 조정하는 데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 교수 연구팀은 건축학의 공간분석방법론 중 ▲그래프이론 ▲시각적 접근과 노출이론 ▲공간구문론 등을 이용해 치과의원의 공간구성을 분석했다. 먼저 ‘그래프이론’에 따르면 치과의원은 주요공간인 출입구, 대기실, 진료실 등과 그 외의 공간인 관리실, 진료보조실로 구성됐다. 치과의원은 ‘결합형’과 ‘분리형’ 등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결합형은 진료실과 대기실이 결합한 것으로 출입구, 대기실, 진료실이 서로 연결되며 보조공간은 진료실과 연결됐다. 분리형은 진료실과 대기실이 복도로 연결돼 있으며 복도를 중심으로 진료보조실, 관리실 등이 배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각적 접근과 노출이론’에 따른 분석
치과보험청구사 3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합격을 향한 왕도로 소문난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의 ‘2020년 치과보험청구사 3급 실무이론’, ‘2020년 치과보험청구사 3급 해설 및 예상문제’가 출간됐다. 치과보험청구사 3급 실무이론은 일년에도 몇 번씩 바뀌는 치과건강보험의 변경사항 및 추가사항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기본적인 이론에 토대를 두고 필수적이고 일반적인 처치를 중심으로 탄탄히 풀어냈다. 또한 ‘치과건강보험 상식!’, ‘잠깐!’, ‘예제로 알아보는 산정기준’ 항목을 통해 임상에서 잘못 알려진 치과보험의 기초지식과 산정기준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꾸렸다. 치과보험청구사 3급 해설 및 예상문제는 실무이론 및 심평원 고시, 심사사례와 관련한 해설을 수록해 치과보험청구 전반의 이론적 이해도를 높였다. 동시에 시험대비 노하우, 기출문제의 정답 및 해설, 나아가 다양한 유형의 예상문제까지 수록해 독자들의 치과보험청구와 관련한 문제해결능력이 골고루 증진될 수 있게끔 완벽히 구성됐다. 출판을 한 군자출판사 측은 “3급 실무이론과 해설 및 예상문제는 단순한 시험대비 교재를 넘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치과건강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