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치과의원을 포함한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노무 관련 컨설팅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을노무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마을노무사 사업은 치과의원 원장을 포함한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 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호는 물론 노동환경까지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으며, 현재 128명의 마을노무사가 활동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컨설팅 대상은 치과의원 등 3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한 서울시내 사업장으로, 컨설팅은 마을노무사가 사업장을 2회 이상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 시 마을노무사가 사업주와의 밀착 상담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임금관리 ▲노동 및 휴게시간 부여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현황을 진단한다. 또 ▲신규직원 채용 시 유의점 ▲4대 보험 가입 시 유의점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사업주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한다. 아울러 두 번째 방문 시 ▲직원관리 필수 서류 양식 제공 및 작성 방법 안내 ▲사업장에 적합한 노무관리 방안 안내 등 사업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그 밖에
최소침습 임플란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치료 노하우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는 지난 1월 23일 AMII 대전 임상교육원에서 이영욱 원장(덴타피아 치과)의 ‘새롭고 특별한 임플란트 임상강연, 이제는 선택해야한다’를 주제로 Ch. AMII Live Seminar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영욱 원장은 현재 변화하고 있는 임플란트 패러다임을 자세히 설명하고 ▲앞서가는 치과의사가 선택하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의사와 환자가 모두 선택하는 프리미엄 매직코어 임플란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스마트 치과 경영 등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이론과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치료기법을 선보였다. Ch. AMII Live Seminar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지역 내 직접 수강이 가능하다. 전국 AMII 임상교육원 또는 지점에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해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한 접근성을 높였다. 한 수강생은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임상케이스까지 다뤄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임플란트 기초 개념과 실전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초심자를 위한 강연이 찾아온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2021년 상반기 Gold Course를 오는 3월 13일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8회에 걸쳐 ‘OF DENTIS’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플란트 기초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 예후 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치료과정과 단계별 치료법,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꼼꼼하게 짚을 예정이다. Gold Course는 실전형 연수회라는 수식에 걸맞게 실습 전 회차 모두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연자와 수강생 간 1:1 교육을 통해 실전 술기를 다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와 관련 Team CTS는 연수가 끝나고도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연자들의 진료 철학을 공유하고, 임상 꿀팁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해부방사선, 마취약리학 ▲임플란트의 종류와 선택, 치료계획과 생역학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술(Single) ▲2차 수술과 Soft Tis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최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를 오픈, 2월 27일 첫 세미나 개최 이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는 최대 6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덴티스 신제품 외 다양한 핵심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쇼룸, ‘OF DENTIS’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오픈형 강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각 세미나실에는 FHD 초대형 LED가 설치됐으며, 계단식 강의장을 갖춰 임상 강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다. 단독 강연은 최대 60명, 핸즈온은 동시 최대 40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교육·문화 서비스 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취지에 따라 세미나실 로비 공간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로비는 세미나에 참석한 개원의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동시에 상호소통이 가능한 강연장이라는 설명이다. 덴티스 측은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라는 공간이 교육, 문화의 장뿐만 아니라 치과계 종사자들을 이어주는 커뮤니티가 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간호조무사 노조설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8일 온라인으로 1차 회의를 열어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간호조무사 직종노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간무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간호조무사 노조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경과보고, 간호조무사 노동 권리 실현추진 자문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간호조무사 직종노조 설립 관련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호조무사 노조는 기업별 노조가 아닌 직종 노조로 설립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간호조무사 과반 이상이 의원급(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어 기업별 노조 설립이 어렵고, 간호조무사 직종 공동 이해와 요구 실현을 위한 조직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간호조무사 노조설립 추진위원회는 전국 각 시도회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발기인을 모집하는 한편, 간호조무사 신문과 홈페이지 등 간호조무사 관련 온라인 매체를 통해 간호조무사 노조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발기인을 모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직종 노조설립 절차와 일정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와 외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조설립 시 성격, 활동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늘(9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를 찾아 간호조무사 고충을 듣고, 처우개선 및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과 간호조무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간호조무사분들이 너무나 수고해주셨다”며 “간호조무사 덕분에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으니 조금만 더 수고해주기를 부탁드린다. 빨리 집단 방역이 이뤄져 휴식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처한 열악한 현실과 어려움을 경청,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옥녀 회장은 “80만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인력으로 모두가 활약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아서 항상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전 서울시장은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불법 의료법인을 설립해 국민건강관리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00여억원을 지급받은 비의료인 의료법인 이사장 A씨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횡령), 업무상횡령,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료법인 H재단 이사장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 밖에 A씨의 범행을 돕거나 방조한 아내와 남매 등 친인척 5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의료법인 H재단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비의료인 A씨는 지난 2014년 2월 의료법인을 설립, 2019년 9월까지 포항시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인사·회계·자금집행 등 업무 전반을 관리·감독했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 166억9442만원, 의료급여비 33억2180만원 등 총 200억1623만원을 받았다. 또 A씨는 남매관계인 B씨의 계좌로 급여 4개월분을 지급하는 것처럼 2120만원을 이체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7회에 걸쳐 총 3억66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A씨의 아내와 친인척 5명은 이 병원에 함께 총 6억4000여만
치협이 대의원제도 개선을 주제로 한 제1차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에 이어, 오는 2월 19일(금) 오후 7시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선거제도 중 ▲선거권 확대와 ▲선거인 명부 공개 ▲선거공영제(기탁금 인하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추후 협회장 상근제, 바이스 제도, 결선투표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합리적 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김홍석 부회장이 좌장, 이진균 국제이사가 사회를 각각 맡고, 김성헌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이재호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정제오 전 서울지부 법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치의신보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 자유토론 시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치협은 향후 협회비 납부 등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개혁 토론회를 이어가며 회원과의 소통, 의견수렴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다양한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민의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고, 개혁방향에 대한 회원들의 열의가 확인되면 대의원총회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및 동문회가 지난 2월 6일 제20회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전공의 수료기념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동순 교수 및 이재용 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이현종 전공의가 ‘후기 사춘기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 치료’를, 노지은 전공의가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전체 치열의 원심이동시 교정적 고려사항’을 통해 그간 교실에서 관련 주제로 축적한 여러 지견과 관련 증례에 관해 정리·발표했다. 이날 연구년 종료 후 복귀하는 차봉근 교수 외 여타 교수, 전공의 및 동문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이재용 동문회장은 "강릉원주대 교정과도 20기 전공의 배출을 맞이했다"며 "동문들이 수련을 마친 순간에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갈고 닦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임신부가 출산휴가 협의 중 일방적으로 병원 측으로부터 부당 해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오늘(5일) 제기됐다. 이와 관련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은 노무사와 노무 상담을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출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시겠습니까? 임산부가 당하는 이 시대가 맞는 건가요?’라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간호조무사를 아내로 둔 40대 남성 A씨로 난임검사까지 받으며 6년 만에 아이를 가졌으나 임신 소식을 알린 후 부당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퇴사 전까지 업무배제,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김해지역 한 의원 병동에서 3년 가까이 근무한 간호조무사다. 그동안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지난해 어렵게 아이를 가진 임산부이기도 했다. 축복받아야 마땅한 소식이지만 의원 측에서는 해고 통보로 응수했다. 청원인 아내는 지난해 12월 24일 해당 의원으로부터 지난 1월 31일부로 해고한다는 1차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해고 통보 이후 A씨 아내는 연차 부당사용과 미 출근 강요, 업무배제 등을 종용받았으며, 이러한 부당대우
치협이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협박할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형사 처벌하자는 국회 차원의 움직임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의료인 등 폭행 시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안’을 지난 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의료인 등 폭행죄가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돼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하는 경우에는 형사 처벌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는 단서가 삭제돼 법안 통과 시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협박할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형사 처벌할 수 있게 된다. 정 의원은 “의료인 등 폭행죄를 범한 경우 피해자와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 처벌하도록 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의 폭행을 엄벌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치과의사 안심 진료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8일 해당 법안의 입법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내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입장문
덴티움(대표 강희택)의 ‘Bright Screw(이하 브라이트 스크류)’ 제품이 우수한 초기 고정력으로 교정용 스크류 식립 시 골질이 약한 부위 내 스크류가 헛돌거나 부러지는 문제를 해소시켜 일선 개원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티움은 국내와 해외 모두 인정받은 One body 형태의 SlimLine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고정력을 극대화하는 교정용 스크류 제품인 브라이트 스크류를 제작, 충분한 평가를 통해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브라이트 스크류는 날카로운 Apex 디자인으로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식립이 가능하며, 상단부에 Taper 구조를 적용시켜 우수한 초기 고정력으로 식립 후 즉시 교정장치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깊은 Thread 디자인으로 식립 부위의 골질이 좋지 않거나 멜로우 본 부위에서도 높은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강한 고정력 뿐만 아니라 Self-Tapping과 스크류가 본을 뚫고 들어가는 느낌이 뛰어나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반응에 덴티움 측은 사이즈 확장과 다양한 형태로의 라인업의 다양화를 계획 중에 있다. 브라이트 스크류는 교정의들이 많이 찾는 사이즈로 제품을 간소화시키기 위해 Ø1.5, 2.0 두 가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