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설립자인 고 설봉 김일봉 박사를 추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교정학자들의 관심 속에서 열렸다. KORI는 ‘제3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개최했다.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8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26명의 참석자들이 등록했다.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Chum Mony 회장(캄보디아 교정학회)이 ‘The Use of Miniscrews in Molar Mesialization and Distalization’,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의원)이 ‘Application of Microimplant Anchorage(MIA) for Skeletal Openbite Cases’, Guo Qingyuan 교수(중국 University of Health and Rehabilitation Sciences)가 ‘Application of Tweed-Merrifield Directional Force Technique in Di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mt System)’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덴탈 업계 최초의 ISMS 인증 사례로, 치과 진료 및 치과 병·의원 운영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기업다운 선도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는 ISMS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가 공인 보안관리 체계 인증제도다. 정보관리 및 보호 대책과 관련된 80개 평가 기준에 걸쳐 234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준수하고 있음이 검증돼야 비로소 획득할 수 있다. 오스템은 의무 인증 대상 기업이 아니지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 정보관리 위험 요소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정보보호에 있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 획득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ISMS 인증을 위해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기반해 사내 규정과 시스템을 전면 정비했으며 모의해킹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했다. 그 결과 기업 홈페이지와 함께 자체 치과 포털 플랫
자체 학술 기금을 조성해 지역 교정학계 발전을 매년 지원하고 있는 학술 모임이 있어 화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교정학회 부경울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24년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 내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에 학술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양질의 연구 과정에 도움을 주고, 이것이 다시 전체 교정학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다. 교정학회 부경울지부 측이 관련 학술 기금 조성에 나서게 된 것은 2000년 문홍범 UCLA 교수가 내한 강연을 펼친 것을 계기로 관련 논의가 내부에서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부터다. 당시 교정학회 부경울지부 회장을 맡고 있던 정하익 고문과 부회장이던 이병태·손우성 고문, 문홍범 교수 등 뜻을 같이 하는 학회 동료 및 선·후배들의 관심과 정성을 기반으로,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이듬해인 2001년 정기총회에서 부산치대 교정학교실에 일정액을 지원한 것이 긴 여정의 첫 출발이었다. 이후 올해 4월 정기총회에서 스물네 번째 연구비 지원을 이어가는 등 코로나19 및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쌓여온 구성원들의 의지와 책임감만큼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전문 가구 빅 세일 특집전을 기획했다. 전시회보다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물론 주문 후 즉시 생산하는 제품으로만 구성해 경제적 이점과 우수한 품질까지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는 10월 8일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선보이는 치과용 가구는 모바일 카트와 임플란트 수납장이다. 해당 제품들은 치과의사 및 스탭들의 효율적인 진료에 기여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모바일 카트는 기초 진단 기구, 에이프런, 소공포, 글러브, 마스크 등 소형물품의 체계적인 수납이 가능하며 부피감이 있는 기구나 인상재 관련 기구까지 수납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스캐너와 노트북까지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방송에서는 4단과 5단 두 가지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라이브쇼 한정으로 소비자가 대비 23% 세일된 29만4000원에 판매한다. 치과용 가구 임플란트 수납장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상부 96칸, 하부 박스 단위 재고 보관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오스템 제품 기준 임플란트를 최대 672개 수납할 수 있다. 치과 인테리어 스타일과 맞춰 제품을 배치할 수 있도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행사’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회에서 교정치과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슬로건인 ‘BIG CHANGE, BIG CHANCE!’에 부합하도록 오스템올소는 이번 전시행사에서 제품의 전시, 상담 외에 개원가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력 연자들을 특별 초빙, 오스템 부스 내에서 미니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미니강연에서는 오스템의 주력 교정제품과 연계된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지난 2024년 오스템미팅에서 호평을 받았던 임상포스터도 부스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미니 강연 세션에서는 안기용 원장(이바른치과교정과의원)이 ‘Infra-zygomatic crest와 palate 부위의 miniscrew를 이용한 molar distalization’,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의원)이 ‘Low torque 브라켓의 활용방법 제안’,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의원)이 ‘Molar Protractio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진행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 전략을 밝혔다.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돕는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치과계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오스템은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해가는 과정에 있어 구강스캐너, CT, 밀링기계, 3D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치과 운영의 효율화를 이끌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확산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소프트웨어는 오스템의 기원이기도 하다. 1997년 설립돼 치과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하나로’로 사세를 키운 D&D시스템이 바로 오스템의 전신이다. 전략적 고려에 의해 임플란트를 주력 사업 분야로 삼고 사명도 변경했지만 오스템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출시한 처방의약품들이 치과의사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2023년 UBIST DATA(치과 병·의원 처방량 환산 기준)에 따르면 오스템의 처방의약품은 전국 치과에서 1초에 하나씩 처방되는 수준의 처방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단부터 처방까지 논스톱 진료 환경 구축’을 목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은 물론 흔치 않게 사용하는 성분들까지 라인업을 구축해 치과의사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오스템 지난 21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항생제(아목시스, 아목시클란, 세파클린) ▲진통소염제(나프록소, 아세클로페낙, 록소리펜) ▲위장관제(알파펜, 모사프리, 에스오메프라졸) 등 치과 관련 처방의약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노약자에게도 안전한 라인업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항생제의 경우 페니실린 계열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아목시실린 성분을 사용하며, 진통제 역시 고령 환자 및 C V Risk Factor 환자에게도 안전한 나프록센, 빠른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아세클로페닉, 강한 진통 효과와 낮은 위점막 동성의 록소리펜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위장관제 역시 진통제 복용에 대한 속쓰림
치과계 종합포털 덴올의 라이브쇼가 ‘TRIOS Core’ 론칭 방송을 마련했다. 10월 7일 진행될 이번 방송은 확보된 50대 물량만 특가에 선보이는 만큼 시청자 관심도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3Shape사의 신제품 TRIOS Core는 기존 TRIOS 라인업이 갖고 있는 높은 스캔 정확도와 AI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환자 상담 S/W 등 스캔 성능과 무관한 부가적인 기능은 제외하는 형태로 가격 경쟁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TRIOS Core는 고속 AI 2.0 스캔 기술을 통해 혀, 입술, 볼과 같은 불필요한 부위를 자동으로 삭제해 정밀한 스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며, 공초점(Confocal) 방식의 스캔을 통해 다른 삼각측량법을 사용하는 구강스캐너 대비 정확하고 빠른 스캔을 기대할 수 있다. 술자를 위해 디자인이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스캔 버튼을 누르기 쉬운 직관적인 모양으로 변화를 줬으며 POD BASE 디자인을 개선해 평평한 각도로 구성, 거치 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USB-C 타입을 적용해 PC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사후 관리 부분에서도 장점이 있다. 스캐너 무상 보증 서비스 TRIOS Care를 1년간 기본 제공하며, TR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분회 측은 지난 9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분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저소득·취약계층 세대에 매달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수원서부지사는 매월 말일까지 월 부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봉기 분회장을 비롯해 이미연·박용규·최종원 부회장, 임준우 재무이사, 원광연 수원서부지사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분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지난 2009년 9월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2408세대, 총 3440만 원을 지원했다. 민봉기 분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15년간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분회는 건강보험료 지원과 무료 진료소인 한가족센터 운영 등 관내 의료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1년 과정의 교정 연수회를 새롭게 시작한다. KORI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9월까지 경북대 명예교수인 성재현 KORI 자문위원을 코스디렉터로 하는 1년 과정의 임상교정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1977년에 설립돼 48년의 역사를 축적해 온 KORI는 신입회원 양성을 위한 기본기 교육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대전, 강원 등 7개 지부에서 2년 과정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97기의 회원이 배출됐다. 하지만 올해 10월 시작되는 신입회원을 위한 임상교정 연수회부터는 교육 장소를 각 지부가 아닌 서울 본회로 통합하고, 교육 기간을 1년으로 줄였다. 교육 커리큘럼 또한 개편해 기존 커리큘럼에 포함됐던 성장 발육 이론, 혼합 치열기의 교정치료, Standard Edgewise Orthodontics 등을 다루되 시간을 축소했다. 대신 SWA, 디지털 교정, 절대고정원의 활용, 투명교정 등 기존 회원의 계속교육에서 다뤄지던 내용들을 다수 기본기 교육으로 포함시켜서 연수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좀 더 쉽고 빠르게 치과교정학을 일반치과진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수료 후 포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대한치과수면학회와 함께 새로운 강연을 시작한다. 수면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및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주제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치과수면학회의 첫 강연은 오는 10월 2일 이유미 교수가 문을 연다. 이 교수는 ‘OSA의 분류, 병태생리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폐쇄형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집중력 및 업무 성취도 하락, 우울증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골자의 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치의학 관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10월 수요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 내 장치’, 안형준 교수는 ‘구강 내 장치 치료 환자의 관리’, 이의룡 교수는 ‘치과에서 하는 OSA의 수술 치료’ 등의 주제로 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강악안면 영역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치과수면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수면장애치료 A to Z’를 대주제로 열리는 대한치과수면학회의 수요세미나에는 ▲원광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유미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치과 인테리어 사인(Sign) 두 번째 편을 공개한다. 사인이 치과 정체성과 직결되며 관심도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오는 26일 노출될 치트키 사인 두 번째 편에서는 사인 제작을 위한 준비 사항과 실제 사인 제작 프로세스를 다룰 예정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치과 사인은 약 1만8700개소에서 사용되며 치과의 특징과 아이덴티티를 치과 고객 및 외부에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먼저 임대계약서 작성 시 설치 가능한 가판의 수량과 위치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관할 구청 및 보건소에 ‘옥외 광고물 허가’와 ‘보건소 표기 항목’에 대한 내용이 핵심적으로 다뤄진다. 옥외 광고물 허가와 보건소 표기 항목이 관할 지역마다 세부적인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비롯해 사인 제작 시 확인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9일 공개된 치트키 사인 첫 번째 편에서는 치과 사인의 종류 및 특징을 다룬 바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외부와 내부의 사인을 구분하고 각 특징에 맞는 구성을 제안했다. 방송에 따르면 외부 사인은 ▲메인 간판 ▲유